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하기 좋은 계절, 착한 가격 중고 스포츠카로

  • 입력 2014.03.24 10:4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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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꽁꽁 얼었던 몸과 마음이 풀리고, 드라이브의 낭만을 즐기는 시기가 돌아왔다. 여유로우면서도 짜릿한 드라이빙을 즐기려면 스포츠카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스포츠카를 신차로 구매하는 것이 무리라 생각된다면 중고차 사이트 카즈의 ‘스포츠카 특별모음전’을 이용해 보자. 부담스러운 신차가격과 달리 중고차는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200만원대부터 300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현재 카즈 특별전에 나온 스포츠카 매물은 제네시스 쿠페, 투스카니, 벨로스터, 포르테 쿱 등의 국내차와 소녀시대 멤버인 유리의 애마 BMW Z4, 트랜스포머의 귀여운 로봇 범블비로 기억되는 쉐보레 카마로, 아우디 TT, 포르쉐 박스터 등의 수입차도 준비되어 있다.

더 뉴 제네시스 쿠페의 신차가는 3000~4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신차의 파워를 느끼고 싶다면, 신차급 중고차가 대안이다. 현재 더 뉴 제네시스 쿠페 200 터보 D의 신차가는 2620~2970만원, 2012연식의 중고시세는 1830만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다.

더 뉴 제네시스 쿠페는 전 모델에 비해 최대출력과 토크를 대폭 향상시켜 스포츠 쿠페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자동 8단, 수동 6단의 변속기를 채택해 보다 섬세하고 파워풀한 기어변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투스카니는 특히 스포츠카, 튜닝 마니아에게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2008년 제네시스 쿠페가 출시되며 단종됐지만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는 여전하다. 저렴한 가격에 적절하게 튜닝이 잘 된 좋은 사양의 차량을 구할 수 있다는 경제적인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포르테 쿱은 쿠페라는 특성때문에 포르테와 비교했을 때 잔존가치 하락이 다소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따라서 보다 최신 디자인의 스포츠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중고차다. 또한 포르테 쿱은 소형 쿠페 모델이기 때문에 대형 쿠페모델 보다 잔존가치가 좋다. 포르테 쿱 GDI 1.6 프레스티지의 신차가는 1685~1897만원이고 2012연식 중고시세는 1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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