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프의 간판급 소형 SUV '레니게이드'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2016년 이후 계속된 판매량 감소에 따라 단종이 최종 결정됐다. 다만 레니게이드는 북미 외 지역에선 여전히 판매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 브랜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023년형 이후 레니게이드를 단종하고 상위 라인업 '컴패스'로 이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번 레니게이드 단종 결정은 판매량 지속 하락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경우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6606대가 팔린 레니게이드는 이후 지속적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기아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배터리 내부 석출물 발생 및 단락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17년 5월 11일에서 2018년 9월 7일 사이 제작된 3429대 그리고 2014년 4월 16일에서 2017년 3월 24일 생산된 1336대가 포함된다. 이어 지프 그랜드체로키 1338대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강화한 충돌 테스트에서 소형 SUV 대부분이 불량 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인 10개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Good)' 판정을 받은 모델은 볼보 XC40이 유일했다. 포드 에스게이프는 뒷좌석 승객 보호장치의 A(Acceptable)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모드 G 등급을 받아 전체 양호 판정을 받았다.IIHS는 2023년부터 제조사간 충돌안전성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측면 충돌 시험(Side Impact 2.0 Test)을 강화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뒷좌석
판매 가격 5640만 원...실내외 디자인과 사양을 첨단화하면서 환골탈퇴한 지프 컴패스 부분변경을 만나보겠습니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최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점유율 상승에는 C 세그먼트 SUV, 국내 기준으로 투싼과 스포티지가 속한 준중형 크기의 도심형 SUV 탄생에서 비롯됐다. 이를 시작으로 정통의 세단 판매는 물론 과거 오프로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투박한 모습의 레저용 차량(RV) 수요는 점차 줄어들고 보다 다양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운 도심형 SUV가 폭발적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런 가운데 여기 여전히 오프로드 정체성을 고수하며 전륜구동 SUV와는 결이 다른 콘셉트로 무장한 C 세그먼트 SUV가 국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프 '체로키'에 탑재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모듈 부식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NHTSA가 2014~2020년형 지프 체로키 약 100만 대를 대상으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부식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제보를 바탕으로 시작된 이번 조사는 체로키에 탑재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모듈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주행 중 주차 브레이크가 운전자 의도와 상관없이 작동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앞서 지
지프가 내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모델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레니게이드' 아랫급으로 라인업에 추가될 가칭 '지프스터(Jeepster)'가 화보 촬영 중 모습을 드러냈다.현지시간으로 18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포르투갈에서 화보 촬영 중 포착된 지프 브랜드 순수전기 SUV에 대해 보도하고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3월 공개한 드로잉 콘셉트와 매우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지프의 신형 전기차는 레니게이드와 유사한 박스형 차체를 바탕으로 전면부 상단 그릴은 폐쇄형으로 제작되고 하단 2개
지프 브랜드가 콤팩트 SUV '컴패스' 2세대 부분변경모델을 2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소재 까페 센느에서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탄생했다”라
지프 브랜드가 콤팩트 SUV '컴패스' 2세대 부분변경모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차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탄생했다”라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
지프가 내년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모델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레니게이드' 아랫급으로 라인업에 추가될 신차의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지프의 모회사 스텔란티스는 2026년부터 순수전기차만 출시할 계획이지만 이번 포착된 신모델은 내연기관 옵션 또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프로토타입 형태로 포착된 지프의 신모델은 레니게이드와 유사한 박스형 차체를 바탕으로 전면부 상단 그릴은 폐쇄형으로 제작되고 하단 2개 그릴이 추가 배치됐다. 또한 공기역학을 반영한
지프가 부분변경을 거친 컴팩트 SUV ‘뉴 컴패스’의 사전 계약을 23일부터 시작한다. 2018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컴패스는 업그레이드된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범퍼, LED 헤드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인상을 주며, 새롭게 선보이는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드라마틱하게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과 이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이 이전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전달한다. 해외에서 먼저 소개된 뉴 컴패스는 뜨거운 시장
지프 브랜드가 컴패스 부분변경모델 '뉴 컴패스(New Compass)'의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지프 뉴 컴패스는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모델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는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며,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뉴 컴패
연초 글로벌 전략에 따라 기존 한불모터스에 수입 판매하던 푸조, 시트로엥, DS 차량을 자사 브랜드로 합병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2022년 한국 시장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7일 오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 통합 이후 진행된 첫번째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을 위한 방향성을 밝혔다. 먼저 지난해 지프는 한국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재 입성했다. 대표 모델인 랭글러와 레니게이드가 각각 31
지프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2022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그랜드 체로키 L 리미티드 블랙 패키지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성능과 올-블랙 외관을 위한 반짝이는 블랙 컬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미티드 트림에 20인치 글로스 블랙 알루미늄 휠, 글로스 블랙 액센트와 뱃지, 루프 레일, 새로운 7-슬롯 그릴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그랜드 체로키 L은
그 동안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던 지프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동화 모델 '랭글러 4xe'를 오는 9월 출시한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해당 모델은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환경친화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존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전동화 라인업에 합류했다. 랭글러 4x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km)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
지프 브랜드가 도심형 콤팩트 SUV '컴패스 리미티드 2.4 FWD' 2021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3일 지프에 따르면 신차는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과 지프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모던한 세련미를 선사한다.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로 개방감을 선사하고, 솔라 컨트롤 글래스 및 실버 사이드 루프 레일,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등 한층 진화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실내는 7인치 TFT 컬러 EVIC 디스플레이 탑재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연출하며, 듀얼존 오토 에어컨 및 프리미엄 에어필터링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이름의 거대 자동차 기업이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지프 브랜드 콤팩트 SUV '컴패스' 부분변경모델이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신차는 유럽에 출시된 지프 라인업 최초로 레벨 2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는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7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2월 글로벌 공개된 컴패스 2세대 부분변경모델을 유럽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7슬롯 그릴을 보다 축소하고 LED
지프 브랜드가 '컴패스'와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크로스오버를 내년 7월경 첫선을 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PSA그룹의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2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푸조와 시트로엥을 중심으로 하는 PSA그룹과 피아트와 지프, 닷지 등을 주력으로 하는 FCA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지프 라인업에 소형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투입하며 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차는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티히 조립 라인에
지프가 브랜드 80주년을 맞이해 다가오는 3월 3일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하며 독보적인 지프 브랜드만의 헤리티지 그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이벤트를 개최해 지프 특유의 감성, 전설적인 4X4 성능, 브랜드 핵심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1941년에 탄생해 80년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자랑하는 지프 브랜드는 동급 최고의 성능, 장인 정신, 사륜구동 기술력을 갖춘 독보적인 SUV 브랜드다. 지프 브랜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이달 중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이름의 거대 자동차 기업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FCA그룹을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지프'(JEEP) 브랜드 글로벌 총괄 크리스티앙 무니에르(Christian Meunier)와 15일 오전,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향후 브랜드 전략과 전동화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무니에르 총괄은 인사말을 통해 "지프 브랜드의 경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긍정적인 소식들이 있었다.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