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중형 세단 캠리가 가장 오래 탈 수 있는 모델로 뽑혔다. 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20만 마일(약 32만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12개 모델에서 도요타 캠리가 1위에 올랐다.CR은 20만 마일 이상을 주행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 가운데 가장 낮은 건수를 기록한 12개의 모델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요타 캠리는 이번 조사에서 86점의 신뢰지수를 받았다. 12위에 오른 혼다 시빅의 지수는 60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캠리와 함께 프리우스
자동차는 평소에 엔진이나 각종 운동부품의 윤활 및 열을 식혀주는 윤활장치나 냉각장치와 같은 순환계통의 소모품을 제 때 관리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전문정비업소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소모성 부품과 더불어 오액(五液) 즉, 엔진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변속기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등 다섯 가지 액체류만 제때 교환해 줘도 차를 오랫동안 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엔진오일은 아시다시피 엔진내부의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캠샤프트 등 각종 운동부품의 마모를 방지하고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윤활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오일슬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부품을 교환하거나 사고차를 수리할 경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가 잘 고쳐졌는가’보다는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수리비 걱정에 비싸도 믿을 수 있는 순정부품을 선택해야 할지, 순정부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애프터마켓부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죠.순정부품이 비싼 줄 알지만 애프터마켓 부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앞서 선뜻 사용하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애프터마켓부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스마트폰 대중화로 해마다 최신 기종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기적으로 단말기를 교체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자주 교체하다보면 새롭게 적용되는 기능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사용자 설명서와 씨름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매뉴얼을 제대로 읽지 않거나 간단사용설명서만 읽는 편입니다.그러다보니 제작사에서도 날로 두꺼워지는 사용자 매뉴얼을 동봉하는 대신 간단 사용설명서만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든 공산품에는 항상 보증서와 함께
자동차 엔진오일은 피스톤과 크랭크샤프트 등 엔진 구동계통의 마찰과 마모를 줄여주는 기본적인 윤활작용 뿐만 아니라 엔진냉각수나 공기 등으로 열을 식힐 수 없는 부품들의 과열을 방지해 주는 냉각작용과 실린더 벽과 피스톤 링 사이로 고압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밀봉작용을 합니다.또 엔진내부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이나 엔진 각 부의 마모에 의한 쇳조각 등을 외부로 방출해 주는 등의 세정작용, 엔진내부의 부식을 방지해 주는 방청작용, 크랭크샤프트와 베어링 등 국부적으로 그리고 순간적으로 큰 압력을 받는 부위의 압력을 흡수 또는 분산시켜
생애 첫 차를 소유하게 된 운전자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설렘뿐 아니라 온갖 근심과 걱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마련입니다. 첫 차뿐 아니라 신차를 새로 장만하게 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노하우는 물론 인터넷을 뒤지면서 새 차 길들이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새 차 길들이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제 각각이므로 초보운전자의 경우 쉽게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신차 구입 후에는 피스톤과 실린더가 제 자리를 잡
제네시스가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26일 론칭했다.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과 , 가상현실, 3D 콘텐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주요 기능을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책자로 된 기존 설명서와 달리 새로운 모바일 매뉴얼로 텍스트 중심의 기존
없어서 못 파는 차, 혼다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어코드와 파일럿으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3세대 파일럿은 200대, 신형 어코드는 그 이상 계약이 밀려있다”고 말했다. “생산량이 빠듯하고 북미 판매가 급증한 이유도 있지만, 특히 파일럿에 대한 국내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말이다.각
자동차를 사면 함께 제공되는 두툼한 ‘취급설명서’가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되는 시대가 올 전망이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데스크 탑 사용자를 위해 2D, 3D로 만들어진 가상의 취급 설명서를 소개했다.2015년형 쏘나타에 우선 제공되는 가상의 가이드 앱은 3차원 가상물체를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차량 곳곳을 알기 쉽게
기아차가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태블릿PC와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RED SEMS)' 를 활용한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을 전 서비스 거점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기아차가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고객응대 서비스 시스템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입고에서부터 수리 후 출고에 이르는 서비스 전 과정에 모바일을 활용해 고객에게 투명
주말을 빼고 충남 부여에서 공주를 오가며 출,퇴근을 하는 오 모씨(62세) 애마는 1986년식 프라이드다. 그 동안 달린 거리는 68만km에서 멈췄다. 몇 년 전 주행거리를 표시하는 트립이 고장났기 때문이다. 프라이드에는 독특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페인트칠을 할 때나 쓸 법한 크고 작은 붓이 서너 개, 음료를 마실 때 사용하는 스트로우, 그리고 바닥에는 매트 대신 촌스러운 황색 비닐 장판이 깔려있다. 운전을 할 때만 신는다는 운동화도 있다.작은 붓의 용도는 실내 구석구석 작은 틈새의 먼지를 털어 내는데 쓴다. 스트로우는 이 붓이 닿
기온이 오르면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등 브랜드와 차종을 가리지 않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원인을 둘러싼 소비자와 업체간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쟁이 끓이지 않고 있다.전문가들은 평소 이상이 없던 차에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차량의 구조상 결함에서 비롯될 수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관리부실이 원인일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충돌 시 에어백 미작동으로 인한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미작동 원인을 두고 소비자와 사업자간 이견이 큰 것으로 나타나 에어백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7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 시스템 및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에어백 관련 불만사례
2013년 세계 자동차 산업은 중국의 내수 경기 회복세와 미국, 인도, 러시아 등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8427만대)보다 5.3% 증가한 8873만대로 전망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그러나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서 내년 자동차 수출은 3.1% 증가한 330만대, 내수는 1.2% 증가한 155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에도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 내수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 장치이면서도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기밀로 분류하고 공개를 꺼리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EDR' 분석자료를 차량 소유자가 원할 경우 언제라도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동아닷컴에 따르면 한국도요타는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를 운전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 구매시 함께 제
국토해양부가 차량 이용자들이 결함을 쉽게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콜에 해당하는 결함과 신고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자동차 리콜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9일 발표했다.리콜가이드라인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리콜의 정의와 종류, 효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결함별로 리콜에 해당하는 것과 해당하지 않는 사례도 설명하고 있다.
기아차는 2일 출시한 ‘K9’을 대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와 고품격 VIP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9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K9 멤버십’ 서비스는 기존의 ‘큐 블레스(Q BLESS) 멤버십’에 더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고르는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된다.멤버십 서비스에
기아차가 대형세단 K9의 사전 계약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갤럭시탭 10.1(Wi-Fi 전용, 법인명의 고객 제외)을 6월 계약자까지 연장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기아차 관계자는 “K9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삼성전자와 공동 기획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