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쉐보레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중고차 시장에서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유가 이슈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특히 경차와 소형 SUV 등 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이에 따라 쉐보레 스파크, 르노 XM3, KGM 티볼리의 최근 시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단종된 ‘비운의 명차’로 꼽히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더 뉴 스파크의 시세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세 하락 없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 5시리즈 신차급 중고차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2023년 출시, 주행거리 1만km 미만의 신차급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케이카에 따르면 BMW 5시리즈 시세는 전월 대비 5.7% 상승했다. 벤츠는 홍해 사태로 신차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형 E 클래스의 신차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 케이카는 "신차 수급이 원활해야 중고차 시장에 들어오는 물량이 적정선을 유지해 시세가 안정화한다"라며 "벤츠 신형 E클래스 수급이 늦어지자 경쟁 차종인 BMW 5시리즈로 수요가 몰려 시세가 상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최근 출시된 2023년식 기아 더 뉴 카니발(4세대) 인기 덕분에 직전 모델인 2020년식 중고 카니발(4세대) 인기가 뜨겁다. 신차 출시 영향으로 타던 구형(2014~2018년식) 모델에서 신형 모델(2020~2023년식)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면서다.이 같은 트렌드는 중고 카니발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케이카가 기아 카니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구형(2010~2018년식) 모델 시세는 최대 3.9% 하락한 반면 4세대 신형 모델(2020~2023년식)은 1.3%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이슈로 시세가 급등한 작년과 다르게 계속된 시세 하락으로 고전했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차 업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고차를 찾는 발길도 크게 줄었다. K Car(케이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된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고금리·고유가 중고차 시장 직격탄2023년 중고차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기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 시세 하락 등 힘든 한 해를 보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엔카와 헤이딜러, 케이카 등 중고차 플랫폼 사업자 빅 3의 시장 점유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헤이딜러는 차량을 낙찰 받은 후 고객과 다시 가격 흥정을 벌이는 불만이 많아지면서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위태로운 1위를 지켰다.플랫폼에서 중고차를 산 사람 5명 중 3명이 엔카, 처분한 사람 3명 중 1명은 헤이딜러를 이용해 각각 1위를 지켰지만 작년 점유율에는 못 미쳤다. 만족도에서는 구입·처분 때 모두 K카가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해 올해 제23차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시장의 호감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 및 선호 모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4%가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케이카가 16일 발표한 설문 결과를 보면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연비(67.5%)’를 꼽았다. ‘취등록세 감면 및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이 14%, ‘친환경성’이 10.7%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가격은 내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중고 전기차 시세가 전월 대비 최대 8%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모델을 보면 우선 국산 중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 -4.9%, 기아 쏘울 EV -4.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8.4%, 르노코리아 조에 -8.1%, 푸조 e-DS3 크로스백 -5.5%, 벤츠 EQE V295 -4.7%, BMW i4 -4.7%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정부가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늘리면서 이 영향으로 중고차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에 맞춰 완성차도 신차 가격을 내리면서 10월에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시세가 떨어질 전망이다. 케이카(K Car)가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10월 시세를 전망한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2.5% 감소한다. 중고차의 특성상 매달 조금씩 감가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도 이달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큰 수준이라고 케이카는 분석했다. 지난 7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말 그대로 황금연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올 추석 연휴는 내 달 3일 개천절(10월 3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 귀성, 귀경 그리고 자투리 여행에 나서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교통량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시작해 내 달 3일까지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전국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에 이를 전망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추석을 맞아 임직원 대상 ‘귀향길 금의환향 패밀리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 ‘카니발’, 수입차는 벤츠 ‘S클래스’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400명 중 23.7%가 선택해 1위에 오른 기아 카니발은 7인에서 최대 11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실내와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인해 패밀리카 ‘끝판왕’으로 불린다. 7인승 리무진과 9인승, 11인승 모델이 각각 2.2 디젤, 3.5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되어 있고 라인업에 따른 특징도 차별화되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고유가 시대가 이어지며 일명 ‘가스차’로 불리는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이 조명 받고 있다.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판매 소요기간을 분석한 결과, 8월 기준 LPG 차량의 판매 소요기간이 연초 대비 약 20일 빨라졌다고 8일 밝혔다.LPG 연료를 사용하는 중고차 전반의 케이카 평균 판매 소요기간은 올해 1월 51일에서 점차 감소해 3월 32일을 기록한 이래로 8월까지 30일대를 유지했다. 케이카 전체 매물의 평균 판매 소요기간이 3
신차 생산은 멈췄지만 중고차 시장에선 몸값이 치 솟는 모델이 있다. 차별화된 강점으로 인해 대체 모델이 없거나, 다양한 활용도와 높은 경제성으로 여전히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 전성기를 누리는 모델들이다. K Car(케이카)가 단종됐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아직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모델들을 추려 소개했다.가성비 따라올 차 없는 ‘국민 경차’, 쉐보레 스파크=지난해 단종된 국민 경차 ‘쉐보레 스파크’는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쉐보레 스파크 중고차 거래는 2만 대를 넘기며 전체 중고차
역대급 장마철이 다가온다. 올해 여름은 특히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차량 관리법과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여름철인 올 6월부터 8월 사이에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이런 시기에는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철 빗길 교통사고는 2만6000여건이 발생했고,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맑은 날(1.5명/100건) 대비 1.4배 위험도가 더 높았다.이에 직영중고차 플랫폼 K Car(케이카)는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을 앞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경차보다 주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유지비 부담이 커지자 한 때 역전으로 외면을 받았던 경유 가격이 안정화하면서 저가의 디젤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5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가인 경유 차량 시세가 보합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경차 등 휘발유차 시세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높은 금리와 유가로 인해 차량 가격은 물론 유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요 모델을 시작으로 시세 하락 추세가 둔화되고, 점진적으로 시세가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매월 큰 낙폭을 보이던 시세 하락폭이 저점에 접어들고 국산, 수입차 모두 평균 2%대의 하락률로 선회할 것으로 3일 전망했다.연식이 감가상각으로 반영되는 중고차의 특성상 동일한 조건의 차량이라도 시세는 매년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신차
올해 상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신차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모델은 현대차 쏘나타 부분 변경 모델과 기아 SUV 전기차 EV9으로 나타났다. 케이카가 전국 30~49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다.차종으로 ‘하이브리드차’ 선호도가 전년 하반기 대비 8%p 증가한 43%로 가장 높았다.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에 더해 고유가 및 전기차 전환 과도기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전기차’ 선호도는 전년 하반기 대비 약 10%p 하락
중고 전기차의 시세가 내릴 전망이다. 2023년 정부 보조금 축소와 신차 가격 인상으로 중고차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다르게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주행 거리가 크게 줄고, 충전 불편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케이카(K Car(케이카)가 출시 12년 이내인 740여 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12월 최대 8%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케이카는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전월 대비 각각 8.3%, 7.6%,
올해 중고차를 구매했다면 연말정산 시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다. 자동차 연말정산 기준은 ‘어떤 차’를 구매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신차나 리스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중고차를 구입했다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중고차 구매 시 소득공제 대상액은 차량 가격의 10%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및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 모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결제 수단에 따라 공제율이 달라진다. 신용카드는 대상액의 15%, 체크카드와 현금은 30%다. 중개 및 이전수수료는 10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케이카
판매가 부진해 단명을 하거나 시장에서 퇴출된 단종 모델 가운데 최고 인기는 르노코리아 ‘SM5’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올 3분기 누적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단종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르노코리아 SM5’였다.SM5는 전체 중고차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은 그랜저의 약 20%에 해당하는 거래량을 기록해 단종 모델임에도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주요 모델로 평가된다. 1998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이후 신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