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출시전 700대, 대박예감

  • 입력 2014.02.13 12:0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 1월부터 전세계 60개 이상의 도시에서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LP610-4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미 700대의 사전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박조짐이 보이고 있다.

우라칸 LP610-4는 2013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후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 1만 4022대가 팔리며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가야르도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모델이다.

우라칸이라는 차명은 1879년 알리칸떼(Alicante)에서 공격적이며 절대 물러나지 않는 무적의 투우에서 따 온 것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단순히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이 아닌, 럭셔리 슈퍼 스포츠카의 벤치마크를 새롭게 정립시킬 람보르기니 최신 기술의 총 집합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610마력의 5.2리터 노말-애스퍼레이티드(normally-aspirated) V10엔진을 탑재한 우라칸은 최고속도 가 325km/h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2초에 도달하는 가공할 파워를 가지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공식적인 첫 데뷔는 오는 3월 4일 개최하는 2014 제네바 모터쇼가 될 예정이며 프레스데이에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잉켈만이 '쇼의 스타트(star of the show)'로 우라칸을 공개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