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로,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의 반포를 기념해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한글사랑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날입니다.해마다 한글날의 다가오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외래어가 대부분인 자동차용어를 좀더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국어순화용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자동차라는 단어 자체부터가 태생이 외국이다보니 우리말로 순화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자동차가 유럽에서 시작되다보니 독일어나 불어, 영어식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상당수가 교통사고 위험과 불안감으로 10명 가운데 3명이 운전면허 반납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4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6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령자 교통안전 및 사고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에 따르면, 운전면허를 소지 중인 고령 운전자의 응답자 419명 중 31.7%(133명)가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반납을 고려하는 배경으로는 ‘교통사고에 대한
전동 킥보드의 약 70%는 개인용이다. 공유 킥보드는 약 30%에 불과하다. 개인 것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공유 킥보드가 쉽게 눈에 띄다 보니 문제의 온상으로 여겨진다. 그러다 보니 전동 킥보드 관련 규정은 공유 킥보드에 맞춰 지난 5년간 3번이나 제도가 바뀌었다. 하지만 전문가 의견 하나 제대로 듣지 않고 정책 토론이나 공청회 한번 없는 탁상행정이다 보니 최악의 규정, 후진적이고 매우 낙후한 제도가 됐다.현재 규정은 엄격한 규제로 사고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문가와 관련업계에서 전동 킥보드 속도를 낮추고 전용 면허가 필
도로교통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PM)가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공유서비스 등장에 따라 활용도 급증과 더불어 관련 교통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해, 킥보드 등의 PM 운행 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간(2017년~2021년) 3421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4월 봄철에는 날씨가 점차 포근해져 외출 및 야외활동의 증가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또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전기차는 본격적인 보급 10여 년 만에 자동차 산업 주류로 부상했다. 하지만 보급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정비 인프라 부족은 이미 예상했던 것이며 위급 상황에서의 비상조치나 구출 요령 등도 아직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종종 발생하는 화재 이슈도 그렇고 최근에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장애가 새로운 논란거리로 등장했다.전자파는 전기 및 전자 장치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주파수대 파형으로 인간 등 살아있는 생명에 영향을 주고 기기간 간섭으로 오동작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자파 영향이 워낙 크다
카셰어링,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쏘카'의 ‘일레클’이 3세대 전기 자전거 모델을 신규 출시했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은 5일, 배터리 용량과 모터 출력을 획기적으로 늘린 3세대 전기 자전거 ’일레클 3.0’을 서울, 인천, 대전 지역으로 시작으로 연내 전국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레클 3.0는 네오, 플러스에 이은 3세대 전기 자전거로 동작전압 기준 모터 출력을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늘려 경사도가 높은 곳에서도 작은 힘으로 손쉽게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약 40% 가량 증가해 관리 측면에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도로 교통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시각화한 3D 영상을 10일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글로벌 공유킥보드 업체 ‘빔모빌리티’가 기후변화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데 도시의 도로 교통이 중요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빔모빌리티는 서울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빔모빌리티가 현재 공유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는 9개 도시에 대한 캠페인
국내 전동킥보드 시장은 지난 3년간 두 번의 제도 개정을 거치면서 더욱 악화해 최악의 상태로 가고 있다. 두 번의 개정 자체가 선진국의 벤치마킹이나 국내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정부의 주목구구식 개정으로 독소조항을 넘어 악법이 됐다. 현재 전동킥보드 법규는 17세 이상은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를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헬맷 착용을 의무화했고 도로나 자전거전용도로만 주행하는 것은 물론 지정된 주차 구역이 아니면 지자체에서 가차 없이 수거해간다. 문제는 이러한 조항이 현실을 외면한 탁상공론으로 만들어 졌다는 점
[김필수 칼럼] 전동킥보드 관련 규제가 퍼스널 모빌리티(PM) 시장까지 죽이고 있다. 전동킥보드가 새로운 모빌리티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법적 규제가 강화하면서 위축되고 철수하는 기업이 늘며 시장이 죽어가고 있다. 정부는 정확한 시장 분석과 계획 없이 두 번에 걸쳐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보행자 안전은 고사하고 시장과 산업 자체를 죽이는 악법이 되고 말았다. 전동킥보드를 전동기자전거 기준으로 강화했다가 다시 자전거 수준으로 변경하더니 다시 전동기자전거 기준으로 변경된 상태다. 현행 기준은 17세 이상 청소년이 원동기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서울시의 변화된 공유 전동킥보드 정책에 참여하며 기존 반납금지구역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빔모빌리티의 이번 변화는 서울시가 오는 23일부터 시행하는 즉시견인 유예정책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즉시견인구역을 반납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주차질서 개선에 동참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견인을 60분 유예함으로써 기업과 이용자의 자발적인 주차질서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빔모빌리티는 반납금지구역 확대 외에도 전동킥보드 반납 시 주차 사
전동 킥보드가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PM)가 주목을 받고 대중화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로 불리는 PM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근거리 또는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주는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얻었다. 우리보다 빠르게 공급이 시작된 선진국은 전동 킥보드와 같은 PM이 차지하는 이동수단별 비중이 20% 이상일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다양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화했고 따라서 보급량이 계속 늘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와 자동차 교통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과실 비율 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24일 손해보험협회는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및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과실비율 분쟁 및 소송을 예방하기 위해 PMvs자동차 교통사고 과실비율 비정형 기준 총 38개를 마련하고 공개한다고 밝혔다. PM은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미만 차체중량 30kg 미만 이동수단을 의미한다. 이번 기준은 법률 전문가를 통해 최근 개정 및 시행된 교통
전동 킥보드 관련법이 오는 13일부터 예전 법규로 돌아간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 자격 및 연령이 현재 만 13세 이상에서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한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원동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해진다. 또 동승자 탑승이 금지되고 안전모와 같은 안전 장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야간 이용 시 등화장치를 작동하지 않는 등 운전자 주의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처벌 규정도 강화됐다. 무면허 운전자는 20만원 이하 벌금,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면 보호
운전면허가 없어도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했던 전동 킥보드 안전 규정이 오는 5월부터 강화된다. 오는 5월 13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 자격 및 연령이 현재 만 13세 이상에서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한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원동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해진다.또 동승자 탑승이 금지되고 안전모와 같은 안전 장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야간 이용 시 등화장치를 작동하지 않는 등 운전자 주의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처벌 규정도 강화됐다. 무면허 운전자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10대 뉴스"가 있다. 오토헤럴드는 '이슈 2020' 시리즈를 통해 올 한해 있었던 주요 이슈를 연재해왔지만 대부분은 코로나 19 그리고 전기차와 연관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한국닛산 철수, 전기차 화재 등이 대표적이다.현대차 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로 체질 변화를 본격화했고 대기업 중고차 사업 진출이 해를 넘기게 됐고 캠핑카를 포함한 튜닝 개조 허용 범위 완화로 차박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도 올해 자동차 10대 뉴스에 단골처럼 등장하고 있다. 올해
정부가 전동킥보드 규제 완화에 따른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수단 안전을 위한 민·관 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하고 킥보드 대여 연령을 높이고 면허 소지자로 제한 하는 등 보완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는 전동킥보드 대여 연령을 만18세 이상으로 하고, 만16세와 17세는 원동기면허를 소지해야만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안전 대책 마련 전에는 만 13세 이상은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전동킥보드 대여가 가능한 개정법이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중학생까지 면허없이 전동킥보드 사
대한민국 교통안전은 예전과 달리 많은 발전을 이루어 선진형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교통사고 등은 순위가 낮은 측에 속하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연간 4000명대에서 최근 2000명 대로 감소했다.아직 사각지대는 남아있다. 강화된 음주운전도 반복적인 재범자가 많기도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가중 처벌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문제도 지난 3년간 제대로 조치를 못해 아직도 법규 하나 못 만들고 있는
오는 12월부터다. 전동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 장치, 그러니까 자전거와 다르지 않게 분류되면서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운전)이 가능해진다. 그때까지는 이륜차 운전이 가능한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를 소지해야만 전동 킥보드를 몰 수 있다. 혜택도 엄청나다. 헬멧과 같은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차도뿐만 아니라 자전거전용도로 이용도 할 수 있게 된다. 사고가 날 때마다 시비가 있었던 보상 문제도 자동차 보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반면 전동 킥보드 규제는 최소화된다. 총 중량 30kg 미만, 최고 시속이 2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면 패가망신은 물론 파산 위기로 내 몰리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음주운전 사고시 자기부담금을 대폭 올린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20일 발표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내용에 따르면 대인배상 사고부담금이 최대 1억300만원에서 1억1000만원, 대물배상 자기부담금은 5100만원에서 최대 5500만원으로 최대 1억6500만원으로 오른다. 개정된 약관은 22일부터 신규 가입 또는 갱신하는 자동차 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자기부담금은 자동차 보험 계약자가 사고를 냈을 때 손해액 일부를 보험사가 아닌 계약자가 부
기아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동킥보드 서비스 업체인 ‘올룰로(OLULO)’와 제휴를 맺고, 직영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올룰로가 운영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서비스 ‘킥고잉(KICK GOING)’은 2018년 9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수 380만회를 돌파하는 등 업계 선두권을 달리고 있으며, 보유 킥보드 수량은 7000대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기아차는 서울 성동서비스센터에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 공간인 ‘킥 스팟(Kick Spot)’을 설치하고 고객들에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