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늦더위가 지속되더니 며칠새 강풍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며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온 듯 합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11월임에도 때이른 첫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부산과 울산에서는 14년만에 내린 눈으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빙판길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비나 눈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도로 표면에 얼어붙은 비나 눈으로 인해 자동차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짐 사고로 이어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전기차 'ID.4' 2023년형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형 ID.4의 가장 큰 변화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고려사항인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다. 2023년형 ID.4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가 증가했다. 또한 도심 기준 주행거리는 484km로 기존 426km 대비 58km 증가하고 특히 저온 주행거리가 기존 288km에서 389km로 향상되어 전기차의 취약점으로 알려져 있는 겨울철 주행거리 또한
수입차 보유자의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 비율이 국산차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보유자 절반 이상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주로 사용했고 국산차는 제네시스, 수입차는 렉서스의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8일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통해 3년 내 새 차 구입자 2만 4619명에게 운전 중 어떤 내비게이션 기기를 1순위로 사용하는지 묻고 이를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별로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동차 보유자가 어떤 내비게이션을 주로 사용하는지는 국산차와
K Car(케이카)가 ‘내차팔기’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 차를 중고로 팔 때 최고 매입가보다 정확하게 가격을 책정하고 빠르게 입금해주는 매매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내 차 판매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차량을 소유한 성인 남성 4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내 차를 팔 때 이용하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3%는 ‘부당 감가 없이 정확한 가격으로 빠른 입금을 해주는 곳’이라고 답했다. 무조건 최고가를 선택한다는 응답은 27.8%에 그쳤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2020년형 모델로 새롭게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신차는 고유의 아이코닉 디자인은 유지되고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퍼스트 클래스급 안락함을 제공한다.8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운전자 편의를 높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는 진일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심한 변화를 통해 도로위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전개하고 있는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의 누적 참가자 수가 불과 3주만에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독려를 통한 올바른 운전습관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마련하고 SK텔레콤 T맵 및 카카오내비 등과 함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 안전벨트 착용 인증,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습관 아이디어 공유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이번 이벤트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기존 운전자는 물론 새롭게 운전을 시작하는 예비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이를 통해 올바른 주행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8년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 사망률은 0.33%였지만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은 1.56%로 약 4.7배 높은 것으로
이전까지 자동차의 안전벨트는 허리 부분을 조여주는 2점식이었다. 효과는 있었지만 충돌 시 탑승자의 상체가 급격하게 앞으로 쏠려 나가며 2차 충격으로 이어져 발생하는 부상까지 막지는 못했다. 1957년부터 2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기 시작한 볼보자동차도 버클의 위치가 사고 시 신체 장기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확인했다.볼보자동차는 2점식 안전벨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기 조종사의 안전장치를 개발하던 엔지니어 닐스 볼린(Nils Bohlin)을 채용해 새로운 안전벨트 개발을 맡겼다. 닐스 블린은 탑승자가 한 손으로 쉽게 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귀성기간의 증가(2→4일)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귀성 소요시간은 감소하는 반면, 귀경기간 감소(3→2일)로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국토교통부는 올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최근 지엠코리아에서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 캐딜락이 고객 편의를 강화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플래그십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CT6를 비롯 캐딜락 전 차종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결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내부의 특정 기능을 매끄럽게 구현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사용률이 높은 카카오내비(Kakaonavi), 멜론, 지니 뮤직 등의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극대화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8일, 볼보자동차의 최신 SPA 및 CMA플랫폼이 적용된 주요 차종 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특정 기능을 차량에서 구현해주는 시스템이다. 내비게이션과 전화, 미디어 등 운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 경우 카카오내비와 멜론, 지니 뮤직 등의 앱을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이용자들
현대·기아차가 12일 세계적 IT기업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 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안드로이드 오토 론칭에 따른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안드로이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는 경찰청,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수집된 교통사고 자료와 실시간 사고 제보, 교통량, 교통시설물뿐만 아니라 기상, 인구, 차량 통계, 교통문화지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약 6테라바이트 수집
네이버와 카카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양대산맥이 차세대 성장 동력인 모빌리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두 업체는 차례로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을 선보이며 서비스 상용화의 신호탄을 쐈다.네이버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완성차가 아닌 카셰어링 업체와 손을 잡았다.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
현대∙기아차가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에 처음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체가 폰-커넥티비티가 아닌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