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미국 시장 출시 후 월 4000여 대가 넘게 꾸준히 판매되며 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대표하던 '텔루라이드(Telluride)'가 집단 소송 위기에 빠졌다. 지난해부터 일부 소비자에게 스톤칩으로 인한 작은 충격에도 앞유리 균열, 깨짐 등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는데 해당 내용이 리콜을 요구하는 소송으로 확대됐다.1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집단 소송을 제기한 원고인단은 2020년형 기아차 텔루라이드 설계 혹은 제조상의 문제로 앞유리가 처음부터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기아차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7월 미국 시장 판매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5만 8926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 1137대보다 12.1%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1586대로 같은 기간 157.9%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월간 판매 증가세는 1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현대차 판매 증가는 SUV 차종이 견인했다. 7월 한 달 SUV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9%나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싼타페와 코나가 각각 48%, 53%나 늘었다. 전체 판매 모델 가운데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7%
현대차그룹이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처음 주재한 이날 시무식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 및 조직 시스템 혁신을 강조하고 2019년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정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여 새로운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공식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뉴욕 패션 위크의 브랜던 맥스웰(Brandon Maxwell) 패션쇼에 전시된 텔루라이드의 이미지로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개된 첫번째 공식 이미지다.브랜던 맥스웰은 인기 가수 레이디 가가의 패션 디렉터로도 유명한 디자이너로 패션쇼에 전시된 텔루라이드는 텍사스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 소재가 많이 사용된 특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기아차가 뉴욕 패션 위크에서 텔룰라이드를 전시하면서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기아차 북미 법인 사브 쉐하브 마케팅 담당 부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기아차 대형 SUV 텔룰라이드의 실물 사진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2016년 콘셉트카로 처음 등장한 텔룰라이드는 올해 말 공개돼 내년 북미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며 3열을 갖춘 대형 SUV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공개된 텔룰라이드의 실물 사진은 그동안 위장막에 가려져 있던 전면부다. 기아차를 상징하는 그릴이 사용됐지만 LED 헤드 라이트가 매우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고 에어 인테이크 홀 아래에 주간 전조등으로 보이는 램프가 자리를 잡고 있다.프런트 범퍼에서도 기아차의 상징적인 실루엣에 담겨
기아차 텔룰라이드와 현대차 쏘나타, i30 그리고 제네시스 G80 스포츠가 세계 세계 3대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7 IDEA 디자인상'에서 기아차 텔룰라이드는 동상,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와 i30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파이널리스트에 각각 선정됐다.독일 ‘iF 디자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