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 건수 및 사망자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 회전교차로는 4.1배 증가했고 100개소 당 사고건수는 42.7%, 사망자는 75.8% 감소했다.전국 회전 교차로는 2013년 506개소에서 2022년 기준 2089개소로 늘었다. 회전 교차로 100개당 사고 건수는 같은 기간 117.2명에서 67.1명, 사망자는 2.4명에서 0.6명으로 줄었다. 회전 교차로가 늘고 안전한 통행 방법을 숙지한 운전자가
도로교통공단이 전국적으로 확대 중인 회전교차로의 치사율 등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안전한 교차로’로 안착 중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가 교차로 중앙 원형교통섬을 우회해 통과하는 회전교차로는, 일반교차로 대비 교차로 통과 속도가 낮아 사망이나 중상 등 심각한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에 비해 불필요한 정차가 최소화되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동차 연료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이는 등의 장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매년 10~17%씩 꾸준히 설치되고 있다.공단이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전국 회전교차
우리나라 교통사고 절반이 교차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교차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회전교차로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통행 속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 설치 구역이 늘어나고 있지만 올바른 통행 방법을 숙지하지 못하면서 운전자간 시비로도 이어지고 있다.도로교통공단은 31일,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교차로 통행 시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한 자료를 경찰청과 제작해 배포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차로(교차로 내·교차로횡단보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10년간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설치해온 회전교차로에 대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를 말하며, 회전교차로 설치시 신호등 및 신호 대기시간이 없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런 교통흐름을 유도해 사고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정부에서는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010년 회전교차로 설계지침을 마련(국토교통부)하고, 전국 국도·지방도 등에
국토부·세종시가 미래차 국가비전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뗀다.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자율주행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2023년에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시스템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도 진행한다. 자율주행버스 시승행사로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레벨3)가 오늘 최초로 세종시를 달린다.시연은 총 9회 진행되며, 버스정류장
미래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그리고 전기차와 같은 '전동화'가 주도할 전망이다. 전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배터리, 수소 등 과거 자동차라는 산업에서 연상되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가 미래 경쟁력과 생존을 판가름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자동차 자체보다 연관 부품이 더 중요해졌다"라고 진단한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졌다.지난해 기준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을 살펴보면 보쉬와 덴소, 마그나, 컨티넨탈 등과 같이 전기차 또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오는 30일부터 같은 차로에서 뒤에 있던 차량이 근거리에서 급추월하는 이른바 '칼치키' 사고 시 100% 가해자 과실 또한 직진차로에서 무리한 좌회전으로 사고가 나도 전적으로 좌회전 차량에 일방과실로 인정된다.29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손해보헙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정을 통해 피해자가 예측 및 회피하기 어려운 사고의 경우 가해자 일방과실(100:0)을 적용하도록 과실비율 기준 33개를 신설하거나 변경했다.
우리나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양보운전'이 회전교차로에서는 27.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8월부터 경찰청과 공동으로 안전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해 집중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다.공단에 따르면 캠페인 실시 전과 후로 나누어 전국 40개의 동일대상 회전교차로에서 영상촬영을 실시한 뒤 분석한 결과 양보율 27.4%p, 감속율 18.7%p 가 각각 향상됐다. 또 진ㆍ출입시 방향지시등 작동비율도 11.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전교차로는 중앙에 마련된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
회전교차로 내에서 회전하는 자동차의 진행을 가로막고 먼저 진입하려다 사고를 냈다면 누구의 과실이 클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 경우 진입을 시도한 자동차는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돼 최고 100% 일방 가해자가 될 수 있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체증 해소와 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전국의 회전교차로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정확한 통행 방법과 안전수칙
현대차가 지난 6일 출시한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가 TV 광고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광고영상에 등장하는 i30의 드리프트 장면 때문이다.네티즌들은 전륜구동 차량으로 드리프트를 하는 i30의 신기에 놀라워하고 있다. 드리프트(Drift)는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스티어링 휠과 가속페달을 조절해 연속해서 스핀을 하도록 연출하고 이를 제어하는 기술이다.빠른
현대모비스가 국내 부품사 최초로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받으며, 오는 2020년 이후 자율주행기술 양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시스템의 실 도로 성능 개발과 검증을 위한 임시운행 허가증과 번호판을 발급 받았다고 9일 밝혔다.국내 부품사 가운데 정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 허가를 취득한 것
회전교차로에 진입해 회전주행을 하던 개인택시가 갑자기 멈춰선다. 택시 운전자는 오른쪽 차로에 멈춰 있는 차량을 보고 먼저 지나가라며 손짓을 한다. 회전교차로에서 양보운전은 진입차량이 해야 한다. 이 때문에 택시를 뒤 따르던 4대의 차량이 따라 멈추면서 회전교차로의 흐름이 한참 끓겼다.마을버스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회전 교차로에 진입한다. 정면 차로에서 먼
국토교통부가 교통 소통과 안전, 환경 개선 측면에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회전교차로를 내년부터 일반국도 등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회전교차로는 지난 2010년부터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및 녹색 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됐으며, 교통지체 및 교통사고 잦은 지점, 환경오염 유발지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지방지역 364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다.운
#자동차 검사를 부실하게 한 정비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해 12월부터 두 달간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자에 대한 특별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부실검사와 검사기기 불량 등 345건을 적발했다.이 가운데 65개 업체는 지정검사장 승인이 취소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계획이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검사영상을 부분 촬영하거나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손님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술을 마시고 온 대리기사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대리기사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100일 면허정지 수준인 0.062% 상태에서 술을 마신 손님의 차를 몰았다.이날 새벽 2시쯤 술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