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안에 대한 잠정합의가 도출됐다. 노조는 사측이 야간조업을 중단하는 ‘부분 직장폐쇄'를 시행한지 하루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전면 파업을 철회했으며 1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재협상에서 사측이 제시한 합의안을 전격 수용했다.이로써 르노삼성차는 지난 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안을 다시 도출했으며 오는 14일 노조 투표를 통해 찬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달 16일 도출됐던 1차 잠정 합의안이
갑을오토텍이 지난 7월 8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불법 공장 점거에 인한 라인정지로 180개 이상의 협력사도 도산위기에 처해있다고 5일 밝혔다.갑을오토텍 노조의 불법파업으로 인해 회사는 7월 130억원, 8월과 9월도 각각 250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되며 각종 부품을 공급해온 애드테크, 태성, 대웅엔지니어링 등 180여개의 협력사들도 도산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금호타이어 노사가 파업을 유보하고 직장폐쇄를 해제하기로 20일 결정함에 따라 그 동안 일부만 가동됐던 생산이 21일부터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정상가동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 8월 17일 전면파업 돌입 이후 36일만이며, 회사가 직장폐쇄를 단행한지 16일만이다.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경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단체교섭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