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업무 협약

  • 입력 2014.03.17 10:3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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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선다.

KARA는 제주에서 지난 15일 열린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전기차의 우수성 입증 캠페인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ARA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 홍보와 연관 모터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추진하는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하게 된다.

특히 전기차 레이싱 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제 대회인 포뮬러E의 제주 유치를 검토하는 등 실제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는 3월21일까지 7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전기자동차 전문 엑스포로 주목을 받고 있다.

KARA 변동식 협회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제주가 적극적인 전기차 보급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친환경적인 전기차의 가치와 성능을 입증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제전기차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도 “자동차경주를 통해 전기차를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주관단체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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