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에서 이모빌라이저를 탑재하지 차량의 연이은 절도 사건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는 현대차가 이번에는 첨단 보안 시스템을 탑재한 아이오닉 5가 수 십 초만에 절도범들의 손에 넘어가는 영상이 공개돼 비상이 걸렸다.이모빌라이저는 고유의 암호를 부여해 자동차 도난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2인조로 보이는 절도범이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해킹 장비를 이용해 아이오닉 5를 훔쳐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인근에서 해킹을 통해 차 문을 연 다음 단 20
마세라티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Trident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마세라티는 이를 통해 팬과 고객, 그리고 다수의 마세라티 차량을 보유한 이들에게 독점 기사, 선별된 여행기, 신제품 및 컬렉션 미리보기, 그리고 트라이던트의 영혼을 정의하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이탈리아 명품에서 영감받은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인 ‘트라이던트’는 기사 스토리텔링, 마세라티 독점 콘텐츠, 문화적인 만남, 선별된 드라이빙 경험 및 국
자동차는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사고차 수리나 고장으로 인한 정비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또 수리비가 다른 정비업소보다 비싼 것은 아닌지 궁금해 여러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 질문하거나 찾아보는 경우도 많은데요.이 때문에 일부 수입차는 수리비를 아끼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수리비는 수리에 필요한 부품가격과 수리를 위한 작업난이도에 따른 시간당 정비작업공임을 더해 산정합니다. 시간당 정비작업공임은 각종 정비 및 수리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표준화한 값에 해당 작업자의
자동차 유리는 자동차의 채광성능을 높여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주행중 운전자의 시야확보는 물론 외부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충돌사고 때 탑승자를 보호하는 차체의 강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윈드실드 글래스라고도 불리는 전면유리는 정면충돌 때 작동하는 에어백을 지지해야 하므로 차체에 단단히 고정되어야 하지요. 또한 도어에 창틀이 없는 프레임리스 도어의 경우 차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차유리보다 2~3mm 더 두꺼운 유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부품을 교환하거나 사고차를 수리할 경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가 잘 고쳐졌는가’보다는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까’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수리비 걱정에 비싸도 믿을 수 있는 순정부품을 선택해야 할지, 순정부품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애프터마켓부품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죠.순정부품이 비싼 줄 알지만 애프터마켓 부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해 혹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하나 걱정이 앞서 선뜻 사용하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애프터마켓부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타임리스 아이콘인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쿤타치 LPI 800-4’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쿤타치 LPI 800-4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쿤타치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이 특별한 행사에는 1970년대에 등장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쿤타치 모델인 ‘쿤타치 LP 400’과 쿤타치의 25주년 기념 모델이 함께 했다. 역사적인 두 모델과 함께 다이내믹한 공도 주행에 성공한 쿤타치 LPI 800-4는 수 많은 람보르기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쿤타치 LPI 800-4는
자동차 절도범 표적이 되면서 곤욕을 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가 핸들 잠금장치 무상 제공 방안을 내놨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시 당국이 최근 급증한 자동차 도난 사건이 현대차와 기아 특정 연식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며 책임을 묻겠다며 민폐법(public nuisance laws)으로 고발하겠다는 얘기를 꺼내자 대안을 제시하고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밀워키 경찰과 시 당국과 협의한 끝에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도난 방지용 핸들 잠금장치를 무료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EC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을 순회하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타타대우 최고반장’이 8일 울산에서 영남권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수도권 권역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되는 ‘타타대우 최고반장’ 캠페인은 전국을 순회하며 각 권역별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캠페인이다. 고객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 진단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자동차와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짝퉁 부품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산과 같은 해외 짝퉁 부품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시키는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국내에서 제조한 모조부품을 해외로 수출한 업체가 적발되는 일까지 발생해 경각심을 주고 있다.자동차 모조부품은 결함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국내 유통 가능성이 높아 정부 관심과 소비자 스스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 대구본부세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짝퉁 자동차 A/S부품을 제조해 해외로 수출한 업체
폭스바겐 계열 대형 상용차 브랜드 만(MAN)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 트럭)가 중대한 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한다. 리콜 사유가 매우 중대한데 국토부 자료가 없었고 만 트럭이 지난 10일 한 경제지에 게시한 공고를 내는 것에 그치면서 뒤늦게 알았다. 만 트럭은 "카고와 트랙터, 덤프트럭에서 오일 세퍼레이터(oil separator) 내부 디스크가 열 손상으로 내구성 저하 및 파손될 우려가 있고 시동이 제대로 꺼지지 않거나 오버런(Overrun) 현상으로 차속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자체 시정 조치를 한다"라고 밝혔다.오일 세퍼레이터는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이 제조사가 순정품으로 공급하는 OEM 부품과 품질이 같으면서도 가격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아반떼 AD 범퍼를 대상으로 대체부품 시험기관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성능 시험을 실시한 결과, OEM부품과 인장강도 등 10개 평가 항목 모두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나타났다.대체부품은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다. 품질뿐만 아니라 가격도 OEM 부품이 9만6690원, 인증 대체부품이 5만7140원으로 약 4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 현대∙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 Most Advanced Parts System)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 5000여개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1만 6000여 딜러 등 10만여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기아차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
현대차 노사가 2020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 성과금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다. 노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ㆍ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
엔진 균열 현상으로 차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재제조 엔진 판매를 시작했다. 재제조 부품은 사고나 폐차된 차량에서 떼어내 대체 부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0일, 신품 엔진을 전담 생산하는 독일 뉘른베르크 엔진 공장에서 고도로 숙련된 MAN 엔진 전문가의 손을 거쳐 재제조된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일반 승용차와 다르게 대형 트럭과 버스 등은 내구연한이 다되거나 성능이 저하된 엔진을 교체하는 일이 흔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순정품으로 소개
폭스바겐코리아가 6월 1일부터 중고차 고객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고차 구매 후 공식 서비스센터에 첫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서비스 이용금액의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폭스바겐 중고차 웰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혜택은 인증 중고차 구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차 고객에게 모두 적용된다. 특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중고차 등록 후 첫 방문 시 구입 기간과 상관없이 현재 폭스바겐의 중고차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등록 후 첫
쉐보레가 카카오와 함께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방식으로 트래버스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트래버스 카카오 온라인 예약 톡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 진행되는 이번 트래버스 온라인 예약 이벤트는 카카오 톡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참여 고객에게는 풍성한 경품과 쉐보레 정품 사이드스텝을 무상으로 장착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대면접촉을 조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트래버스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성능과 디자인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2020년식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선보이는 2020년식 신모델은 스트리트(Street), 스포스터(Sportster), 소프테일(Softail), 투어링(Touring), CVO™ 이상 할리데이비슨의 대표적인 5개 라인업, 총 29개 차종으로 별도의 사전 예약이 아닌 우선 계약 방식으로 판매된다.10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2020년식 신모델을 10월 내로 계약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전차종 대상으로 최대 80만
부가티에 관한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 있다. 기쁜 소식은 마침내 3만 3000달러(한화 약 3943만 원)면 살 수 있는 ‘서민의 부가티’가 출시됐다는 것이다. 슬픈 소식인 그것이 어린이용이고, 500대 한정판이며, 그 마저도 이미 다 팔리고 없다는 것이다. 바로 ‘부가티 베이비 II’의 이야기다.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은 부가티가 110주년 기념 모델 ‘센토디에치’ 외에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베이비 II’를 출시했다. 지난 3월 제네바에서 처음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차량은 비록 어린이용 전동 자동차지만, 어린이보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가 오는 9월까지 2019년형 아우디 Q7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아우디 SUV 모델인 Q7를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운용 및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2019년형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모델이며, 자신의 주행거리에 따라 계약 만료 시 잔가를 유리하게 설정할 수 있는 고잔가 & 일반잔가 운용리스 프로그램 및 합리적인 월 납입금으로 Q7을 구매할 수 있는 할부금융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고잔가 운용리스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43%의
스타일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스타일리시 왜건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뉴 푸조 508 SW’이 24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가격은 GT 라인(GT Line) 단일 트림에 5131만 원이다. 뉴 푸조 508 SW는 5도어 패스트백 세단 508의 디자인 DNA를 이어 받아 기존의 왜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신형 508 세단과 비교해 30mm 길어진 전장(4780mm) 외에는 전고(1420mm)와 전폭(1860mm), 그리고 휠베이스(2800mm) 모두 동일하며 적재공간을 늘리면서도 ‘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