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 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 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 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 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 5510대, 매출액 41조 27억원(자동차 32조 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6909억원), 영업이익 3조 8218억원, 경상이익 4조 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035억원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주변 지역 주민들은 지난 한달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의 도를 넘은 시위로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다. 시위대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GTX-C 노선의 수정을 요구하면서 입에 담기도 힘든 모욕적이고 악의적이며 원색적인 표현과 고성, 구호, 허위 사실을 토해냈다. 특히 정 회장 개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자극적 구호와 문구는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하지만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은마 재건축 추진위 한남동 인근 집회는 사실상 금지됐다.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지난 9일 현대
LG에너지솔루션이 제작한 전기차 배터리셀의 제작 결함으로 쉐보레 '볼트 EV'에서 연이은 화재가 발생하며 대규모 리콜과 천문학적 충당금 이슈가 지난해 발생한 가운데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에서도 최근 알 수 없는 화재가 계속되고 있어 주목된다.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지난 6월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 위치한 보인턴 비치에서 재규어 I-페이스가 주차 중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주택가 차고에 주차 중 화재가 처음 발생하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진압
연이은 화재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등 제네럴 모터스(GM) 전기차 생산이 2주 추가 연장된다. 볼트 전기차는 충전 중 배터리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결함이 발견되며 지난 8월부터 현지 생산이 중단되어 왔다. 14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GM은 지난달 배터리 공급사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볼트 전기차의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이후 곧바로 생산 재개 의사를 밝혔지만 대규모 리콜에 따른 배터리 부족 현상에 따라 신차 생산을 2주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기아차가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6조 3218억원(전년 동기 比 8.2%↑), 영업이익 1953억원(33.0%↓), 경상이익 2319억원(48.0%↓), 당기순이익 1337억원(59.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주
현대차가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판매 감소 및 리콜 수리 충당금으로 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가진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FRS 연결 기준 판매 99만7842대, 매출액 27조5758억원(자동차 21조4865억원, 금융 및 기타 6조893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 경상손실 3623억원, 당기순손실 188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기록했다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리콜 충당금으로 3조4000억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현대ㆍ기아차는 2018년 3분기 4600억원, 2019년 3분기 9200억원 등 2차례에 걸쳐 세타2 GDI 리콜 관련 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했는데 이번에는 예상보다 큰 액수가 책정되어 분기 실적에서 적자 전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현대ㆍ기아차는 지난 19일, 3분기 실적에 현대차 2조1000억원, 기아차 1조2600억원을 리콜 충당금으로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세타2 GDI 엔진 관련 미국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2% 감소했다. 기아차는 2분기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악화가 본격화되고 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24일 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4조 5,669억원(전년 比 17.1%↑), 영업이익 4,445억원(25.2%↓), 경상이익 2,819억원(70.2%↓), 당기순이익 2,660억원
현대차와 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이 매우 증가했다. 현대차는 7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 원대를 돌파하며 상반기 영업이익 2조626억 원, 기아차는 1조127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현대차 영업이익은 26.4%, 기아차는 무려 71.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일반 관리비를 제하고 남은 금액이다. 그만큼 경영 상황을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수치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풍요 속 빈곤'과 다르지 않다. 뚜렷한 빈곤 현상은 글로벌 판매가 극도의 부진에 빠진 것
기아차가 2019년 상반기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의 선전과 우호적 환율,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매출액 26조 9510억원(전년 동기 比 1.2%↑), 영업이익 1조 1277억원(71.3%↑), 경상이익 1조 6004억원(67.0%↑), 당기순이익 1조 1545억원(51.1%↑)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무역갈등
현대기아자동차가 어제와 오늘 지난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현대차의 경우 매출액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경상이익 1조2168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에서 6.9% 증가, 영업이익은 21.1% 올랐다. 기아차는 매출액 12조4444억원, 영업이익 5941억원, 경상이익 9447억원, 당기순이익 6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에서 0.9% 감소, 영업이익은 94.9% 상승했다.현대기아차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수익성 부분에서
기아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2017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53조 5357억원(전년 동기 比 1.6%↑), 영업이익 6622억원(73.1%↓), 경상이익 1조 1400억원(66.9%↓), 당기순이익 9680억원(64.9%↓)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또한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3조 57억원(0.7%↑), 영업이익 3024억원(43.2%↓), 경상이익 3,030억원(33.6%↓), 당기순이익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겨냥한 중국의 보복,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 소형 SUV 격전, 1세대 수입차 CEO의 수난 등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배출가스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현대차가 정부의 리콜 명령을 사상 처음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쌍용차는 내수
리콜 때문에 망한 자동차 회사는 없다. 2009년 토요타 급가속, 2014년 GM 시동키, 2015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는 수천만 대의 자동차 리콜, 이에 따른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을 초래했지만 이들 회사는 건재하다.제조사가 리콜 비용을 전부 부담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위험 부담에 대비해 필요한 만큼의 충당금을 미리 준비한 덕분이기도 하다. 우리가 내는
기아차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 올해 3분기 누계(1~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40조 5300억원(전년 동기 比 1.8%↑), 영업이익 3598억원(81.4%↓), 경상이익 8370억원(72.0%↓), 당기순이익 8632억원(64.5%&darr
기아차가 중국발 사드 영향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오는 25일부터 모든 잔업을 중단하고 특근을 최소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특근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한다는 방침이며 이미 9월 한달간 실시되지 않았다. 기아차는 근로자 건강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사드여파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해졌고 통상임금 소송으로 특근과 잔업을
기아차 직원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면서 기아차는 물론 재계가 허탈해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31일, 기아차 근로자 2만7424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 임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사측이 원금 3126억 원, 이자 1097억 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순망치한:脣亡齒寒)’. 오는 17일로 연기된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이 산업계를 초긴장시키고 있다. 회사는 신의 성실 원칙(신의칙)에 위반되기 때문에 미지급된 통상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례에 희망을 걸고 있고 노조는 역시 대법원이 제시한 요건인 ‘정기성·일률성·고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승소를 믿고 있다. 노조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단지 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로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도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전문가팀이 직접 단지를 찾아가 위험요인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한다.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의 16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5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