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 5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수입차협회는 3일, 3월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한 2만 5263대로 집계됐다고 했다.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누적 대수는 5만 4583대로 작년 동기 6만 1684대보다 11.5% 감소했다.하이라이트는 테슬라의 반짝 약진이다. 테슬라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밀어 내고 BMW에 이어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주력인 모델 Y가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월간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오른 것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감소세가 2월에도 이어졌다. BMW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경쟁에서 압도적 차이로 월간 판매 1위를 지켰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2월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기록한 2만 1622대보다 24.9% 감소한 1만 6237대로 집계됐다.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만 9320대로 전년 동기 3만 7844대보다 22.5%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089대를 기록, 3592대에 그친 메르세데스-벤츠를 압도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볼보(961대), 렉서스(919대), 포르쉐(828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으며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하며 KAIDA의 정회원이 된 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1월 판매 대수가 급감했다. 1월이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해도 판매 감소율이 워낙 커 수입차 시장에 한파가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BMW는 최근 신형 E 클래스를 투입한 메르세데스 벤츠를 큰 차이로 누르고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수입차협회가 5일 발표한 1월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대비 19.4% 감소한 1만 3083대에 그쳤다. 전월인 2023년 12월과 비교하면 무려 51.9%가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월 수입차는 1만 6222대로 전년 대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을 포함한 독일 BMW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상 최고의 연간 판매를 달성했다. 또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세에도 전체 판매량에서 15% 비중을 차지하며 당초 목표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9일, BMW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6.5% 증가한 약 256만 대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 36만 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하며 연간 목표치 15% 비중 달성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요헨 골러 BMW그룹 중국 CEO는 "올해 생산하는 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수입차 판매가 3년 전 수준으로 급락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2023년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차 연간 판매 대수는 전년(2022년) 대비 4.4% 감소한 27만 103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한 신규 등록 대수는 2020년 27만 4859대보다 낮은 것이다. 국내 경기의 불안과 소비 심리의 위축, 프리미엄 브랜드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수입차 수요는 예년과 같은 증가세를 만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해 수입 브랜드간 경쟁에서는 7만 7395대를 기록한 BMW가 1위 자리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지엠(GM)이 1934년 정면의 고정 벽을 들이받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했던 최초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이후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와 같은 유형에 맞춰 진화해 왔다. 지금은 오프셋, 측면, 후면, 전복, 차량 대 차량, 전신주와 같은 기둥, 도로 장벽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을 분석하고 대입해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평가한다. 더미(Dummy)가 사용되면서 실내 탑승자, 보행자가 어떤 충격에 어떤 상해를 입는지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자동차 충돌 안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5개월 연속 줄었다. 하반기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급락이 예상된다.한국수입차협회(KADIA)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3% 감소한 2만 4740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4만 3811대로 전년 동기 기록한 25만 3795대보다 3.9% 감소했다.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019년 24만 4780대를 기록한 이후 2020년 27만 4859대, 2021년 27만 61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9일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김봉섭 연구개발실장을 선정하여 수여했다.KAIDA 젊은 과학자상은 자동차 안전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국내 자동차 안전 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회원으로 등록된 박사학위 취득 5년 미만의 과학자 혹은 대학원 과정 학생 중 수상 후보자를 선정해 왔으며, KAIDA가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반자율주행 기능(AD)과 같이 운전자와 자율주행 AI가 공존하는 형태의 현실적인 자율주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관련 사고와 오작동에 따른 대응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기술의 장단점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전달해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운전자의 책임을 인지시켜 자율주행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한국자동차안전학회 부회장 신동훈 교수(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주최한 '2023 자동차 정책세미나'의 ‘자율주행자동차 현주소와 향후 과제’ 발표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가 전달인 8월 2만3 350대보다 3.4%, 작년 9월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대수도 19만 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 210대보다 1.2%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순이다. 볼보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한국지엠은 작년 26만 4000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16만 9000대), 쌍용차(11만 3000대)를 많게는 10만 대가량 큰 격차로 앞선다. 세계 자동차 산업이 최근 몇 년 쉼없이 겪은 고충, 지엠 글로벌 사업의 권역별 성과에 비하면 한국지엠 실적은 낮게 평가할 것이 아니다.국내 시장으로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한국지엠은 작년 3만 7000대를 팔았다. 쌍용차, 르노코리아에 이어 꼴찌다. 국내 생산차와 수입한 차를 섞어 파는 한국지엠 내수 비중은 마이너 3사 가운데 가장 낮은 14%다. 같은 방식의 르노코리아는 31%, 사정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전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 Korea) 정윤영 국장을 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AIDA는 다양한 자질과 경험을 지닌 여러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식 선임 프로세스를 진행한 끝에 정 부회장을 선임했다.정 부회장은 30년 이상의 풍부한 통합 및 전문적 인지도 관리 업무 경험, 한국 및 글로벌 시장과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 및 수익관리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와 국내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외협력 및 협회 전반의 주요 업무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국산 승용 모델 가운데 수출 1위, 그리고 한국지엠 내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0월 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총 1만 7958대(지엠 선적 기준 1만 7917대)로 승용차 모델 별 수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 시장은 물론, 세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모델’로 2019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위처블 AWD, 준중형급의 공간 활용성 등 SU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기능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통계ㆍ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통계ㆍ데이터 서비스는 테이블 형식으로 제공되던 기존 KAIDA 통계 서비스와는 달리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도구로 KAIDA가 보유한 수입 승용차 DB를 차트, 그래프, 맵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고, 대시보드 내 쿼리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분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자료회원으로 별도 가입
메르세데스 벤츠 약세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 7월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BMW가 5490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 벤츠 5456대를 근소한 차로 따 돌리고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지난 6월 BMW는 6449대, 벤츠는 5845대를 각각 기록했다.벤츠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격차도 크게 줄었다. 5월 기준 벤츠에 2000대 가량 뒤처져 있던 BMW는 7월 마감과 함께 900대 수준으로 좁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p 격차였던 점유율도 올해 1%p 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23일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을 제15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2월까지 KAIDA를 이끌 틸 셰어 신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으로 부임했으며, 폭 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조직의 경영정상화 및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틸 신임 회장은 31년 간 자동차 산업에 몸 담아 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2003년 폭스바겐그
수입차도 공급 부족에 따른 판매량 감소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8764대를 기록했다. 이는 9월 2만406대보다 8.0%, 지난해 10월 2만 4257대보다 22.6% 감소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대수는 23만 34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1%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4824대로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 벤츠(3623대), 아우디(2639대), 볼보(1125대), 지프(750대), 폭스바겐(719대)이 뒤를 이었다. 람보르기니는 33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입차 업계와 국내 자동차 학계 간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경진대회는 KAIDA가 새롭게 내건 전략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KAIDA와 회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매년 대학을 모집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학간 협력기회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
친환경 바람을 타고 토요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수입차협회 5월 수입차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 포함 1633대를 팔았다. 토요타 5월 신규 등록 대수는 626대로 올해 월간 판매량 가운데 가장 많았고 1007대를 기록한 렉서스는 연말 프로모션으로 수요가 몰린 지난해 12월을 제외하고 1년여 만에 1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판매 증가는 친환경 그리고 최근 고유가로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특히 수입 브랜드 대부분이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장 가동 및 생산 중단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