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의 3대 핵심 사업과 구체적 비전이 2024년 신년회에서 윤곽을 드러냈다. 정의선 회장 신년 메시지에 이어 주요 경영진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전 임직원과 공유한 미래 사업의 핵심은 로보틱스,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동화 등 3대 분야로 압축된다.인간과 공존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에 중점이날 GSO 김흥수 부사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사람에게 작업도구를 건네주는 영상을 보여주며, “향후 로봇은 인간 삶에서 필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지엠(GM)이 1934년 정면의 고정 벽을 들이받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했던 최초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이후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와 같은 유형에 맞춰 진화해 왔다. 지금은 오프셋, 측면, 후면, 전복, 차량 대 차량, 전신주와 같은 기둥, 도로 장벽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을 분석하고 대입해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평가한다. 더미(Dummy)가 사용되면서 실내 탑승자, 보행자가 어떤 충격에 어떤 상해를 입는지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자동차 충돌 안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Honorary Command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CBE)'을 받았다. 정 회장은 받은 훈장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한 이후 한국인으로는 최초다. 훈장은 영국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 대사가 대신 전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
현대차그룹이 지난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현지시간 24일 다보스포럼에 발표자로 참가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대
현대차그룹이 인간중심 모빌리티 철학과 기술력을 영상으로 구현한 ‘리틀빅 이모션’ 영상이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과 ‘2021 런던 국제 어워즈(LIA)’의 경험적 진화(Evolution : Experiential)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매년 약 2천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2021 런던 국제 어워즈(LIA)’는 1986년 시작됐으며, 매해 독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광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0억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을 국내에 출시한다.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창작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2018년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한 현대차그룹의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제로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무대다. 이번 전시는 제로원 강남을 비롯한 외부 문화 공간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
볼보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한다. 국내 인증이 완료된 모델은 가솔린 엔진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B5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트림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다음달 신형 S90의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7월 사전 계약을 실시한 해당 모델은 16일만에 1000대 계약을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E세그먼트 세단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 등장을 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의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16일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럭셔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S60의 기록을 상회하는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E세그먼트 세단시장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그동안 편향된 형태로 성장해온 국내 E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8월 XC90 · XC60 T8 R-Design 에디션 판매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XC90 · XC60 T8 R-Design 에디션은 차별화 된 R-Design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Design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룩과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 인간중심 철학을 통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9월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 출시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전국 26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S90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단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존재감을 제시하는 볼보의 최상위 모델이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모두 갖췄다.신형 모델은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교해진 디테일과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은 7일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 이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 장동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등 SK그룹 경영진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회장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면 혁신적 모빌리티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정의선 현대차 그룹 수석 부회장이 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19’에서 현대차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인간 중심(Human-Centered)'으로 선언했다.정 부회장은 이번 포럼 개막 기조 연설에서 "도시와 모빌리티는 그 시작부터 우리 인간을 위해 개발되고 발전돼 왔다. 그렇기에 현대자동차그룹은 보다 넓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있다
쌍용차 신차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인간공학디자인상(EDA)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은 지난 16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태원 기술연구소장(전무)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개발 초기부터 국내는 물론 독일, 스페인 등 협력사와 다방면에 걸친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현대차가 21일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싼타페는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며 전방위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먼저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또한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이러한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신형 싼타페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17 올해의차’ 시상식을 가졌다. 협회는 지난 해 출시된 65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후보 모델을 선정하고 실차 테스트를 거쳐 르노삼성차 SM6를 올해의 차 대상으로 선정했다.지난 해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SM6로 올해의 차와 올해의 디자인 부문 2관왕을 차지한 박동훈 르노삼성차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사건으로 촉발된 ‘디젤차 혐오(?)’ 현상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드러내놓고 디젤차를 거부하진 않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디젤차를 퇴출시키려는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다.디젤차 비중이 70%가 넘는 프랑스 파리의 경우 2020년까지 노후한 디젤차의 도심 통행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
배기량 1800cc 하이브리드 승용차가 125cc 스쿠터와 연비가 같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 다음 달 1일 국내에 출시되는 토요타자동차 4세대 프리우스를 타고 평일 오전 서울 잠실을 출발해 김포를 왕복하는 102km를 달렸다. 시승 구간은 잠실에서 서울 도심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제2자유로, 일반도로를 거쳐 김포까지 왕복하는 경로다.중간 중간 길이 막히
고연비를 기본으로 더욱 넓어지고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한 토요타자동차의 4세대 프리우스가 마침내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한국토요타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리우스의 4번째 풀 체인지 모델을 발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올해 한국토요타의 연간 판매목표 8500대 가운데 절반 이상을 하이브리드로 채울 생각”이라며
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3.8, 3.3 터보, 5.0 엔진 라인업에 인터넷에서는 3.8 가솔린은 7200~1억 700만원, 3.3 터보 7700~1억 1200만원, 5.0 세단은 1억 1500~1억 1700만원의 가격표가 나 돌고 있다.EQ900의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