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국내 모터스포츠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한국컴피티션’은 지난 2009년 창단해 15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활약해왔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에서 GT트로피 챔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27일,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 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동시에 ‘안전하고 자유로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폴스타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의 수명 주기 평가(LCA)를 발표했다. 폴스타 3는 ‘출고 전 과정’에서 총 24.7 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했다. 이는 폴스타 2 26.1 톤보다 낮은 수치다. 대형 SUV임에도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에 따르면 온실가스(GHG)의 대부분은 알루미늄, 강철, 배터리 세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된 다양한 재료의 추출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 재료의 생산 및 정제 과정에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25일 한∙아프리카재단 및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와 함께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을 주최한 현대차그룹 김견 HMG경영연구원장은 “아프리카 지역은 우리에게 있어 녹색전환 등 미래 공존과 공영을 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3월 23일부터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START ART KOREA)와 함께 후원하고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기안84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당 전시회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월 25일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2년 연속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 회사’로 선정됐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2일, 에코 리서치에서 주관하는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의 영예를 얻었다고 발표했다.‘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상은 1990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 평판 브랜드 조사로, 주요 기업 경영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영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고 공신력 높은 조사로 여겨진다. 벤틀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이번 조사는 25개 업종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3년은 폭스바겐그룹에 있어 사업구조 재편의 해로, TOP-10 프로그램의 많은 영역에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개 이상의 신차 출시가 계획된 2024년은 새로운 PPE 프리미엄 플랫폼 기반 고성능 순수전기차 공개를 비롯한 월드 프리미어의 한 해가 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2024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가 JLR이 영국 현지 소비 전력의 4분의 1 이상을 현지 및 인근에서 생산되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망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은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소비량 중 자체 생산 비율을 36.4%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JLR의 글로벌 재생 에너지 전략의 일환이다.JLR은 신규 오프그리드 에너지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최대 120 메가 와트(MW)까지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연간 4만4500 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에 참가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의 삼성 SDI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을 전시한다.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승용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형 트럭의 전동화는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다. 국내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인 K-EV100 등의 움직임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도 차량 전동화라는 사회적 과제에 직면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 볼보트럭은 대형 트럭의 전동화를 추진하며 고객들의 지속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을 개발해 상업화했다.상용화 단계 이전의 콘셉트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화학적 재활용 PET 기반 타이어 코드가 적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타이어 완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져 시장에 출시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한국타이어는 SK케미칼, 효성첨단소재와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협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PET 섬유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바이오·서큘러·바이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SOA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터스의 전기차 판매권 및 기술 R&D 보유 업체 로터스 테크놀로지와 LVMH 그룹 계열 사모펀드 엘 케터튼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며 오는 23일 'LOT' 티커로 미국 나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23일 로터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브랜드에게 최상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상장을 통한 총 자금 조달 규모는 약 8억 8000만 달러로, 향후 로터스 네트워크,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터스는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카 및 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로터스(Lotus)가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 이번에 투입하는 엘레트라 R은 순찰 용도로 활용돼 두바이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두바이 경찰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유명하다. 부가티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 특별한 순찰차를 다수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번 로터스의 지원을 통해 두바이 경찰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순수전기 SUV까지 보유하게 됐다.로터스 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동화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물론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차량당’ 기업의 총 탄소 배출을 2021년 대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처음 발표된 디레지오네 코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푸조가 현지시각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 202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E-라이언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의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푸조가 지난해 'E-라이언 데이 2023'를 통해 처음 선보인 'E-라이언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푸조의 포괄적인 전동화 전략이다. 세부적으로 스텔란티스 STLA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 차량 운행 전 과정을 케어하는 고객 경험, 2024년 말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MW그룹이 향후 브랜드 미래 비전을 담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BMW Vision Neue Klasse)'를 지난해 9월 'IAA 모빌리티 2023'을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한 가운데 알칸타라가 해당 콘셉트카에 자사 프리미엄 소재가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알칸타라에 따르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의 대시보드는 필수적인 요소만 남기고 시원하게 뻗은 내부 표면과 시선을 끄는 선형 배치, 윈드스크린 전체를 가로지르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명확한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여기에 크림 색상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달성은 연간 약 2 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리는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컨퍼런스에 참가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인 ‘ISCC PLUS’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순환경제 및 바이오 경제의 지속가능성 인증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바이오 원료, 석유화학, 타이어 분야로 인증이 확대되면서 관련 주제로 진행되는 첫 번째 컨퍼런스라 그 의미가 깊다.한국타이어는 컨퍼런스에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