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진 주차장에 고임목 등 미끄럼 방지시설과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차량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는 대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지난해 12월 24일 경사진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차장법 개정(하준이법)에 따라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규칙은 경사진 주차장에 고임목 등 미끄럼 방지시설 및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고, 주차대수가 400대를 초과하는 신설 노외·부설주차장에는 과속방지턱과 일시정지선 등의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매년 1회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일명 '민식이법',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스쿨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와 지방자치단체장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 처벌할 수 있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스쿨존 내 과실로 어린이를 사망케하는 사고를 낼 경우 3년에서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될 수 있다. 또 음주운전‧중앙선 침
정부가 경사진 곳에서 주정차 시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화를 연내 시행키로 결정했다. 9일 국토부와 경찰청은 '주차장 어린이 교통사고 국민청원(가칭 하준이법 청원)'에 따른 제도정비 계획 등을 포함한 ‘주차장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개선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경사진 주차장에서 운전자는 주차제동장치 사용(기어를 P로 유지), 고임목 설치 또는 조향장치를 도로 가장자리로 돌려놓기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경사진 주차장 관리자는 미끄러짐 사고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또한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