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무리 중 가장 빠르게 살림을 차린 친구의 신혼집을 처음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다. 운 좋게 서울 외곽 신축 아파트 소규모 평수를 시작으로 둥지를 튼 녀석의 신혼집은 화장실 비누는 물론 TV와 냉장고 등 모든 것들이 새로 구입한 물건으로 채워지고 작지만 아담한 한마디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했다.최근 시승한 시트로엥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3 에어크로스'의 실내에서 그 느낌이 스쳤다. 친구의 신혼집 거실에 앉은 듯 눈길 머무는 모든 곳 익숙한 것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낯설게 느껴지고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2013년 2세대를 거쳐 6년만에 3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인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은 더욱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여전히 아이코닉한 외관 디자인 그리고 새롭게 최첨단 사양을 맞물리며 상품성을 배가시켰다.지난달 LA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3세대 쏘울은 국내 판매 모델명을 '쏘울 부스터(Soul Booster)'로 변경할 만큼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이 눈여겨볼 부분이다. 여기에 기존 '박스카' 이미지는 벗어던지고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콘셉트가 변경되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16일, SUV와 해치백의 장점을 고루 갖춘 스마트 에스테이트 모델 ‘New 푸조 308 SW’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New 푸조 308 SW는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 이상 판매된 New 푸조 308의 에스테이트 모델이다.N
한불모터스가 푸조의 새로운 프리미엄 해치백 ‘New 푸조 308’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내 시장에 30일 공식 출시했다.New 푸조 308은 지난 2008년 국내 출시했던 308의 풀 체인지 모델로, 유럽 시장에는 지난 해 말 출시됐다. New 푸조 308은 지난 3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돼 크게
BMW 전문 튜닝 AC 슈니처가 독일 에센모터쇼에서 ACS4 2.8i 쿠페 경찰차를 발표했다. ACS4 2.8i 쿠페 경찰차는 BMW 428i 쿠페를 튜닝한 컴플리트카로 'TUNE IT! SAFE!'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이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독일 정부와 독일 자동차 튜닝협회 (VDAT)가 합법적인 튜닝을 권장하기 위해 경찰
폭스바겐이 11월 5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세마쇼에 FMS 오토모티브가 제작한 1989 헬리오스 스페셜 에디션 제타 GLI 헌정차량으로 올 뉴 1.8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된 MK6 제타를 공개했다.이번 헌정 차량은 헬리오스 스페셜 에디션과 동일한 80년대 후반의 블루/블랙 외장 색상으로 제작된 한정판 모델로 주요 기능을 추가했다.폭스바겐 액세서리팀은 제
폭스바겐이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1리터로 최대 111.1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세계 최고 연비의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리터 카’의 꿈을 실현한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XL1은 단, 1리터의 연료로 최대 111.1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전 세계에서
고효율 자동차가 잇따라 나오지만 한 번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차는 흔치 않다. 그것도 자동차 회사에서 연비를 높이려고 극도로 조심하며 운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주행 패턴으로 1000km를 넘게 달리는 차는 극히 드물다. 수많은 차를 운전해본 기자도 하이브리드나 경차를 빼고 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차는 손에 꼽을 정도다.기름값이 하늘을
BMW 코리아는 BMW 최초의 6기통 투어링 바이크인 K 1600 GT와 외관이 업그레이드 된 미들급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인 F 800 R 등 두 종류의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 1600 GT는 BMW 최초의 6기통 다이내믹 투어링 바이크로, 지난해 6월 한국시장에 출시해 성공을 거둔 K 1600 GTL과는 다른 매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