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전기차 배터리는 전기차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좌우하는 핵심부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에너지밀도와 충·방전효율뿐 아니라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까지 다양한 성능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최근 자동차업계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새로운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화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비롯해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에도 흔히 쓰이고 있는 12V 배터리와 같은 모든 종류의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전해액(혹은 전해질이라고도 합니다)이라 불리는 액체성분을 적용하고
배터리는 전기차 성능과 주행거리를 좌우하는 핵심부품일 뿐 아니라 가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배터리 셀 가격은 순수 전기차를 기준으로 생산원가의 30~50%를 차지합니다. 배터리가 전기차 가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전기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밀도와 충·방전효율뿐 아니라 오랜 수명과 내구성, 안전성, 친환경성까지 다양한 성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밀도는 단위부피나 단위중량당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인데요.같은 크기의 배터리라도 에너지밀도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기 때
기아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와 함께 전기차 구입 고객의 충/방전 에너지 거래를 통한 수익 확보와 동시에 소비자 체감 충전시간 제로화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기아 360에서 백상진 티비유(TBU) 대표, 윤승규 기아 국내 eBiz솔루션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간(V2V)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차량간 급속 충전은 현재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의 차량간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차량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미국 UAM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에어택시 상업 운영 승인을 받았다고 현지시간으로 26일 밝혔다. 이번 FAA의 상업 운영 승인은 조비가 전기 수직 이착륙기 'eVTOL'를 활용한 에어택시 상용화를 위해 규제 당국으로부터 받아야 할 승인 세 가지 중 하나로 조비는 2024년 해당 서비스의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FAA 승인이 조비에게는 5인승 UAM(Urban Air Mobility)이 합법적으로 서비스되기 위한 절차 중 하나로 중요
현대차가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전략투자와 공동기술개발 등의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 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 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전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재앙’이라며 개정 작업에 착수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원산지’ 기준을 놓고 논란에 쌓였다. 미국 상공회의소는 6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가 NAFTA 개정에서 원산지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요구”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현재 62.5%로 적용하는 자동차의 원산지 기준을 85%로 올리는 쪽으로 NAFTA
중국 시장이 점차 위기로 치 닿고 있다. 이마트는 철수했고 가장 큰 압박을 받던 롯데마트도 철수를 결정하고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 사드 발 중국 정부의 압박은 이미 대만이나 일본 등의 사례를 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사례였다.사드는 단순히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이나 미국 등 주변 여러 나라와 연계된 사안인 만큼 쉽게 풀리지 않다는데 있다. 간단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자사의 경량화 설계 기술을 혼다의 최신 수소연료전지차 ‘클래리티 퓨얼셀’의 리어 범퍼 빔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혼다 클래리티 퓨얼셀 리어 범퍼 빔은 플라스틱을 적용해 금속 부품 대비 무게가 50% 수준에 불과하며, 한 번의 공정으로 완성 부품을 만들 수 있어 제조비용이 절감된 것이 특징이다.혼다 클래리티 퓨얼셀 리어 범퍼
현대자동차그룹이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시민과 함께 ‘광주 창조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열린 창조 콘서트에는 지역 기관장들과 현대차그룹 임직원, 시민 등 총 6000여명이 초청됐으먀 다양한 음악 공연과 더불어 창조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을 높이는 행사로 이뤄졌다.‘2015 광주 창조 콘서트’는 기존 현대차그룹의
한국지엠이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의 경제, 환경,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펼친 경영활동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한국지엠 201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A Driving Force'를 발간했다.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A Driving Force' 제호로 발간한 지속가능 보고서는 지난 14년간 국내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기
현대자동차그룹과 광주광역시가 지난 1월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광주시 서구 양동 소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센터에서 ‘소상공인 창조비즈’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기반 O2O 지원시스템 시범 서비스 사업’ 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광주지역 소상공인 50여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광주광역시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지구가 중병(重病)을 앓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5월부터 폭염이 시작됐고 기상청은 가을 초입인 9월까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잦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환경 얘기가 나오면 주눅이 드는 것이 자동차다. 기상 이변의 시대를 초래했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그러나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 가운데 ‘환경에 대한 고찰(考察)’로 특정 모델을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에 적용되고 있는 직접분사(Direct Injection) 방식을 LPG 연료에 응용, 연비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켜 주는 기술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실린더 내부에 고압(80~150bar)으로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이 방식은 출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주는 친환경 기술로 현대차와 기아차 대부분의 엔진들에 적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2015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현대차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는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등장하는 XC70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음악은 세계적인 팝 뮤직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맡았다.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재 최고의 몸 값을 가진 축구 선수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인터밀란,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아약스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팀에서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무려 8번이나 스웨덴 축구
현대차는 2015년까지 총 1만 여명의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현대차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Hyundai Global Friendship Tour)’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20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들은 현대차 아산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현장
포터, 라보, 다마스 등 이른바 ‘생계형’ 중고차로 분류되는 차종이 지난 해 겨울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경기불황의 여파도 한몫했지만, 주로 영업용으로 이용되는 생계형 차량의 경우 굳이 신차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생계형 중고차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에서 생계형 차량인 포터2
필립 바랭 PSA 푸조-시트로앵 회장이 "유럽에서의 성장과 제조비용을 줄이기 위해 GM을 포함한 다른 완성차 업체와 얼라이언스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필립 바랭 회장은 프랑스 정부에도 전략적 제휴 논의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져 상당한 수준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두 회사
한국지엠이 2012년 경영목표를 수익성 향상과 함께 완벽한 품질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하는 것으로 정했다.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은 2일 새해 시무식을 열고 출범 10주년을 맞는 올해 5대 핵심 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아카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