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 컬러풀한 신형 미니벨로 3종 출시

  • 입력 2014.02.11 10:1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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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전거 제조사인 에이모션이 클래식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접이식 ‘ANM ZF20’라인의 2014년형 신제품 3종을 발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들은 일반 미니벨로 보다 바퀴 사이 거리를 확장한 길어진 휠 베이스의 날렵한 유선형 디자인과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프레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10초 만에 폴딩이 되어 간편하고 견고하게 접고 펼 수가 있어 휴대와 이동, 보관이 편리하다.

‘ANM ZF20’은 에이모션의 대표 브랜드 ‘제브라’라인으로 어반클래식 컨셉의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오래토록 변치 않는 멋을 자아내며 뛰어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고급 모델인 ‘A1’과 2013년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F1’, 보급형 모델인 ‘S1’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고급 모델인 ‘ZF20 A1’은 알로이 프레임과 알루미늄 부품을 대거 채택한 풀 알로이 스펙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경량 제품이다. 10.8kg의 가벼운 무게는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 여성도 충분히 운반 가능하도록 제작해 미니벨로의 가장 큰 장점인 이동가능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한 미니벨로 모델에 산악 자전거 부품인 미국의 스램(Sram)사 X3 변속기를 채용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스램(Sram)사 X3 기어를 채택해 박력있는 변속감과 스피디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벼운 알로이 V브레이크를 장착해 정확하고 강한 제동이 가능하다.

옐로우, 레드, 오렌지의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38만원대이다. 

 
2013년 최단 기간 매진을 기록한 ‘ZF20 F1’은 고급 시마노사의 7단 변속기를 사용해 어떤 지형이든 변속이 용이하고 원터치 레버를 장착해 주행 중 손쉬운 변속이 가능하다., 켄다 타이어와 시마노 7단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매트 블랙, 레드, 옐로우, 오렌지, 화이트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8만원대이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ZF20 S1’은 스틸 소재의 튼튼한 프레임에 녹방지 도금이 되어 있어 깔끔한 마감처리로 안전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역시 V브레이크를 채택해 정확한 제동이 가능하다.

매트블랙, 매트핑크, 매트그린, 블루, 오렌지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24만원대이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여가생활은 물론 출퇴근 및 등하굣길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벨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ANM ZF20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주행 및 폴딩을 최적화하고, 가격부담도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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