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KGM 커미셜(COMMERCIAL., 이전 에디슨 모터스) 회장에 공식 취임하며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특유의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KGM 커미셜 함양공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M 커미셜 김종현 대표이사와 KG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 가족의 일원이 된 임직원 모두를 환영하며, KGM 커미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법원이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해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KG 모빌리티는 26일, 전날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 됐다고 밝혔다.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74.19%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며 법정 가결 요건을 상회하는 동의율로 가결됐다. 이로써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22년 11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래 약 10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 지으며 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수 있
KG 모빌리티는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으며,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KG 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KG그룹 컨소시엄 인수가 확정된 쌍용차가 사명을 변경할 것인지를 두고 여러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 KG그룹 컨소시엄이 내달 1일부터 'KG쌍용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대표로 취임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쌍용차는 공식적으로 논의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쌍용차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사명을 바꾸는 건 CI 변경과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에 소요되는 기간과 교체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감안할 때 쉽게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KG그룹 컨소
쌍용차가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법원(파산1부 서경환 수석부장판사)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돼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날 관계인집회에서는 법정 가결 요건을 월등히 상회하는 동의율인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95.04%, 주주조의 100%의 압도적 동의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 채권자 동의는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는 것이 쌍용차 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불확실성을 해
공정거래위원회가 KG모빌리티의 쌍용자동차 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냉연판재류,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자동차 제도 등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며 24일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앞서 지난 22일, KG모빌리티는 쌍용차 주식 약 61%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KG모빌리티는 기업결합을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계열사로는 자동차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등을 포함한 냉연판재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KG스틸이 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인해 국내 냉연판재류, 냉연강판, 아연
쌍용차가 최종인수 예정자 KG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잔액 3319억 원 납입을 완료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인수대금으로 3355억 원을 제시한 KG컨소시엄은 이달 26일 열리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제고를 위해 인수대금 300억 원을 증액하는 추가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이날 납입한 3319억 원은 기존 계약금액 납입분을 제외한 금액이다. 추가 증액으로 상거래 채권단의 현금 변제율은 처음 6.79에서 13.97%, 출자전환 주식 가치를 고려한 실질 변제율은 약 36.3
쌍용차가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8일 쌍용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 체결 시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회사는 지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 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
쌍용차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회생계획안에는 회생채권 6.79% 현금변제 및 93.21% 출자전환을 주용 내용으로 담았다. 쌍용차는 27일,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회생계획안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 인수대금 3355억 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 회생계획안에 의하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 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다.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7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무급휴업에 따른 1교대 전환을 1년 만에 끝내고 주간 연속 2교대를 재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비용 절감 등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라인을 1교대로 전환하면서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쌍용차는 이번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사전계약만 3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차 '토레스'
KG컨소시엄이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28일,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고 조건부 투자계약 변경 없이 계약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한 투자계약서를 바탕으로 7월말 이전 회생계획안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으면 쌍용차는 새 주인을 맞게 된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회생법원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컨소시
쌍용차 재매각이 본격 추진된다. 쌍용차는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21년 6월 28일 매각 공고와 공개 경쟁입찰을 시작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와 투자계약 체결, 회생계획안 제출 등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예치기한인 3월 25일 까지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됐다.이후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을 내리면서 재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쌍용차 재매각은 회생계획안 가결
모두가 예상한 대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는 없던 일이 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 대금 잔금 2743억여 원을 기한까지 예치하지 못하면서 지난 1월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에디슨모터스는 계약 해지 사유가 자신들에게 있는 만큼 쌍용차에 지불한 계약금 304억 8000만 원도 돌려받지 못한다. 컨소시엄 주력사인 에디슨 EV 연간 매출액은 300억 원대다.쌍용차는 즉각적으로 계약 해제를 결정하고 재매각 추진 의사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가 2743억여 원이라는 잔금을 기한 내 내지 못할 것으로
자금 능력이 없다는 우려에도 쌍용차 인수를 추진했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결국 투자계약 해제 통보를 받았다. 쌍용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지난 2월 25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이에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합병(M&A)이 감감해지고 있다. 상거래 채권단에 이어 노조까지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M&A를 다시 추진할 가능성까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쌍용차 내부와 주변 일각에서는 현재 경영 상황과 미래 신차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생 가능성이 있다면 독자 회생의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독자 회생 방안은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이 법원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데 따른 것이다. 법원이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 위해서는 주요 채권단 수용 여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본 계약이 10일 체결됐다. 지난해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11월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본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쌍용차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쌍용차는 이날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계약 협상 쟁점사항이었던 인수기획단 파견 시점은 회생계획안 인가 시점 이후로 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에서 사전 승인을 요구했었던 대여 운영자금 사용은 사전 협의로 조율됐다. 또 쌍용차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행거리 개선
쌍용차를 뒤덮은 안개가 좀체 가시지 않는다. 인수 우선협상자에 에디슨 모터스가 느닷없이 인수가를 내려 달라고 요구하면서 자금력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인수 협상 마무리는 해를 넘기게 됐다. 지난해 12월 쌍용차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인수 우선협상자를 결정한 것 말고는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코로나 19 팬더믹에 가려져 있지만 쌍용차는 지금 절박하다.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할 시기를 놓치면서 인수 협상이 마무리된다고 해도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
쌍용자동차가 지난 3분기 판매 2만1840대, 매출 6298억원, 영업손실 601억원, 당기 순손실 5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판매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다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소폭 개선됐다. 쌍용차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내수 및 수출 포함 출고 적체 물량이 1만2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판매가 전년 대비 16.9% 감소하고
쌍용차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9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법원이 입찰제안서 보완을 요구하면서 지난 15일 재 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 아니라 인수 이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쌍용차가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M&A 추진을 통한 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J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디젠, 세명기업, 경기산업, 네오텍 등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쌍용차는 간담회를 통해 M&A 추진 상황과 함께 J100 및 KR10 등 신차 개발 계획, 친환경차 공장 건설 계획 등 회사의 주요 정책현안을 협력사들과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