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키플링어 최고가치상 13選, 국산차는 '0'

  • 입력 2014.02.07 23:3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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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경제지 키플링어(kiplinger)가 '2014 키플링어 최고 가치상(Kiplinger's Best Value Award)'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 가치상 수상 모델은 1년 이상 판매됐거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자동차를 대상으로 연비와 가격을 고려한 경제성과 성능, 안전, 도로 테스트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가격대와 차종 등 총 13개 부문에서 선정된 최고 가치상 모델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의 충돌테스트 결과도 반영이 됐으며 엄격한 평가에 대한 높은 신뢰로 미국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매우 중요한 가이드로 참고되고 있다.

아쉬운 것은 키플링어의 최고 가치상에 국산차는 단 한대도 포함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최근 몇 년 동안 최고 가치 모델을 배출했고 지난 해에도 아반떼와 싼타페가 선정된 바 있다. 다음은 각 부문별 최고가치상 수상 모델들이다.

 스바루 임프레자(2만달러 이하)=가격:1만 9190달러, 잔존가치 : 3년 63%, 5년 48%
 포드 퓨전(2만달러~2만5000달러)=가격:2만 4650달러, 잔존가치 : 3년 56%, 5년 43%
 혼다 어코드(2만5000달러~3만달러)=가격:2만 9060달러, 잔존가치 : 3년 60%, 5년 46%
 BMW 3시리즈(3만달러~4만달러)=가격:3만 9525, 잔존가치 : 3년 57%, 5년 35%
 렉서스 GS(4만달러~5만달러)=가격:4만 8610달러, 잔존가치 : 3년 58%, 5년 42%
 테슬라 모델S(5만달러 이상)=가격:9만 1070달러, 잔존가치 : NA
 포드 머스탱GT(스포츠카)=가격:3만 1695달러. 잔존가치 : 3년 60%, 5년 45%
 폭스바겐 제타 스포트 왜건(왜건)=가격:2만 7070달러, 잔존가치 : 3년 59%, 5년 44%<사진은 세단>
 혼다 오딧세이(미니 밴)=가격 : 2만 9655달러, 잔존가치 : 3년 55%, 5년 39%
 마즈다 CX-5(소형 SUV)=가격 : 2만 5610달러, 잔존가치 : 3년 56%, 5년 37%
 메르세데스 벤츠 ML 350(중형 SUV)=각격 : 5만 2715달러, 잔존가치 : 3년 65%, 5년 44%
 포드 익스플로러(대형 SUV)=가격 : 4만 1675달러, 잔존가치 : 3년 55%, 5년 39%
 도요타 세쿼이아(트럭 베이스 SUV)=가격 : 4만 4590달러, 잔존가치 : 3년 58%, 5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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