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손 처리한 경우에만 제공해 왔던 침수차 이력 정보가 부분 수리로 확대되고 침수 사실을 은폐한 정비업자나 매매업자는 적발시 사업 정지와 취소 등 처벌이 강화된다. 침수차로 전손 처리한 차를 폐차하지 않았을 때 부과하는 과태료도 대폭 상향했다.국토교통부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여름 발생한 1만 1841건의 침수차가 발생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대량으로 불법 유통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그동안 침수차는 전손 침수차량
우리나라에서 침수차는 연간 약 5000대에서 1만 대 정도 발생한다. 요즘은 기후 변화로 변수가 많아졌고 올해는 국지성 폭우로 벌써 1만 5000대에 이르고 있다. 어느 해보다 많은 침수차가 등장했는데 보험사는 서울 지역 집중 호우로 고가의 수입차 피해가 발생해 울상을 짓고 있다. 3000대 넘는 수입차 피해 보상액이 900억 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2011년 발생한 우면동 산사태와 강남역 침수로 1000억 원이 넘는 보험료 지급된 적도 있었다. 문제는 그 많은 침수차가 중고차 시장에 흘려들어 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침수와 대형사고 등을 이유로 폐차를 해야 될 차량들이 중고차시장에서 불법유통되며 소비자 피혜사례가 증가하자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원천 봉쇄에 직접 나섰다. 2일 국토교통부는 침수나 심각한 사고로 폐차될 전손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불법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이달부터 '폐차이행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차이행확인제는 보험사가 전손처리 한 차량 중 파손 정도가 심한 차량을 폐차장에 넘기면, 정부가 해당 차량 목록을 직접 관리해 폐차장이 해당 차량을 실제로 폐차처리 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침수나 심각한 사고로 차량에 손상이
자동차 전손이력 조회 열흘에서 하루로 단축 보험사고 조회 서비스인 카히스토리의 전손 이력 정보 입력 주기가 최대 10일에서 하루로 단축됩니다. 전손이력 정보 입력에 걸리는 시차때문에 전손 또는 침수차량 등 사고 이력을 속이고 무사고 차량으로 판매하는데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나온 대책인데요.국토교통부와 금융감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생애주기 토털 이력정보체계'가 동네 카센터와 튜닝샵 등 영세사업장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자동차 생애주기 토털 이력정보체계는 종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자동차의 수리내역을 통합 괸리하는 제도다.주행거리 변조, 사고차량의 수리 여부 허위기재, 침수 및 전손차가 멀쩡한 차로 둔갑하는 등
국토해양부는 침수·교통사고 등으로 전손 보험처리(교통사고·침수)된 차량의 중고자동차 시장유통에 따른 소비자피해 및 보험사기에 이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손해보험협회 전산망과 국토해양부 자동차전산망을 연계해 차대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보험사의 전손 보험처리된 차량 정보를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내하고 차량등
보험개발원이 침수로 전손 처리된 자동차 정보를 오는 20일부터 모든 소비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자동차 보험 전손처리 침수사고 유무는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를 통해 각 손보사로부터 월 3회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전손차는 교통사고 또는 침수로 인해 자동차 가액 전부가 지급된 경우를 말하며 이
“국민을 기만하는 정률제 면책금제도 중단하라.” “입고지원제도 철폐 하라.”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소속 남부지역협의회 소속 조합원들이 최근 서울 삼성타운(강남역 주변)인근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지난 3일부터 매일 30~40명의 정비사업자들이 아침 7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이런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은 현행 삼성화재의 정률제 면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