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서울시가 4일, 23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심야 A21번으로 운행되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해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과 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9.8km를 순환하고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현대차 일렉시티 개조차 2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행 요일과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이용되고 밤 11시 30분 운행을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 10분 종료된다. 2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 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Air Products Qudra), SAPTCO(The Saudi Public Transport Company)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Air Product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와 협업해 개발한 수소전기 시내버스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WAY H2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전격 공개됐다.현대차는 지난해 3월, 이베코와 함께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충남 천안에 있는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천안 GLC) 한 켠에는 상용차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천안 GLC는 국내와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정비 교육을 실시하는 호텔급 시설이다.지난 12일 이곳에서 차량 전체 길이가 11미터를 넘는 (전장, 1만 1750mm) 수소전기 유니버스의 급제동, 슬라럼, 선회 체험을 했다.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는 세계 최초로 고속형 대형버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상용 버스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긴 전장과 일반 버스 대비 많게는 700kg 이상 무거운
조악한 품질에도 워낙 싼 덕분에 잘 팔렸던 중국산 전기버스를 대체할 수 있는 현대차 일렉시티 타운
전국 마을버스는 5700여 대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시업용 전기버스는 2월 기준 약 5000대로 마을버스 대부분이 전기차로 운행되고 있다. 사업용 전기 승합차는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에 3400여 대가 몰려 있다. 이 가운데 45%가량이 중국산이다.중국산 전기버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마을버스 시장을 공략했다. 2억 원대에 들여와 정부 보조금 7000만 원을 받으면 내연기관차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동급의 국산 전기차는 3억 원대로 가격 경쟁이 어려웠다. 장사가 되면서 국내에서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해 파는
현대차∙기아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모빌리티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한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를 전시하고 고객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해볼 수
현대차가 오는 11월 20일 개막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역사상 최초로 대량의 친환경차를 제공한다. 규모도 승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로 역대급이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나타 HEV, 코나 HEV, 투싼 HEV 등 친환경차로 지원한다. 상용 친환경 운영 차량의 경우, 전기버스인 일렉시티 10대로 제공한다.
현대차가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화 계획을 밝혔다. 14일 현대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아이오닉 6 실차를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향한 의지를 보였드렸다”며 “아이오닉 6를 통해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만50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유니버스, 그랜버드 2개 차종 7442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개 차종 174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
현대차가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하, 알 코르, 왈 와크라 등을 비롯한 카타르 주요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9월 현대차는 모빌리티를 넘어 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동화, 수소 사업 시너지, 사업장 탄소 중립, 부품 공급망 탄소 중립 유도, 사회적 탄소 감축 활동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가 해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됐다. 현대차는 27일,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가 오스트리아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돼 빈 시내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노선에 우선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총 3대가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ect) 일환으로 운행되고 있다.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는
현대차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권’ 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성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현대차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가 급성장함에 따라 고객에게 더 나은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및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장웅준 상무는 발표를 통해 “현대차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철학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
세계 최초 고성능 수소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토헤럴드는 오는 7일 열리는 현대차그룹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에 전시될 고성능 수소 전기차 이미지를 입수했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사업 비전과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공개하는 행사다. 하이드로젠 웨이브에 앞서 현대차 그룹은 웹사이트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향후 선보일 수소 전기차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모델 가운데 고성능 수소 전기차로 예상되는 실물 이미지가 입수된 것. 알버트 비어만 사장(연구개발
현대차와 기아 소형 상용차 디젤 엔진이 사라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1톤 화물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에 이어 소형 버스 쏠라티 순수 전기차가 연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쏠라티 일렉트릭 개발이 완성 단계에 들어 섰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쏠라티 일렉트릭은 지난 2019년 열린 현대차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처음 공개한 카운티 일렉트릭과 비슷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128㎾h 대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시 2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
앞서 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국내외에서 해당 차량의 화재 신고가 보고되며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코나 일렉트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하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전소됐다고 전했다. 오슬로 소방 당국은 화재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물을 뿌리고 방화 담요로 차량을 덮었지만 그래도 불길이 잡히지 않아 차량을 들어 올려 물이 담긴 대형 탱크에
현대차가 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지배하는 중부 아프리카에 사상 처음 대규모 수출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로 수출되는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 250대를 선적했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 중부 아프리카 국가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가 세운 콩고 수출 목표 100대보다 5배 많은 것이다. 지난해 현대차 콩고 판매 실적은 45대다. 아프리카 지역은 민간 주도 자동차 시장이 성숙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수출이
현대차가 상용차 부문에서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수소 기술력과 수소 관련 히스토리 및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소 상용차 잠재 고객 및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는 실제 생산 및 운행되는 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에 관한 정
코나 일렉트릭 화재 원인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여온 현대차와 LG 에너지솔루션이 리콜 비용 분담에 합의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총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리콜 비용을 LG 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3대7로 분담하는데 합의했다. 현대차는 5일, 코나 일렉트릭 리콜을 포함한 품질비용 3866억원이 포함된 영업이익을 공시했다.LG 화학도 LG 엔솔 리콜 비용 5550억원을 반영한 영업이익 정정 공시를 했다. 이에 따라 코나 일렉트릭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는 국토부와 현대차 주장대로 배터리 결함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LG 엔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