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카 '레이' 1240만원부터...사전 예약 개시

  • 입력 2011.11.20 12:2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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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경형 박스카 레이(RAY)가 오는 21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가격은 1240만원~1495만원으로 결정됐다.

레이의 상세제원도 함께 공개됐다. 레이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의 사이즈와 1000cc 엔진을 탑재해 경차의 경제성과 독특한 디자인, 활용성이 높은 실내 공간 등을 확보해 다용도성을 부각시킨 ‘신개념 모델’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기아차는 국내 시장에 생소한 모델인 레이를 ‘미니 CUV0(Crossover Utility Vehicle)’로 정의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넓은 실내공간과 활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도 공개됐다. 레이는 B필라리스(B pillarless : 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는 차체구조)와 2열 슬라이딩 도어 적용으로 탁월한 개방감과 편리한 승하차,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5인 가족이 타도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가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RAY)’에 탑재된 1.0 카파엔진은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9.6 kg·m 무엇보다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17.0 km/ℓ로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레이는 동급 최초로 ▲2열 열선시트 및 2열 에어컨덕트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등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

또한, 평상시에는 러기지램프로 사용하다 비상시 휴대용 손전등으로 활용 가능한 ▲포터블 러기지 램프를 장착했다.

또한 ‘레이(RAY)’는 ▲차체 자세의 안전성과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차세대 VDC) ▲언덕길 등에서 정차 후 출발 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6 에어백 ▲2열 3점식 시트벨트 등 안정사양을 기본 적용함은 물론, B필라가 없는 동승석 방향 도어에 강성빔을 적용하여 측면 충돌에 있어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이 밖에도 ▲버튼시동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슈퍼비전 클러스터 ▲대용량 루프 콘솔 등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쇼핑몰 G마켓의 영유아 부모 커뮤니티인 G맘클럽 회원과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레이(RAY)’ 시승기회와 함께 G마켓 할인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RA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http://durl.kr/mnuc3)에서 ‘레이(RAY)’에 대한 추천 댓글을 남기면  매일 선착순 100명, 총 5000장의 G스탬프를 제공한다.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레이와 함께 하는 영 패밀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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