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출시를 앞둔 신차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한국은 럭셔리 수입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 중에서 고성능 퍼포먼스카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2년 사이 연간 판매량이 4대에서 올해 22대로 늘어났으며, FMK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는 페라리는 지난 10월까지 주문량이 작
2018년 무술년이 3일 뒤로 바짝 다가왔다. 밀린 연휴를 즐기는 이들도,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이들도 있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1월부터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9% 성장한 25만 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포드코리아는 부분변경 ‘머스탱’을 들여온다. 지난 9월 ‘2017 프랑크푸르트’에서 데뷔식을 치른 머슬카다. 부분변경 머스탱은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보다 다양한 주행 모드와 신속한 기어 변속 및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매 시점에 알
새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종은 전기차다. 신차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이 풍부해지고 정부 지원 및 충전 인프라의 확충으로 구매와 보유, 그리고 운행 편의성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다. 올해 전기차 수요는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1만 2000대를 조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의 전기차 버전
브랜드별 플래그십 세단을 소개하는 마지막 편이다. 수입차를 둘러봤으니 이번에는 국산차 차례다. 국산 브랜드의 플래그십은 절대적인 판매량보다 최첨단 기술을 과시하고 고급화 전략을 알리기 위해 운영된다. 최근 단종 소식이 전해진 쌍용차 ‘체어맨’을 제외한 각 사의 플래그십 모델을 소개한다.제네시스 ‘EQ900’, 명실상부한 국산 플래그십 대표
어느덧 2017년의 끝자락에 와있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자동차 업계에서는 1월부터 국산 및 수입 브랜드의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9% 성장한 25만 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이후 소개되는 브랜드의 내년 신차는 현 계획이며, 내부 사정 등에 따
문배마을. 강원도 춘천 봉화산에 있는 아주 작은 촌락이다. 구곡폭포 매표소를 지나 굽이굽이 산세를 타고 약 5km를 더 들어가야 한다. 6.25 전쟁이 나는 줄도 몰랐다는 산골이다. 그만큼 산 속 깊이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의 두메산골을 ‘QM6’와 함께 찾았다.운이 좋았던 걸까, 나빴던 걸까. 주초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에 대설특보가
2017년도 어느덧 끝이 나 간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때, 자동차 업계는 내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1월을 시작으로 1분기부터 국산 및 수입 브랜드의 신차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9% 성장한 25만 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소개되는 브랜드의 내년 신
2017년도 어느덧 끝이 나 간다.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때, 자동차 업계는 내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1월을 시작으로 1분기부터 국산 및 수입 브랜드의 신차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2018년 내수 자동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1.1% 축소한 180만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링컨, 렉서스 등의 브랜드가 아무리 프리미엄을 내걸어도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는 따로 있다. 벤츠의 S클래스로 편입된 마이바흐와 함께 벤틀리, 롤스로이스는 그야말로 럭셔리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기함은 고루한 이미지가 아닌 클래식 감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초호화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한다.영국 브랜드인 벤틀리의 얼굴은 ‘뮬
플래그십 세단은 브랜드의 럭셔리 이미지 구축을 위해 반드시 운영해야 하는 모델이다. 독일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유럽의 다른 브랜드도 기함을 통해 정체성과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을 살펴봤다.볼보의 첫 세단 기함 S90 2016년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E
내수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막대하다. 수입차 영역을 넘어 전체판을 뒤흔드는 정도다. 통칭 독일 3사로 불리며 시장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아우디의 부재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달 신규 등록되는 수입차 10대 중 7대가 BMW 또는 벤츠 모델이다. 양사는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도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 중 유럽 브랜드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곳은 일본이다. 수입차 전체 판매 비중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20%나 되고 최근에는 가솔린과 친환경차 하이브리드 모델로 디젤 게이트 이후 주춤하고 있는 시장의 공백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을 소개한다.날카로운 플래그십 닛산 맥시마
완성차 업체들은 소형 SUV를 선보이면서 ‘차별화’, ‘유니크’, ‘개성’ 등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운다. ‘나만의 것’을 찾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독특한 디자인의 우리 모델을 타면 너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어.”를 쉼 없이 설파한다. 하지만 아무리 특이하다고 할지라도 모두가 다 같은 것을 갖고 있다면 그 의미는 퇴색되고 만다. 여기 남다른 생
수입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올해 들어 미국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승차감, 유럽계와는 차별화된 감성 등으로 한국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전혀 다른 매력으로 각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플래그십 모델을 알아봤다.링컨의 ‘올 뉴 컨티넨탈(이하 컨티넨탈)’은 브랜드의 유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이다. 무대
쌍용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의 소형 SUV 시장 1위 경쟁이 뜨겁다. ‘코나’가 출시 두 달 뒤부터 월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티볼리와의 차이는 크지 않다. 올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에 들어선 만큼 두 업체의 1위 다툼이 더욱 거셀 것으로 보인다.지난 6월 출시한 ‘코나’는 사전 예약 접수 후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 첫 달 3145대를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 패션 거리인 가로수길(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 자동차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꾸준히 들어서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되고 있다.자동차 업체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가로수길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을 알리고 이 곳을 찾는 수많은 미래 가망 고객인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다.지난 10월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가로수길에 뉴 QM3 체험형
굵직하고 대담한 직선, 동급 최대 차체, 압도적인 존재감. 내수 수입차 시장에서 활동 중인 미국 대표 브랜드 캐딜락과 포드의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와 ‘익스플로러’의 얘기다.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두 모델은 경쟁 모델도 없는 시장에서 마니아층도 거느리고 있다.캐딜락의 풀사이즈 SUV인 ‘에스컬레이드’는 거대한 몸집과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함으로
그야말로 SUV 전성시대다. 경기 침체, 취업 시장 불황, 공유 경제 확산 등 다양한 이유에서 신차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SUV만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글로벌 SUV 시장은 2010년 이후 매년 약 20%,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이후 매년 약 16%씩 성장했다. 이러한 까닭에 몇몇 업체들은 판매 주종목을 SUV로 전환하고 나섰다. 업계에
PSA(푸조 시트로엥)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DS4’와 ‘DS5’를 단종시키고, ‘DS7 크로스백’을 중심으로 하는 SUV 라인업 구축에 주력한다. 23일, PSA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DS4와 DS5의 생산 및 전 세계 판매를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프랑스의 PSA 본사를 방문 중인 한불모터스 임원을
종목과 지역 불문, 럭셔리 브랜드의 ‘안티에이징’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럭셔리카 판매가 매년 급증하는 한국에서는 특히 심하다. 럭셔리카의 대명사, 롤스로이스는 고객 평균 연령이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실제로 롤스로이스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지난 7년간 56세에서 45세로 낮아졌다. ‘고스트’를 선보인 이후, 오너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