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오는 2030년 연간 판매 목표를 430만 대로 제시했다. 또, 글로벌 전기차 성장 둔화에 대비해 하이브리드 차종을 올해 6개로 확장하고 오는 2028년 9개 차종으로 늘리겠다는 대응전략도 내놨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서 거둔 지난 4년간의 혁신적인 성과를 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M3, 카렌스, 이티밴 등 3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 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05년 7월 14일에서 2010년 12월 30일 사이 제작된 르노코리아자동차 SM3 총 8만 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이 확인됐다. 이 경우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 엑스터(Exter)와 동급의 소형 SUV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새로운 상표 '클라비스(Clavis)'를 출원하고 엑스터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현대차 엑스터는 지난 7월 인도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5만 대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엑스터의 누적 계약 대수는 8만 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급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타 펀치(Punch)를 위협하고 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LPG 차량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2018년 단종된 기아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카렌스는 자동차(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조합한 것으로 1999년 처음 등장, LPG를 주력으로 국내 소형 MP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카렌스는 2000년대 중반부터 중소형 SUV 위주로 시장이 재편하고 LPG 수요가 급감하면서 출시 20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출당했다. 기아는 이후 인도 시장에서 현지 전략형으로 개발한 카렌스를 2021년 공개하고 지난해 2월부터 본
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기아가 지난 1분기 76만 8251대의 차량을 판매해 매출액 23조 6907억원, 영업이익 2조 8740억원, 경상이익 3조 1421억원, 당기순이익 2조 119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결과 기아는 지난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수익성지표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2.1%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기아 측은 지난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 및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2년 4분기 73만 259대(전년 대비 12.7%↑)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3조 1642억원(34.8%↑), 영업이익 2조 6243억원(123.3%↑), 경상이익 2조 6301억원(61.3%↑), 당기순이익 2조 365억원(63.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강화된 상품 경쟁
기아 해외 전용 모델 카렌스(사진)가 '2023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3)'에 선정됐다. 전기차 EV6도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기아는 인도 올해의 차 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3개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한 브랜드가 됐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2019년 8월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에 본격 진출한지 약 3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명의
기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3조 1616억 원을 기록하고도 영업 이익은 42.1% 감소한 7682억 원에 그쳤다. 세타2 GDI 이슈에 대비한 품질 비용이 영업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 기아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3분기 75만 2104대(전년 대비 9.9%↑)를 판매했으며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3조 1616억 원(30.5%↑), 영업이익 7682억 원(42.1%↓), 경상이익 7300억 원(54.
기아 2분기 판매량이 국내 14만 868대, 해외 59만 28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총 73만 3749대를 기록했다. 판매 감소에도 총 매출액은 19.3% 증가한 21조 8760억 원, 영업이익은 50.2% 증가한 2조 234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2%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부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부족이 지속돼 도매 판매가 감소했지만,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와 인센티브 축소를 통한 ‘제값 받기’ 가격 정책, 우호적 환
현대자동차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신규 미니밴 '스타게이저(Stargazer)' 판매를 앞두고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신차 사양을 공개했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3열 미니밴으로 제작된 스타게이저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현지 시장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내외관 디자인과 사양을 공개했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윈드 실드와 함께 높은 지상고를 통해 전통적 MPV 실루엣을 선보인다. 여기에 앞서 출시된 '스타리아'와 유사한 가로형 LED 라이트바를 탑재하고 분할형 헤드램프와 그 하
작은 옷 가게를 운영하면서 새 차와 중고차를 두고 고민하던 나 모씨(58세. 경기도 양평). 지난 3월 계약한 신차 출고가 늦어지자 "신차가 나올 때까지만 쓸 중고차"를 대안으로 찾았다. 알음알음 소개로 천안에 있는 중고차 업체에 2003년식 카렌스를 110만 원에 구매했다. 160만 원대인 평균 시세보다 싼 것이 찜찜했지만 "작은 사고 이력" 때문에 싼 것이라는 말, 그리고 외관과 실내, 엔진 시동에 별 이상이 없어 바로 구매했다. "속아 샀어도 몇 달만 잘 굴러가면 된다"라는 기대와 함께.기대와 달리 문제는 바로 다음날 발생한다
현대차가 동남아 MPV 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스타게이저(Stargazer)'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 따르면 스타게이저는 전면과 후면 램프류의 기본 레이아웃이 스타리아와 매우 흡사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비교적 간결한 구성을 하고 있다.스타리아와 같이 전면부를 가로 지르는 수평 램프 라인은 스타게이저에도 적용됐지만 헤드 라이트, 라디에이터그길, 프런트 범퍼의 형상과 디퓨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 사용됐다. 리어 램프도 짧고 날카롭게 구성했다. 휠 사이즈는 17인치 정도로 추정이 된다. 스타게이저의
자동차 2월 판매가 반등에 성공했다. 5개 완성차 총판매량은 56만 7181대로 이는 지난해 2월 기록한 55만 207대와 비교해 3.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9% 증가한 10만 3274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3.4% 증가한 46만 3907대를 각각 기록했다.총판매량은 늘었지만 업체별 희비는 갈렸다. 현대차와 기아, 르노삼성차와 쌍용차 총판매량은 증가했지만 한국지엠은 국내 판매와 수출 모두 크게 줄었다. 르노삼성 내수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업체별로 현대차는 국내 5만 3010대, 해외 판매
기아 카렌스가 단종 3년 만에 부활했다. 1999년 국내 유일 MPV로 시작한 카렌스는 현대차에 경영권이 넘어간 당시 기아차 회생에 큰 힘을 보탠 모델이다. 중형 SUV와 비슷한 체구에 날렵한 외관을 갖춘 카렌스는 LPG 연료를 사용하는 독보적인 차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연비 좋은 차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판매 부진을 이유로 2018년 짧은 나이로 생을 마친다.카렌스 얘기가 다시 들린 곳은 인도다. 지난 16일, 인도에서 부활한 카렌스는 현지 전용 모델로 변신했다. 휠베이스를 늘려 7인 탑승에 여유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1.6ℓ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카렌스 1만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부의 연료를 공급 및 차단하는 밸브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연료 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며 리콜에 들어간다.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
기아가 인도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인도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16일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
1999년 첫 출시 후 2018년 7월 생산을 끝으로 국내에서 단종된 기아의 대표적 MPV '카렌스'가 인도에서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부활한다. 기아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카렌스 렌더링을 공개하고 오는 16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카렌스 외관 디자인은 과거 MPV 모델에서 새롭게 SUV 스타일 변화를 통해 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전면부 과감한 헤드램프가 적용되고 측면 실루엣은 '셀토스'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더해졌다. 또한 휠 아치와
1999년 첫 출시 후 2018년 7월 생산을 끝으로 국내서 단종된 기아의 대표적 MPV 모델 '카렌스'가 인도에서 4세대 완전변경모델로 부활한다. 기아는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형 카렌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16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 인도법인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59초 분량 신형 카렌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4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부활을 알렸다. 앞서 1999년 첫 출시 후 2018년 7월 3세대 모델을 끝으로 단종된 카렌스는 2013년 3세대 완
믿기 힘든 그리고 근거도 없는 단종 얘기에 시달리는 자동차가 요즘 자주 등장한다. 하반기 2022년형 출시가 예정된 기아 모하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쏘나타도 단종 대상으로 거론된다. 완성차 제작사가 생산 중단을 결정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밥값을 하지 못해서다. 이 밖에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 대비 마진이 없거나 자동차 트랜드 변화에 맞춰 생사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세그먼트 자체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면서 현대차 엑센트, 기아 프라이드가 목록에서 사라졌고 현대차 베라크루즈와 아슬란, 기아 카렌스, 쌍용차 체어맨,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