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태안] '런치 컨트롤' 왼발과 오른발로 브레이크와 악셀을 100% 압박했다. "자 이제 악셀을 빠르게 밟으세요".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는 순간 상체가 뒤로 젖혀지며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가 총알처럼 튕겨 나간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 이보다 더 기가 막힌 건 소리다. 고성능 슈퍼카 배기음이 가속과 감속, 변속 시점에 맞춰 미친 듯이 울린다. 액셀레이터를 풀어 줄 때마다 터지는 "따다~닥" 강렬한 팝콘 소리까지.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괴물을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 자사 ‘EV Infra’ 앱 사용자의 최근 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립공원 전기차 충전소 1위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차지했다.2위부터 5위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덕유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이 6위부터 10위에 들었다. 이 가운데 북한산, 한려해상, 지리산국립공원
작년 4월의 일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페라리 캘리포니아 T 그리고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맥라렌 570S.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슈퍼카들이 한 출발선에 섰다. 그리고 가장 늦게 가장 작은 체구의 순수 전기차 기아 EV6 GT가 들어와 라인을 맞췄다.400m 드래그 레이스, 출발을 알리는 신호와 동시에 5대의 슈퍼카와 기아 EV6 GT가 치고 나갔다. 레이스는 짧은 순간 끝났고 놀라운 순위가 나왔다. 맥라렌 570S와 간발의 차로 기아 EV6 GT가 체커기를 받았다. V8 트윈 터보 맥라렌 5
현대차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 불감증과 소홀한 진행 그리고 현대차가 매번 규모에 집착하는 마케팅을 벌이면서 빚어진 참극이라는 지적이다.행사 참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차 N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300여 명이 참가한 사이클링 행사에서 참가 선수 한 명이 레이스 중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참가자는 오미재 인근 내리막길 삼거리에서 버스와 충돌, 현장에서 숨졌다.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을 출발해 충남 태안에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
충남 태안, 축구장 172개 크기의 드라이빙 센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체험해 봤습니다. 운전 레벨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오프로드와 서킷 난도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속 주회로를 직접 달려보기도 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홈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산 방조제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천수만의 거센 조류를 대형 유조선으로 막아 완공한 것으로 유명하다. 홍성 IC로 진입해 서산 B 방조제를 건너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정주영 공법'으로 만든 거대한 간척지의 서쪽 끝이 나온다. 그 곳에 또 하나의 거대한 시설이 최근 들어섰다.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드라이빙 센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다. 경기도 군포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정확히 두 시간 만에 HMG 드라이빙 익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내달 16일 오픈한다.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 내 자리하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속주회로, 마른 노면 서킷, 킥 플레이트 등 국내 최대 규모의 8가지 코스 구성과 함께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등 브랜드 쇼룸,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샵, 시뮬레이터 존 등으로 구성되는 자동차 복합문화시설로 채워진다. 또 최대 30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고객 라운지를 비롯 키즈룸을 겸비한 고객 휴게 공
현대차가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주관하는 첫 자전거 행사로 ‘현대 N 페스티벌’, ‘현대 N e-페스티벌’에 이은 비경쟁 자전거 분야 행사다.'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인제 – 태안을 잇는 360km의 장거리 라이딩에 참여하며, 현대차 N브랜드의 ‘고성능’과 모터스포츠의 ‘팀웍’ 철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현대 N 사이클링 페스
현대차그룹이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2008년부터 운영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 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축구장 약 125개 크기, 총 13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25일 오전, 한국타이어는 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에서 센터 오픈식을 갖고 글로벌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 ㎡에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추고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눈이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가 지난 날씨치고는 매섭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날, 2세대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를 몰고 따뜻한 남쪽으로 달렸다. 무박 시승, 오후 늦게 출발해 다음 날로 이어져 연료 부족 경고등이 뜰 때까지 달려볼 작정이다.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수도권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0원대까지 치솟았다. 경유 가격도 1500원대까지 오르면서 차를 몰고 나가기가, 주유소 가기가 부담스러워졌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하이브리드카다. 순수 내연기관으로는 부담이 커진 유류비를 확실하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오너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2021 언택트 헤이, 파밀리(2021 HEJ, FAMILJ)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헤이, 파밀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스웨디시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볼보자동차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지난 해부터는 참가자들이 개별 일정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한국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선별된 영월(비브릿지), 강릉(씨마크호텔), 경주(SG 빌라앤호텔), 태안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정숙성이었다. 48볼트 배터리는 출발과 가속 그리고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꾸준하게 보조하고 이로 인해 주행 성능의 향상과 함께 운전자와 탑승자가 느끼게 될 감성 품질 또한 추가로 향상됐다. 무엇보다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는 이제야 비로소 최적의 밸런스를 갖추게 된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월, 볼보자동차는 탄소배출량 저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매 라인업을 순수 디젤, 가솔린 엔진 대신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도
현대차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e-모터스포츠 축제 ‘현대 N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N e-페스티벌 참가선수들은 PC 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운전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식차량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에서 유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벨로스터 N TCR’이 채택됐다. 실제 벨로스터 N TCR 차량의 성능 및 사운드를 현실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선수들이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을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다.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웹사이
현대차그룹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마련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식 부회장은 17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를 건립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2021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은 부지면적이 축구장 약 176개 크기인 126만m2(약 38만평)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최장 거리의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게 될 타이어 주행시
2003년 9월 발생한 태풍 매미는 위력적이었다.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의 모든 기록을 경신했다. 130명의 사상자, 15,158ha의 농지 붕괴, 873개의 도로와 30개의 다리가 유실되거나 무너졌고 489대의 자동차가 침수되면서 재산 피해액이 4조 원에 달했다. 부산 신감만항 터미널의 대형 크레인이 맥없이 무너진 충격적인 모습을 이 때 봤던 기억이 있다. 태풍 매미는 경남 남해안 지역에 엄청난 해일과 파도로 특히 큰 피해를 줬다. 이후 16년이 지나 태풍 피해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당시를 기억할 수 있는 '위
푸조가 고객 체험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11월부터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푸조 SUV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푸조 SUV 로드’를 진행한다.본 행사는 푸조 SUV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명소를 돌아다니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푸조 SUV의 매력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11월 충남 태안에서 ‘해변을 마음껏 질주하는 로드’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선정해 ‘별이 쏟아지는 로드’, ‘하늘 아래 첫 로드’, ‘노을과 함께하는 해안 로드’ 등 다양한 콘셉트
포드코리아가 익스플로러 고객들을 위한 2차 ‘고두 캠프(Go!Do! Camp)’ 참가자를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2차 고두 캠프는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몽산포 오션 캠핑장에서 10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35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연을 즐겨라(Explorer with Nature)’ 테마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더욱 돋보이는 대세 SUV 익스플로러의 차별화된 성능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3㎞에 걸쳐 펼쳐진 광활한 해변을 따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석갱이 오토 캠핑장, 대명 캠핑장, 라온 캠핑장에서 열리는 제 10회 2018 고아웃 캠프(GO OUT CAMP)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첫째, 안전한 캠핑 문화 확산, 둘째, 고객과의 접점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2014년 제4회 고아웃 캠프와 첫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캠프에 참가해오고 있다.자동차는 이제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의 처음과 끝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캠핑에 참가하는 캠퍼들의 오가는 이동수단이자, 캠핑 장비를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4월 28~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18’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 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이번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