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 칼럼]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 발표됐다. 그동안 시행해 왔던 것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보조금이 개편되기 전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차 배제를 두고 나온 불평과 시대 역행 따위의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지적이라는 점부터 분명히 지적하고 싶다. 올해의 전기차 보조금 포인트는 에너지 밀도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보조금을 세분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에 맞춰 보조금 액수를 차별화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국산 삼원계( NCM) 배터리가 유리해졌고 중국산이 대부분인 리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자동차 운행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평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넘은 지 오래고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다. 특히 디젤차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5등급에 이어 4등급 차량의 도심 진입금지 가능성, 지난해 요소수 부족 사태를 겪으면서 퇴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용차가 신차 토레스에 가솔린 파워트레인만 적용한 것도 이런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전기차가 충전 인프라 확충, 충전 시간의 단축, 저렴한 에너지 가격으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시장에서는 화재에 따른 우려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책임이고 숙제다. 그러나 환경 오염에 따른 재해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작년 여름에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53일간 장마와 국지성 폭우라는 기상 이변을 겪어야 했다. 앞으로도 기후 관련 재해는 계속될 것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아니어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 마스크는 일상화될 것이다. 여러 대기환경 오염원 중 자동차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규제하는 방안이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국제 환경
환경부가 코로나19 여파로 국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환경개선부담금의 올 상반기 납부 기한을 기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23일 환경부는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납부대상자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방자치단체 '이택스' 또는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차량 노후 정도와 자동차등록지역, 배기량에 따라 금액이 산출된다. 올해 상반기분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경유차 소유자에게 3월 초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체납 부담금 징수제도 보완 방안이 시행된다.8일 환경부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자동차 말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6일 개정·공포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정부가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편의를 개선하고 자동차 말소 및 이전 등록시 납부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8일, 환경부담금의 일시 납부 기간을 자동차세와 같게 하고 이전 또는 말소를 할 때 납부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개선부담비용 부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동차세와 마찬가지로 1월에도 환경개선부담을 일시불로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신용카드 이용도 가능해진다. 체납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보완해 연대납부
향후 국내 시장은 어떻게 되는가?국내에서는 아직 1년을 넘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대상 차주 12만대는 리콜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폭스바겐은 무시하고 있으며, 100억원이 넘는 벌금과 함께 리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세 번 반려된 리콜계획서가 다시 받아지면서 어떠한 방법으로 리콜을 이행할 까 하는 관심사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의 화두는 역시 미세먼지이고 이에 따른 디젤차의 위기이다. 디젤승용차의 보급의 촉진제 역할을 했던 수입차 시장에서 승용디젤차의 판매가 줄기 시작했다. 일부 수입차종은 신차종에 디젤 모델을 제외하고 수입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예전에는 디젤모델은 중심이고 가솔린 모델은 제외하는 경향과 비교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인식과 함께 노
오늘도 미세먼지 주의보이다. 예전에는 황사주의보 등에만 신경을 써서 희뿌연 하늘을 연상하는 경우만 있었는데 요즘에는 맑은 하늘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문제로 온 국민이 노이로제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러다보니 미세먼지 주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를 유발시키는 원인물질 중의 하나인 질소산화물로 집중된다는 것이다. 그 대상이 모두 경유차로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면서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을 축소하고 휘발유와 LPG차에도 동일한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수도권 대기오염 물질 배출 총량제 관리 대상에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유로5, 유로6 디젤차에도 환경개선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유로5와 유로6 기준에 충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연비가 좋은 디젤차를 잇따라 출시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디젤차가 인기다. 그러나 디젤차 중 ‘저공해 인증 디젤차’를 구입하면 공영주차장요금 할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등 차량 유지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중고차 업계는 밝혔다.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가 최근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은 디젤차의 시세를 발표하며 이 같이
서울시가 대기환경 오염 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 차량이 급증하자 강경한 억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유차 판매 비중이 많은 수입차 업계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서울시는 최근 디젤 차량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개선해 주행거리에 따라 부담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환경개선부담금은 디젤 차량 1대당 기본 부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폐지 추진=현재 경유차는 2500cc 차량을 기준으로 14만4000원, 3500cc 이상은 20만1000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매년 부과되고 있다.정부가 이르면 2016년부터 이 부담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에 새로운 부과금을 매기기로 했다.일정 기준을 정해 놓고 이를 초과
서울시는 차량이 7년 이상이고 총 중량 2.5톤 이상인 노후경유차가 저공해조치를 하지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서울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가운데 1만 5650대의 차량이 아직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오는 2014년까지 2월까지 이행을 촉구하는 ‘의무화 통보’가 내려졌다.저공해조치는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
국토해양부는 2016년까지 자동차 교환·환불 권고제도와 자동차 조기 경보제가 도입되는 등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운행에 대한 혜택 부여를 위해 주행거리연동시스템 도입과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 (2012년~2016년)’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2012년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으면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22일,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기준을 초과한 1697대의 차량과 7년 이상 된 총 중량 3.5톤 이상 노후 경유차 3840대 등 총 5537대에 대해서 12월 말까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매연저감장치는 인근
며칠 전 세계보건기수(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디젤엔진 배기가스를 종전의 2A등급 발암성 물질에서 1등급 발암물질로 상향조정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등급이면 담배나 석면, 비소 등 인체에 가장 위험한 발암물질과 같은 등급이다.디젤 배기가스에 많이 노출되면 폐암을 유발하며, 방광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가솔린
한국 보쉬 디젤 사업부가 승용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용차 이용 실태 및 클린 디젤`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젤 차량의 연비 효율에 따른 경제성, 주행성능 우수성, 환경친화성 등 긍정적인 인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젤 차량의 소음, 불편한 승차감, 환경오염 등의 부정적 인식은 감소하고 우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가 12일 출시됐다.쌍용차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코란도 스포츠를 공식 출시하고 이날 판매에 돌입했다.코란도 스포츠는 아웃도어 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 인구 증가에 맞춰 레저활동에 적합한 디자인과 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2009년 개발에 착수, 9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된 코란도 스포츠는 레저활동에서 최적의
현대차는 엑센트, 베라크루즈, 그랜드 스타렉스 등 3개 차종의 2012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2012년형 모델은 디젤 차량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 탑재로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동시에 연비도 함께 향상됨으로써 유지비용이 대폭 절감됐다. 또한, 내•외장 디자인 변경 및 신규 편의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