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용 루프에어백 안전성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루프에어백은 차량 전복 사고 시 선루프 외부로 승객 이탈을 방지해 상해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안전사양이다.26일 현대모비스는 NHTSA는 지난 1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정부, 산학 연계 기술 세미나에서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자사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평가 관련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원~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3125만원, 익
자동차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 결함 문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자동차기준조화포럼(WP29) 총회에서 공식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실시한 파노라마 선루프 실험에서 가벼운 충격에도 완전히 부서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총회에서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관련한 안전 및 강
온라인 자동차 전문매체 탑라이더가 지난 1월 한달 간 수입차 오너를 대상으로 국산차와 비교 시승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승 이벤트에는 총 50여명의 수입차 오너들이 신청한 가운데 3명을 선정해 일주일간 국산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공된 시승차는 기아차 K5 2.0, K7 2.4, 스포티지R 터보 등 총 3개 차종이다.도요타
고속도로 내리막길에서 100km/h로 달리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자 차량은 스스로 기어를 중립으로 바꿨다. 회전동력에 대한 저항을 없애고 달려오던 탄력을 이용해 주행함으로써 연비를 높이는 ‘코스팅 모드(Costing Mode)’가 작동한 것이다. 수동변속기 차량을 몰 경우 연료를 아끼려고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는 것과 같은 원리다.코스팅 모드는 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