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해 간담회 갖는 자리에서 "미래차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고용안정을 가져 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차 출시에 이어 향후 3년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간담회에서 “르노코리아는 ‘Born French, Made in Korea’를 토대로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에 깊게 뿌리를 내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 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영진들은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아래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파블리스 캄볼리브CEO는 방한 기간 중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국내 전기차 수요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되어 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은 누적된 전기차 대기물량 출고 등에 힘입어 상반기 전년대비 13.9% 증가했으나, 하반기부터 대기물량 소진, 고금리·고물가의 경기영향 등으로 올해 7-8월 급격히 둔화된 바 있다.한편, 10월 실적부터는 기아 레이EV 등 신차출시와 정부지원책 강화에 따른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폴스타의 순수 전기 SUV '폴스타4' 생산 기지로 확정됐다. 르노코리아는 10일, , 2025년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수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 폴스타,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도달한 이번 합의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의 생산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로써 부산공장은 2024년 자체 하이브리드 차종 출시에 이어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폴스타가 모빌아이(Mobileye)와 협력해 2024년 출시 예정인 폴스타 4에 고도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다. 폴스타는 24일(현지 시간), 폴스타 4에 양산차 최초로 ‘모빌아이 쇼퍼 자율 주행 기술(Mobileye’s Chauffeur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적용을 목표로 모빌아이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모빌아이는 전 세계 1억 5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장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모빌아이의 쇼퍼 자율 주행 기술은 글
폴스타가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폴스타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이다.외관은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에서 선보인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했다.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폴스타가 오는 4월 18일에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4는 가장 최근에 폴스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모델이다.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다.특히, 폴스타는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강화된 지속가능성을 폴스타 4에 담아냈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는 현재까지 출시된 폴스타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 될 예정이다.폴스
폴스타(Polestar)는 복잡한 회사다. 중국 지리 홀딩스와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합작해 설립했고 2017년 분사한 독립 법인이다. 볼보 주인은 지리자동차 모기업 지리홀딩스다. 스웨덴에 본사가 있고 생산은 중국에서 한다. 볼보가 고성능 튜닝 파트너였던 폴스타를 2015년 인수해 고성능 디비전 브랜드로 사용했고 2017년 독립법인 출범과 함께 분사하면서 전기차 브랜드로 변신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를 비롯해 이 곳 대부분 임직원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볼보와 폴스타는 별개'라는 걸 강조한다. 폴스타는 그동안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마침내 한국 시장에 공식 출범했다. 21일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브랜드 첫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글로벌 현황과 비전, 그리고 중장기적 한국 시장 사업 전략을 밝히며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에 의해 2017년 설립됐다.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볼보의 프로토 타입 전용 생산 시설에서 폴스타의 첫 모델인 '폴스타1(Polestar 1)'의 프로토 타입 버전 생산이 시작됐다.폴스타는 볼보에서 분리된 고성능 전용 브랜드며 폴스타1은 첫번째 모델이다. 폴스타는 프로토 타입의 폴스타1 34대를 생산해 충돌실험과 기후 적응력, 도로 주행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폴스타1은 중국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올해 열린 제네바 모터쇼와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