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을 면담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 거점인 브라질에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휘발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 주유소에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ℓ당 2000원이 표시된 가격표가 붙기 시작했다. 서울뿐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방 도시에서도 2000원을 넘기는 곳이 나왔다. 전국 유가 정보를 제공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일 기준 1978원이다.휘발유 가격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이 가장 큰 요인이다. 산유국 증산 결정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지고는 있지만 국내 유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대로 오르는 건
현대차 HB20이 브라질에서 각종 언론과 기관으로부터 '2013년 올해의 차' 7관왕에 선정되면서 현대차그룹이 지난 10여년 이상 꾸준하게 추진해 온 현지화 전략이 제대로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정 브랜드의 단일 모델이 한 지역에서 이와 같이 무더기로 최고의 차로 선정된 사례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이며 브라질에서도 처음이다.40여 개월의 개발기간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착수한 현대차가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2000년 11월 싼타페를 베이스로 한 수소연료전지차를 처음 선보인 후 미국, 유럽, 한국 등의 시범운행 사업에 꾸준히 참가하며 기술력을 축적한 현대차가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도 해 내지 못한 성과다.세계 자동차 업계는 가장
정몽구 회장이 추진해 왔던 전 세계 생산 지도가 10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산),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 연간 15만대를 생산 할 수 있는 현지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브라질 상파울루 삐라시까바에서 진행된 이날 완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미쉘 테메르 브라질 부통령, 제라우두 알키민 상파울루
현대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상파울루의 브라질 조각 박물관에서 열린 ‘2013 브라질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브라질 전용 해치백 모델 ‘HB20’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HB20’은 혼합연료 차량의 판매가 80% 이상을 차지하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소형 해치백
현대차가 바이오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 사용할 수 있는 FFV(혼합연료차량) ‘HB20’을 현지시각으로 12일 브라질에서 출시했다.브라질 동북부 꼬만다뚜바(Comandatuba) 리조트에서 현지 딜러 및 플리트 관계자, 브라질 기자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된 ‘HB20’은 혼합연료 차량의 판매가 약 90%를 차지하는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