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가 오는 2025년 5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피트는 400/800V 충전 시스템ᆞ최대출력 350kW를 발휘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자체 초급속 충전 서비스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4월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현재 기준으로 600% 이상 확장하면 전국 이피트는 500개 이상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상의 프리미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 (Society of Women Engineers) 코리아가 27일 개최한 ‘2023 SWE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 GM 엔지니어들의 역량 강화 및 리더십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SWE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SWE 코리아의 성장을 지원해 온 후원사로서, SWE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GM과 다
현대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 9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는 매월 최대 2790km를 충전료 없이 주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럭키패스 H 하이웨이+’ 가입 고객은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일렉링크에서 공용 급속 충전기 50%,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약 4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수요는 올해 약 1000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충전 인프라도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용 급속충전기는 물론 심야 완속 충전을 위한 완속 충전기 보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공용 급속충전기는 휴게소나 관광지 등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해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요금을 올려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기 시작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의 심야용 완속 충전기를 활용하는 부분도 중요해지고 있다.심야용
현대차가 16일 현대차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고객은 구독료와 약정량에 따라 ‘럭키패스 H Green +’(월 구독료 3만원, 월 약정량 1,200kwh), ‘럭키패스 H Light +’(월 구독료 1.5만원, 월 약정량 400kwh)등 두 가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거리 기준으로 ‘럭키패스 H Green +’ 이용 시 연 주행거리 7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3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소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IEVE 개최에 앞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폴스타'의 신규 참가 계획을 밝히고 삼성SDI, 한국전력공사, 농기계 업체 대동, 도시형 전기삼륜차 DSEV, 전기선박 빈센 등이 제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직위는 이번 행사의 경우
[제주]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국내외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가 진출한 제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유일의 순수전기차로만 구성되는 IEVE는 오는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3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글로벌 전기차의 대표 브랜드인 '테슬러'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스웨덴 '폴스타'가 새롭게 참가하며 더욱 큰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관람객 제한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 4개사가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RE100은 정부나 국제기구 등에 의한 강제적인 참여가 아닌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전세계 350여 개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절차를 간편화 하는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MW 그룹 코리아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국제표준 기반의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충전 기술이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및 미국에서 인프라가 급격히 확충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 방식이다
에스트래픽이 자체 전기차 충전통합관제플랫폼 ‘에스에스차저’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구독형 충전상품 ‘럭키패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에스차저가 출시하는 ‘럭키패스’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주로 이용하는 개인 멤버십 회원 전용 상품이다. 월정액 멤버십에 가입하면 에스트래픽의 ‘에스에스차저’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 마다 멤버십 충전요금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전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20% 할인된 충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럭키패스 라이트’ 요금제의 경우 월 1만1900원으로 매달 전기 에너지 3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현대차그룹 5개사가 'RE100'에 참여한다. 전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등 주요 5개사가 7월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
올해 전기차는 작년에 이어 약 7만대 정도 보급이 예상된다. 전기 트럭, 전기 이륜차 등을 모두 포함하면 누적 대수 20만대도 바라본다. 수소연료전지차도 1만대 이상 보급될 전망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줄기는 했어도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한 것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충전기 대수도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전기차 국가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기차 보급이나 기술도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단위 면적당 충전기와 전기차 대수 모두 최고 수위로 성장했다. 수년 이내 보조금이 줄어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는 4만대를 넘었다. 내년 초에는 누적 대수 10만대, 2021년 20만대가 예상된다. 충전기도 1만4000기를 넘어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 보유국이 될 전망이다. 이런 증가 속도에 맞춰 정부 정책 등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우리나라가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선진국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반면 전기차가 빠르게 늘면서 내연기관차 시대와의 교체를 위한 완충 기간이 생각 이상 짧아지는데 따른 경착륙 가능성이 커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질적 측면을 강조하는 한편으로 세세하게 문제점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해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내년 4월29일~5월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엑스포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8일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대주제와 포스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글로벌 자동차산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이모빌리티(e-Mobility)산업이 기존 자동차 제조업의 범위를 넘어 이산화탄소·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지구 온난화 방지와 인류 건강증진, 더 나아가 합승 형태의 이동서비스에 나서면서 내년 행사 대주제를 ‘이모빌리
전기차는 빠르면 올해 말 누적대수가 10만대에 이르고 내년 2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지금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통해 세계 경쟁력 확보를 이루고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인 미래 자동차 산업을 자리매김하기 위한 측면에서 중요한 시기다.무엇보다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과 바늘의 관계인 충전기 보급 문제를 확실하게 진행시켜야 한다. 충전기는 공공용 급속과 완속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보급을 늘려 나가고 있지만 관련 업무 개선은 지지부진하다. 최근 관리 주체가 환경공단에서 자동차환경협회로 이관된 이후에도 여러 면에서 개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2019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을 주제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19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참가업체, 신차,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테마관 구성 등 2019서울모터쇼의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이
전기차 빅뱅이 시작됐다. 올해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 2만 대는 접수가 시작된지 3주만에 소진됐고 추경예산으로 약 8000대가 추가됐다. 전기차의 단점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일충전 주행거리가 400Km에 육박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는데다 공공용 급속 충전시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전기차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형 충전 인프라 구축은 중요한 사안이다. 이 가운데 공공용 급속 충전기는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비상용이나 연계용의 ‘플라스 보우’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 어
현대모비스가 V2G(Vehicle To Grid) 구현에 핵심적인 전기차 탑재형 양방향 충전기(양방향 OB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V2G는 EV, PHEV등 충전식 친환경차를 전력망과 연결시켜 주차 중 유휴 전력을 이용하는 개념이다. 전력망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했다가 주행 후 남은 전기를 전력망으로 다시 송전하는 것이다. 전기차가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