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시리즈, 중고차 시장 인기 상승

  • 입력 2014.03.12 11:3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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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4821대, 수출 2896대를 판매해 총 7717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1월 말 출시됐던 QM5 Neo는 전년대비 무려 234%, 전월대비 61%의 놀라운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QM5의 인기가 유지되고 있어 2월 수출 실적 역시 전월 대비 31.8% 늘어난 2896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반응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의 고객센터 관계자는 “르노삼성 자동차의 정숙성과 안전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요인과 QM5 중고차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이 더해져 QM5에 대한 문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QM5는 구형모델인 QM5 디젤 2WD LE다. QM5 디젤 2WD SE, 가솔린 2WD 씨티 LE2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QM5 가솔린 모델은 “SUV=디젤”이라는 인식이 강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UV다. 이 모델의 신차가는 2308~2615만원이고 2011연식 기본형의 현재 시세는 1710만원이다. 감가율이 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할만 하다.

QM5 디젤 2WD LE 프리미엄 2011연식 모델의 현재시세는 1580만원으로 이 모델의 신차가가 2165~2640만원인 것에 비해 감가율이 큰 편이다. 따라서 1000만원대의 가격에 QM5 오너가 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구형 QM5를 노려볼만 하다. 

보다 최신형 QM5를 구매하려면 뉴QM5 디젤 2WD RE 모델을 주시하자. 이 모델의 신차가는 3040~3090만원, 현재 2013연식의 중고시세는 2460만원으로 감가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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