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5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크루즈' 첫 양산에 돌입하며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 진출한 가운데 약 3년 만에 첫 부분변경모델을 오는 2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개최되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싼타크루즈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싼타크루즈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내 우선 출시된 부분변경 투싼과 함께 뉴욕 오토쇼 무대를 통해 북미에 첫선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5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크루즈' 양산에 돌입하며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 진출한 가운데 약 3년 만에 싼타크루즈 첫 부분변경모델이 출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출시되는 부분변경 싼타크루즈는 앞서 선보인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거치며 전면부 및 실내에서 큰 폭의 디자인 개선이 전망된다. 먼저 전면부의 경우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강인한 이미지가 부각된다. 주요
[오토헤럴드 김아롱 칼럼니스트] 오래된 전등과 같은 조명기구를 새로 교체해야 할 때 현관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배전반(일명 두꺼비집)을 열고 누전스위치 또는 메인스위치를 차단한 후 작업을 해야 합니다. 메인스위치를 차단하면 집안의 모든 전기콘센트와 전등의 전원이 차단돼 안전하게 전기기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형광등이나 lED 전구와 같은 단순한 전구교환 시에도 누전차단기까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을 차단한 상태로 교체작업을 해야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 수칙입니다. 일반적으로 전기를 허용용량보다 과다하게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늦더위가 지속되더니 며칠새 강풍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며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온 듯 합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11월임에도 때이른 첫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부산과 울산에서는 14년만에 내린 눈으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빙판길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있었는데요. 이처럼 겨울철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비나 눈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도로 표면에 얼어붙은 비나 눈으로 인해 자동차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고 미끄러짐 사고로 이어지는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간판급 콤팩트 SUV '투싼' 4세대 부분변경모델의 실내외 디자인을 21일 공개했다. 부분변경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은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 개최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 2016년 창설된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는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
애스턴마틴이 신규 모델 DB12 볼란테를 공개했다. 최근 출시한 애스턴마틴 차세대 스포츠카 중 첫번째 모델인 DB12 쿠페에 이은 오픈탑 모델인 DB12 볼란테는 슈퍼 투어러로서 화려한 성능, 핸들링과 함께 루프를 열고 즐기는 감각적 스릴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우아함과 스포티한 개성을 지닌 DB12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유서 깊은 고성능 컨버터블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신규 모델 DB12 쿠페와 함께 개발된 DB12 볼란테는 마찬가지로 획기적인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기술 발전을 자랑한다
전기차는 300볼트(V) 이상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가정용 전기의 전압은 200V인데요. 가정에서 냉장고, 에어컨, TV 등을 쓰듯, 전기차도 모터를 비롯해 인버터와 컨버터, 에어컨 컴프레서 등 수많은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기차는 사고 때는 물론 일반적인 유지보수 과정에서도 고전압으로 인한 감전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류(DC)의 경우 60V, 교류(AC)의 경우 30V 이상만 되어도 감전 위험이 높은 고전압으로 분류됩니다.이러한 고전압 시스템을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신규 모델 'DB12'를 서울 강남구 소재 애스턴마틴 서울 쇼룸에서 22일 공개했다. DB12는 애스턴마틴 역대 DB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탁월한 성능과 핸들링, 세심하게 연마된 섀시와 함께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00Nm을 발휘한다. DB12의 대담하고 절제된 외관 디자인은 내재된 파워와 강인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애스턴마틴의 75년 역사의 뛰어난 스타일을 자랑하는 DB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이으면서도 세계 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The Kia EV9’ 1호차 주인공에 국내 1위 렌터카 기업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선정됐다.기아가 브랜드 체험관인 Kia 360에서 EV9 전달식을 열고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에게 EV9 1호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권혁호 부사장,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기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 및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혁신성을 보유한 CEO로 평가받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9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EV9'이 1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정부와 지차체 보조금을 서울시 기준으로 했을 때 에어 트림 2WD 19인치 6920만원대 구매가 가능해 당초 예상했던 가격 부담도 크게 줄었다. EV9은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로 다양한 2열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19인치 휠 2WD) 에어와 어스 두 가지 트림과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에어 트림
2025년까지 전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오는 11월 9일 차세대 순수전기 플래그십을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브랜드 안전 비전을 소개하는 '세이프티 인 마인드(Safety in Mind)' 키노트 이벤트를 갖고, 차세대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에 탑재될 표준 안전 기술을 공개했다.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기조 연설을 통해 "볼보자동차는 차세대 플래그십을 통해 10
전기차 배터리 필수 원자재인 리튬 최대 생산지 중국에서 전력난에 따른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 등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에서도 리튬 최대 산지이자 관련 기업들이 몰려있는 쓰촨성에서 심각한 전력난이 발생,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쓰촨성은 세계 10대 리튬 기업 가운데 3개 기업을 포함, 리튬 가공 및 배터리 제조 관련 200여개 기업이 집중된 곳이다.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주요 공급지인 쓰촨성에서 전력난으로 대부분의 리튬 생산과 가공 시설이 가동을 멈추자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에서 탄생한 첫 번째 SUV 'ID.4'가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인증 절차에 돌입하며 신차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020년 10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2022년 내 브랜드 내 첫 순수전기 SUV ID.4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밝히고 향후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국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폭스바겐 ID.4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최근 전기차에 탑재되는 고전압배터리를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또는 에너지운반체로 활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고전압배터리의 용량(충전전력량)은 차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72kWh를 기준으로 적게는 50kWh, 많게는 90kWh 이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72kWh의 배터리용량은 서울시 가구당 일일평균 전력 사용량이 7.3kWh(2020년 12월말 기준)인 점을 감안했을 때 한 가정에서 약 1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습니다.
삼성SDI가 지난 1분기 매출 4조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하고 분기 매출 최초 4조원 돌파, 1분기 실적 중 최대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의 지난 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862억원으로 36.7%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1891억원으로 142%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21.3% 증가했다.1분기 삼성SDI의 에너지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3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650억원으로
정전은 예고돼 있었다. 호주 대륙의 남서쪽 내륙에 있는 소도시 타웡가(Tawonga)에서 1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에서 정전은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간혹 있는 정전에도 주민들은 크게 걱정하거나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대부분 주택에 설치한 태양광 전력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달랐다. 며칠째 흐린 날씨와 24시간 동안 이어진 비 때문에 해가 뜨지 않아 9.8kWh 배터리는 텅 비워져 있었다. 예고된 정전에도 주변의 모든 이웃들이 손을 놓고 있는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켈리 빅(Kelly B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CLS는 지난 2004년 1세대 출시 후 전세계 45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CLS가 두번째로 많이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발휘 중이다. 이번 출시되는 더 뉴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변경모델로 CLS 300 d 4메틱 CLS 450 4메틱이 우선 출시하고, 추후 고성능 모델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1월 판매량에 희비가 갈렸다. 2022년 첫 달 실적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증가한 반면, 기아는 6% 감소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각) 발표한 실적에서 총 4만7872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4만 3394대 보다 10% 증가한 수치며 1월 실적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현대차 실적은 SUV 차종이 주도했다. 베뉴는 70% 증가한 2290대, 투싼 64%(1만 085대), 팰리세이드 12%(6334대)를 각각 기록했다. 또 아이오닉이 51% 증가한 1415대, 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도어 쿠페 CLS의 부분변경모델의 국내 출시 라인업과 가격을 1일 공개했다. 신형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 세단의 안락함과 실용성의 조화를 통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상징적 모델로, 지난 2004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45만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한국 시장의 경우 중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CLS가 두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국가이기도 하다.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CLS는 2017년 11월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3세대 CLS의 부분변경모델로 글로벌 시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