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룸 화재, 포르쉐 911 GT3 운행 중단 권고

  • 입력 2014.02.21 01:16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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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최근 연이은 화제로 심각한 차량 결함이 의심되고 있는 2014년형 911 GT3 소유자들에게 즉각 운행을 중지해 달라고 권고했다.

포르쉐는 2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차량 소유자들이 사용을 중지하고 즉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엔진 손상과 이에 따른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785대의 911GT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포르쉐의 신형 911 GT3는 최근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연이어 발생을 하면서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관련기사=포르쉐 911 GT3, 엔진룸 화재로 판매중단>

한편 911 GT3는 상반기에 국내 시장 출시를 앞 두고 있는 모델이며 포르쉐의 판매 중단 및 운행 중지 권고로 일정 차질 및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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