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낮 기온이 25℃를 넘어서며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에어컨을 켜는 횟수가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미리 에어컨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는 여름에는 실내공기를 시원하게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을 자동차 공조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전문용어로는 HVAC(Heating, Ventilating, and Air Conditioning)라고 하지요. 자동차 공조장치는 난방과 냉방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냉방과
연평균 적설량이 6m에 달해 일명 '동양의 알프스'로 불리는 일본 홋카이도 지방에서도 기후변화 위기는 시작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삿포로 눈축제'가 이달 초 오도리 공원과 스즈키 행사장 등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예년 절반 수준에 멈춰버린 적설량과 매년 상승하는 연평균 기온은 다양한 우려를 낳고 있다. 삿포로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A씨는 2월 말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상승하며 거리에 쌓인 눈이 녹아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풍경을 바라보며 "이런 모습은 3월 말이나 4
며칠 전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갑작스러운 한파와 더불어 눈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교통정체는 물론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 날 충청지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짧은 시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7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긴 했지만 대부분 적설량이 2~3cm 수준으로 비교적 경미한 수준이었지만 제설작업이 늦어져 출근길 교통대란을 일으킨 청주지역에서는 지역주민의 원성이 빗발치기도 했지요. 이처럼 기온이 갑작스럽게 급강하하고 진눈깨비나 눈, 비 등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주행안전은
연간 적설량 6m, 세계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일본 홋카이도의 12월은 비와 눈이 번갈아 가며 내리고 강풍이 불더니 어느 순간 눈이 녹아내려 도로가 질펀해지고 얼기를 반복하는 고약한 날씨를 보여줬다. 홋카이도에서 눈길 운전을 해보겠다고 나선 지난 24일, 운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삿포로 중심 지역 도로는 물청소를 한 것처럼 깨끗했다. 도로 옆으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자동차광고나 다큐멘터리 또는 각종 매체를 통해 자동차가 자동차주행시험장의 급격한 경사면을 따라 주행하는 장면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사로에서는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특별히 조작하지 않더라도 차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노면을 따라 주행할 수 있는 주행속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경기도 화성시에 위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먹거리 문화는 조미료의 사용 여부가 착하고 나쁜 식당, 그리고 현명하거나 그렇지 못한 주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돼왔다. 우리집은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말하면 꽤 의식이 있는 웰빙 가족으로 시선이 바뀌기도 한다.MSG(글루탐산나트륨) 얘기다. 인체에 특별한 해가 없다는 유명 석학들의 주장, 유엔(UN) 기구가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면 핫 해치 DS3를 쏘는 ‘me親(미친)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시트로엥과 롯데시네마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12월25일 하루(25일00시부터 26일 00시까지) 전국 5대 도시의 신적설량이 3cm이상 되면 시트로엥의 프렌치 프리미
수출용차의 강판을 내수용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현대ㆍ기아차가 지난 2006년말부터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현대ㆍ기아차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국내 차량에도 수출차와 동일하게 아연도금강판 비율 70% 이상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2006년 말부터 쏘나타 급 중형차 이상의 차량에 대해 아연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