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라 TLX GT 레이싱 카, 디트로이트 그랑프리 데뷔

  • 입력 2014.03.27 16:2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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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모터스포츠가 신형 아큐라 TLX GT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치러지는 디트로이트 벨 아일(Belle Isle) 그랑프리 더블-헤더 레이스 위크엔드에서 피렐리 월드 챌린지 대회로 데뷔시킬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간)밝혔다.

아큐라 모터스포츠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리얼타임(RealTime) 레이싱이 캠페인을 펼치는 새로운 TLX GT는 아우디 R8 LMS, 캐딜락 CTS -V, 쉐보레 콜벳, 닷지 바이퍼,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메르세데스 SLS, 닛산 GTR, 포르쉐 911과 페라리 458 차량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혼다 미국 법인 제품 기획 아트 시르는 "2014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서의 경쟁이 믿기지 않지만, 아큐라는 시장이나 레이스 트랙에서 강한 경쟁 상대를 결코 두려워 하지 않는다"며  "2015 아큐라 TLX는 진정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피렐리 월드 챌린지에서 모든 경쟁자에 맞설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혼다가 생산한 아큐라 TLX를 기반으로 개발된 아큐라 TLX GT 레이싱카는 피렐리 월드 챌린지 대회 승인을 얻은 HPD 섀시가 적용되고 공기 역학적 스타일로 다시 탄생 했다.

HPD가 개발한 노멀리 애스퍼레이티드, 직분사 트윈-터보차저 V6 엔진과 아큐라의 SH-AWD 시스템이 탑재됐다.

RTR(RealTime Racing)은 20년 이상 혼다와 아큐라 제품으로 레이싱에서 승리를 이끌었으며 14개 제조 업체 챔피언십과 14개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85번이나 승리를 기록한 전설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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