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판매망을 확대한다. eG80(G80 전동화 모델)의 경우 13개 주에서, GV60는 9개 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제네시스 북미법인은 미국 13개 주로 순수전기차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당장 이번 주부터 eG80, GV60가 미국 내 보다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 반응할 수 있게됐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아 마르퀘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CEO는 "우리는 더 많은 미국 고객들에게 놀라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수의 고객
포드의 간판급 대형 SUV '익스플로러'에서 2017년 여름 리어 서스펜션 문제가 처음으로 발견되어 약 120만대 규모의 대량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해당 문제가 매년 거듭되고 있어 익스플로러의 '고질병'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토블로그는 포드자동차가 리어 서스펜션 파손 우려로 12만6000대의 익스플로러를 추가 리콜할 계획이며 이번 리콜에는 2019년 7월 발표된 2011~2013년형 모델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0년 5월 17일에서 2012년 9월 3일 사이 제작
현대자동차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5' 북미 사양이 본격 판매를 앞두고 공개됐다. 북미에서 아이오닉 5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한 단일 모델로 완전충전시 최대 300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25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북미 출시를 앞두고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기아 EV6와 공유하는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해당 모델은 800볼트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가능하고 350kW 급속충전기에서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특히 아이오닉 5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공장에서 출고된 지 무려 7년 동안 신차로 남아있던 슈퍼카가 주인을 찾았다. 2014년 생산돼 딜러 전시를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팔리지 않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신차로 기록된 2014년산 로터스 에보라 S 쿠페(Evora S Coupe)가 드디어 팔렸다는 소식이다. 출고 당시 약 8만 달러(약 8900만원) 가격표가 붙어 있었던 로터스 에보라 S 쿠페 누적 주행 거리는 100마일(약 160km)에 불과하고 외관과 실내 상태가 완벽하게 보존되고 관리된 명실상부 신차다. 신차 꼬리표를 떼고 주인을 찾는데 무려 7년이 걸린 로터스 에보라
BMW 코리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10월 모델은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 그리고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으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BMW 코리아는 먼저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을 25대 한정 출시한다. 지난 5월 한
테슬라 모델 S가 경찰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각) 도로 순찰 중 갓길에 세워져 있던 경찰차를 테슬라 모델 S가 들이받아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경찰차는 운전석 쪽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 잡힌 모델 S 운전자는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로 영화를 봤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주의 운전을 하지 않고 차량 내에서 영상을 시청한 혐의로 사고 운전자를 즉각 기소했다. 현
북미 시장에서 부식된 서스펜션 부품이 프레임에서 분리되는 결함이 발견된 닛산 알티마가 리콜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무상 서비스 캠페인에 나섰다. 대상 모델은 2013년, 2014년 생산된 알티마 약 20만대로 일명 소금벨트로 알려진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실시된다.소금벨트는 미국에서 겨울철 제설을 위해 염화 칼슘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으로 코네티컷, 델라웨어주와 같은 지역을 말한다. 닛산은 서스펜션 부품 결함이 소금벨트 이외의 지역 또는 국가에서는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의 서비스 캠페인과는 무관하게 미국 고속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수천건의 화재보고를 원인으로 미국 현지에서 판매된 현대와 기아자동차 약 300만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3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 자동차 안전센터의 청원서에 따라 실시됐다.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화재 위험을 원인으로 현대기아차 차량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1~2014년형 기아차 옵티마(국내명 K5), 쏘렌토, 2010~2015년형 쏘울, 2011~2014년형 현대차 쏘나타 및 싼타페가 포함됐다.청원서에는 현대기아차의 사고로 100여명의 인
미국 코네티컷주 검찰이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윌리엄 통(William Tong) 검찰총장은 "미국의 여러 주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발생한 수백건의 차량 화재와 관련된 불공정하고 기만적 행위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우리는 코네티컷 차량을 포함한 여러 차례의 화재를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리콜 과정을 통해 수리가 완료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심각한 문제이며, 사실을 밝히기위해 공격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에서 ‘필름 이모션 – 람보르기니와 영화의 세계’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스크린에 등장했던 대표적인 람보르기니 모델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탈리안 잡(1969년작)’의 미우라에서부터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년작)’의 아벤타도르까지 다양한 모델을 아우른다.특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에 등장한 주요 람보르기니 모델이 상징적인 별 모양으로 바닥에 새겨졌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따라 다양한 모델을 감상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박
스바루 미국법인이 2017 BRZ 시리즈 한정 에디션을 발표했다. 스바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스태포드 스프링스 스피드 웨이에서 화려한 외관 컬러와 향상된 성능의 스바루 BRZ 옐로우 에디션을 공개했다. 2017년 형 BRZ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한정 에디션에는 200마력의 2.0리터 박서 엔진을 그대로 장착하고, 6단 수동 변속기가
길이가 30m가 넘는 자동차, 청소기가 달린 자동차 등 상상속에나 존재할 것 같은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자동차들이다. 그러나 이 차량들은 실제 지구촌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그 만큼 세계에는 별난 기록을 갖고 있는 자동차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는 바퀴 26개가 달려 총 길이가 30.5m에 달하는 리무진이다. 이 차량은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커스텀
기아차가 전세계 37개국에서 선정된 우수고객 17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본사 및 공장 견학,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기아차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 또는 기아차의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에 관한 수기 작성, 자신이 보유한 기아차를 직접 촬영한 사진 공모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했다.초청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한양대가 수여하는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는 정 회장이 생산 혁신, R&D 혁신,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혁신 등 공학과 경영을 결합한 과감한 시도와 성취로 전세계 산업 및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IT 분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최근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입찰 공고한 CT패스트랙 친환경 사업에 하이브리드 전자동 변속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해들리 앨리슨 트랜스미션 글로벌 마케팅 총괄 선임 부사장은 "이번 선정으로 코네티컷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친환경 정책에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앨리슨은 2003년 처음 하이브리드 버스 전용 전자동 변속
멕라렌이 북미 시장에 5개의 새로운 판매점을 지정하는 등의 판매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밝혔다. 미국 4개, 캐나다에 1개의 판매점이 추가되면서 맥라렌의 북미 시장 네트워크는 총 15개로 늘어났다.이번에 추가되는 맥라렌 판매점은 롱 아일랜드(뉴욕주), 스코츠데일(애리조나주), 아틀란타(조지아주), 미국 수도 워싱턴 DC 와 캐나다 벤쿠버(브리티시 콜럼비아주)
포드의 미니밴 피에스타가 염분에 노출되면 시트를 고정하는 볼트가 심각하게 부식되는 것으로 나타나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07년 생산 판매된 포드 피에스타와 2004년 머큐리 몬트레이의 3열 시트의 고정 장치가 심각하게 부식되면서 탑승자의 자세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드가 NHTSA에 제출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