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17일 태국 파타야 미라지비치 리조트에서 ‘2024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김정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전국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들이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대외적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용차 시장 환경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됐다.먼저, 영업사원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74대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 KG 모빌리티, 쉐보레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중고차 시장에서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금리·고물가·고유가 이슈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특히 경차와 소형 SUV 등 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이에 따라 쉐보레 스파크, 르노 XM3, KGM 티볼리의 최근 시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단종된 ‘비운의 명차’로 꼽히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더 뉴 스파크의 시세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세 하락 없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신차 품질 이슈가 지속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독특한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인해 야간 가시성이 떨어진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일부 외신은 악천후는 모든 차량에 공통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눈이 쌓이는 지점에 헤드램프를 두는 디자인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테슬라 사이버트럭 설계를 지적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X 사용자 'teslainventory' 최근 게시물을 인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한 도요타, 혼다와 같은 일본 경쟁업체들의 모범사례를 차용한 '패스트 팔로워' 전략과 품질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통해 2000년대부터 경쟁업체들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왔다".현대차그룹이 혼다와 닛산, 스텔란티스 등 경쟁업체를 제치고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비결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최대 경제뉴스 전문방송 CNBC는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업계 세계 3위로 부상한 비결을 분석해 보도했다. CNBC는 이날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신차 품질 관련 이슈가 지속되자 적극 항변에 나섰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수의 사이버트럭 소비자는 신차를 인도 받은 후 수개월 만에 차체 외부에 작은 반점으로 보이는 녹(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소식은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해 현지 매체가 관심있게 다루며 사이버트럭의 품질 이슈는 다시 한 번 문제로 제기됐다. 해당 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도요타자동차가 그 동안 신차 인증 취득 과정에서 저지른 부정행위가 밝혀지며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해당 모델의 인증 취소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 하이럭스 등 일부 도요타 모델의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도요타자동직기, 다이하쓰, 히노자동차 등 도요타그룹사 일부 브랜드는 인증 취득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시정 명령과 인증 취소를 거듭한 바 있다. 특히 도요타자동직기는 지난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까지 전 라인업의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를 밝힌 볼보자동차가 기존 전기차 모델의 차명 변경을 통해 라인업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최근 기존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차명을 각각 EC40, EX40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용되던 '리차지' 명칭도 삭제하고 향후 T6, T8 등 차급만 붙여 사용한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결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재팬 영향으로 위축됐던 일본차 브랜드가 토요타, 렉서스 중심으로 중고차 거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엔카닷컴을 통해 거래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주요 5개 일본차 브랜드의 23년 중고차 판매대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3.14% 감소 수준으로 감소폭이 완화됐다. 노재팬 이전이었던 18년도 기준 77.09% 정도 회복된 수준이다.일본차 브랜드는 노재팬 이슈로 19년도에만 18년 대비 중고차 등록대수가 2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EV 산업 전시회로,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의 민간 보급 단계별 확대와 전기차 문화 형성 등 친환경 모빌리티 대중화에 기여해오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메인 스폰서 채비, 모던텍, LG유플러스, LG전자를 포함해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80여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E-모빌리티를 넘어 전기차 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까지 전 라인업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를 밝힌 볼보자동차가 전기차 라인업의 꾸준한 확장을 실시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XC90, XC60 등 내연기관 주요 볼륨 모델의 업데이트 또한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올 연말까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일부 차종의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XC90, XC60, S90을 비롯해 V90, S60, V60 등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북유럽 국가 중에서도 춥기로 유명한 노르웨이에서는 일 년에 두 번 전기차 실 주행 거리를 테스트하는 행사가 열린다. 전체 차량 소유자의 25%인 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노르웨이 자동차연맹(NAF)이 행사를 주관한다.NAF가 주관하는 'EI Prix'는 여름과 겨울 연 2회 실시한다. 목적은 가장 덥고 추운날, 라벨에 표시한 주행 거리와 실제 주행 거리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시작해 이 달 1일까지 이어진 올해 테스트에는 총 23개의 전기차가 참여했다.올 겨울 기후 변화로 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의 월간 판매 대수가 2000대 아래로 추락했다. 1월 내수는 1645대, 수출은 단 226대에 그치면서 총 1871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가 1월 한달 동안 974대를 팔아 위안이 됐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566대로 지난 해 같은 달 360대 대비 57.2% 판매가 늘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대수가 1월 말 기준 620여 대에 이를 정도로 르노코리아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중형 SUV QM6는 577대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4'를 통해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 현대차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기술의 물리적 효용가치를 넘어 ‘자유, 평등, 안전’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이슈로 시세가 급등한 작년과 다르게 계속된 시세 하락으로 고전했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차 업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고차를 찾는 발길도 크게 줄었다. K Car(케이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된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고금리·고유가 중고차 시장 직격탄2023년 중고차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기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 시세 하락 등 힘든 한 해를 보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성 김(Sung Y. Kim)' 前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 겸 美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정부의 동아태 부차관보,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국·필리핀 美 대사 등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3개국 대사 역임한 동아시아·한반도 등 국제관계 전문가다.현대차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 前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했다. 성 김 前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전 세계에 불어닥친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도 가장 희귀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클래식카 시장 열기는 좀처럼 꺼지지 않았다. 2023년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10대의 자동차 중 7대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춤추는 종마 배지를 달았고 미묘하지만 시장 냉각기류가 흐른다는 부분이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더 비즈니스 스탠다드뉴스에 따르면 올해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클래식카는 지난달 13일, 뉴욕 RM소더비 경매에서 거래된 스쿠데리아의 1962년형 페라리 330 LM/250 GTO로 최종 낙찰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 그룹이 ‘2024 올해의 트럭(IToY 2024)’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아니타’, ‘아틀라스-L4’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유럽의 국제 상용차 전문 기자단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 평가하는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분에서 만트럭은 2019년 건설현장 자동 무인 안전 차량 개발 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참관한 가운데 자체 연비 테스트를 진행했다. 신형 TGX 트랙터로 국내 고속도로 825km 주행 테스트를 진행 한 결과 이전 세대(유로 6C) 대비 최대 8.2%의 연비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비 테스트는 만트럭의 주력 모델인 뉴 MAN TGX 510마력 트랙터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테스트에는 뉴 MAN TGX외 경쟁사의 동일 세그먼트 트랙터 모델 2종이 투입됐다.만트럭은 연비 테스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일명 ‘메가 서울’ 이슈가 정치권은 물론 서울과 김포 주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메가급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서울이 김포를 편입하면 약 941만 명의 세계 10대 도시에서 1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메가시티'가 될 수 있습니다.서울시뿐만 아니라 대도시로의 인구집중화 현상은 전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는 약 80억 명에 가까운데요 이중 70% 이상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의 도시 집중화로 초거대도시인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