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기업과 브랜드들은 그 모든 과정에서 성공을 거둔 승자들인 셈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자동차 역사가 시작된 뒤로 한 세기가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동차 산업은 늘 변화 속에 있었고 수많은 자동차 기업과 브랜드가 태어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그런 가운데 생존을 위한 다툼에서 살아남은 기업도 있고, 주인에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아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브랜드도 있다.특히 지금도 활발하게 제품을 내놓고 있는 몇몇 장수 기업과 브랜드는 자동차 역사 이야기의 초반부터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헨리 포드(Henry Ford)는 대량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바꾼 인물로 미국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 여러 발명에 도전하기도 했다. 앞서 기술자로서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Thomas A. Edison)이 만든 에디슨 일루미네이팅 컴퍼니(Edison Illuminating Company)에서 쌓은 경력은 자동차 개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그곳에서 일하며 번 돈으로 내연기관과 자동차 개발에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1893년 12월 24일 즉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