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 기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1955년 창간한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2023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북미 최다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카앤드라이버는 14개 전기차를 대상으로 3주간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올해의 전기차를 선정했다. 아이오닉 6는 차량의 가치와 주행 테스트, 신기술, 운전의 재미 등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이오닉 6는 아우디 Q4 E-tron, BMW i7, 캐딜락 리릭 AWD, GMC 험머 EV SUV, 제네
전기 픽업트럭으로 한 때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사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스타트업 로드스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가 파산을 신청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찬사를 받으며 2019년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서 공장을 세우기 시작한 로드스타운은 4년을 채우지 못하고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다.로드스타운은 대만 폭스콘과 협상이 결렬된 직후 파산 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지난해 전기차 진출 교두보로 선택한 로드스타운 공장을 사들이고 1억 7000만 달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지만 최근
최근 충돌사고로 인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해 많은 운전자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보다 전기차의 중량과 배터리가 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물론 IIHS도 전기차 충돌 테스트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의 어려움 때문에 인근 소방서에 요청해 전기차 전문 화재진압 장비를 배치하는 등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 확률을 줄이기 위해 배터리의 충전용량을
GMC 허머 EV(Hummer EV)의 국내 출시가 당분간 어렵게 됐다. GMC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지엠은 2023년 허머 EV의 국내 출시를 검토해왔다.그러나 미국 현지 계약이 급증하면서 향후 2년간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바닥나 해외 판매는 엄두도 내지 못할 상황이 됐다. GMC에 따르면 현재 계약된 허머 EV는 2024년에야 인도를 받을 수 있다.허머 EV는 지난 3월 사전 예약 대수가 6만 5000대를 기록했고 지난 10월 GMC 시에라 EV가 공개된 직후 9만 대를 돌파하면서 험머 EV의 예약 사이트를
전기 픽업트럭 가운데 최고 성능을 가진 괴물이 등장했다. GMC는 21일(현지 시각), 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를 기반으로 한 '시에라 EV 드날리 에디션 1(SIERRA EV DENALI EDITION 1)'을 공개했다. 험머 EV에 이은 GMC 브랜드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로 지엠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외관은 내연기관 시에라와 유사하지만 전면부 그릴을 없애고 주요 부분의 모서리를 곡면으로 처리해 공기 역학 성능을 높인 흔적들이 보인다. 또, 그릴 테두리를 감싸는 조명이 사용
현대차 그룹이 올해 전기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순수 전기차를 본격 출시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GMP는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성에 특히 강점을 갖고 있는 순수 전기차 전용이다. E-GMP 등장으로 국내 내연기관 멸종 시기가 더 빠르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성급한 전망도 올해 나왔다. E-GMP 기반 첫 순수 전기차는 지난 4월 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5다. 이어 기아 EV6가 8월 등장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한 이유는 여럿이다. 나라별 환경 규제가 까다로워졌고 이에 맞춰 충전 인프라가 제법 갖춰지기 시작했고 정책적 인센티브와 자연스럽게 가격이 내려가면서 구매 부담이 줄어든 효과다. 내·외관 형태와 구동 개념이 기본적으로는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파격적이고 독특한 요소가 가득하고 공간 자유로움과 하이테크 한 이미지도 한몫을 한다.20대에서 40대 초반까지 전기차 구매 연령대가 70% 이상 쏠려 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또 하나, 내연기관으로는 슈퍼카에서나 느낄 수 있는 성능이 웬만한 전기차로 발휘된다는 사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2022 북미 올해의 차 (NACTOY,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준결승 진출 모델 목록이 공개됐다.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공을 들이고 주목하는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에 오른 23개 모델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판매될 예정인 것들로 올해의 차 8개, 픽업트럭 6개, 다용도차 9개가 각 부문별 3개씩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각 부문 준결승 진출 모델 가운데 국산차는 지난 6월 발표한 38개
제너럴모터스(GM)가 슈퍼 크루즈 새 버전을 양산차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2022년형 모델은 물론 기존 버전을 장착한 모델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슈퍼크루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슈퍼 크루즈는 자동 차선 변경(Auto Lane Change) 기능과 함께 트레일러 등을 견인한 픽업 트럭 및 대형 SUV에서도 발휘될 수 있다.단, 트레일러 견인 상태에서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슈퍼 크루즈는 특히 북미 지역 20만 마일(약 32만km) 구간에서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별다른 제한없이 완전한 자율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 목록이 공개됐다. 북미 올해의 차 조직위(NACOTY)는 17일(현지시각), 올해의 차 그리고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 자격을 갖춘 총 38대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 목록은 올해 신차 또는 신차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되는 모델 가운데 결정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NACTOY 2022 올해의 차 부문에 이름을 올린 12개 모델 목록에 국산차는 제네시스 G70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아우디 A3, 캐딜락 CT5-V 블랙 윙, 혼다 시빅 세단, 카르마 GS-6, 루시드 에어, 마세라티 M
별스러운 차를 찾다가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게 됐다. 미국 스쿨버스는 한결같이 차체 측면을 두툼하게 감싼 라인이 몇 겹으로 있다. 자동차 기자를 업으로 하면서 솔직히 그 라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고 왜 있는지 조차 몰랐다. 그런데 그것이 어떤 의미, 어떤 역할을 하는지, 미국 스쿨버스가 얼마나 강하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놀랐다.미국 스쿨버스 블랙 라인은 실내 바닥과 좌석 중간, 어린이가 앉아있는 위치 3곳을 표시한다. 사고가 났을 때 실내 구조를 빠르게 파악해 어린이를 더욱 더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돕는 표시다.
제너럴모터스(GM)가 2021 CES에서 새로운 순수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모듈형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GM 전기차는 대형 SUV GMC 험머(Hummer) 캐딜락 리릭(Lyriq)과 셀레스틱(Celestiq).얼티엄 플랫폼 하나로 초대형 SUV와 럭셔리 세단까지 아우르는 전기 신차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얼티엄은 모든 세그먼트를 전기차로 만들 수 있는 하이퍼 스케일 전기차 플랫으로 LG 화학과 합작 투자로 개발한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800km에서 900km를 주행할 수 있다.전기 슈퍼 트럭
GMC가 험머 EV(HUMMER EV)의 루프 일부를 현지시각으로 20일 공개했다. 이날은 GMC가 험머 EV의 완전 공개를 약속했던 날이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일정이 늦춰졌고 대신 유리가 루프 전체를 차지한 이미지만 공개됐다. 험머 EV는 1000마력의 괴력으로 엄청난 덩치에도 3초대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험머 EV에 탑재된 배터리는 GM과 LG과 협력해 개발했다. GMC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험머 EV의 글라스 루프는 탈착이 가능한 오픈 탑 구조다.한편 2010년 단종됐던 험머는
형제의 이름을 딴 스투드베이커(Studebaker)는 1980년대 전 세계 마차 시장을 좌지우지했던 제조사였다. 시대를 읽는 눈은 탁월했나보다. 1903년 포드가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기 이전인 1902년 전기차를 만들었고 1904년에는 스투드베이커 오토모바일로 사명을 바꾸고 가솔린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몇 차례 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컨슈머리포트지의 최우수 추천(Top Picks. 강력추천)모델에 단 한번도 선정되지 않은 브랜드가 공개됐다.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1997년 처음 톱픽을 선정하기 시작한 이후 21개 브랜드가 각 부문별 최우수 추천 모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이 긴 세월 동안 컨슈머리포트의 톱픽에 단 한개의 모델
"머플러를 개조하면 소음이 커지고 매연 배출이 심해질텐데 아유 그걸 어떻게 합법화한다는 것인지..."."출력이나 토크를 높이는 불법 개조를 합법화한다. 그렇지 않아도 민원이 많은데 이런 차 만들어 과속하겠다 이건데 그러면 교통사고 더 나고 안전에도 영향이 많을 것".지난 14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그 동안 불법으로 낙인 찍혀왔던 튜닝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