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지역은 '부천시 소사구'

  • 입력 2014.02.24 01:58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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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혼잡지도가 개발됐다.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교통혼잡지도는 도로의 혼잡상태를 지도에 표시해서 전국 도로의 구간별 혼잡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가 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차량이 이동한 궤적 6억 개를 25만 개 도로에 대비시켜서 혼잡 정도를 파악한 것. 도로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와는 전국단위로 각 도시별, 그리고 기간별 교통혼잡도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보면 주중에는 대도시, 주말에는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그리고 강원도의 교통 혼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에는 일상적인 이동이 많고 또 주말에는 대도시 인근으로 나들이를 가는 차량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주중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도시는 66.3%를 기록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로 집계가 됐다. 경남 하동군은 2.5%로 혼잡이 가장 덜했다. 주말에는 서울 강북구와 은평구가 가장 혼잡스러웠고 전북 무주군이 가장 한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과 경찰이 보복운전 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차선 양보 문제로 시비가 일었는데 보복 운전에 흉기로 위협까지 한 운전자가 입건이 됐습니다.

당시 차량에는 어린이들까지 타고 있었는데 이 운전자는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서 달아나다가 30여분 만에 검거가 됐다.

지난 1월에도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으로 급정지한 차량 때문에 뒤 차량이 추돌을 당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작년 사건을 생각하면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시 고속도로에서 급정지를 했던 운전자는 현재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앞서 소개한 보복운전 차량 운전자들도 사고 유무와 상관없이 두 사람 모두 입건이 돼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보복운전은 대부분 운전 중 벌어지는 사소한 시비에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서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블랙박스에 명백한 증거가 남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참는 것이 최고다.

#개인택시가 사용하는 연료의 부가가치세 감면 방안이 추진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사용 연료의 부가세를 현재 감면해 주고 있는데요. 개인택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감면받은 부가세 전액은 택시를 줄이는데 필요한 감차보상 재원으로 사용이 될 전망이다. 국회에서 최근 이러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가 됐다.

따라서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감차에 필요한 제원이 어느 정도 충당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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