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가 3월 30일(현지 시간) F1 2014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1,2위를 석권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예선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543km의 서킷 56바퀴(총 310.408km)를 1위(1시간 40분 25초 974)로 통과하며 시즌 첫 폴투피니쉬로 우승했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니코 로즈버그도 예선 3위 통과에 이어 본선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1955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후안 마뉴엘 판지오와 피에로 타루피의 1,2위 석권 이후 59년만의 원-투 피니쉬다.
이번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68점으로 1위(컨스트럭터 순위)를 달리며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