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부터 법인 자동차에 녹색 번호판이 도입되고 1000cc 미만 경형차 연료의 개별소비세 환급이 2026년 말까지 3년 연장 적용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7일,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2024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 세제 부문에서 경차 유류세 환급 기한이 오는 2026년 말까지 3년 연정됐다. 이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ℓ당 250원, LPG는 161원에 부과한 유류세를 연간 30만 원 한도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휘발유와 경유, LPG의 유류세
[김아롱 칼럼니스트]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말 유류세 인하조치를 종료할 예정이었던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연장하기로 했지만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운전자들은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10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주유할 때 연료탱크를 가득 채울 것인가 아니면 절반정도만 주유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주유비를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이상적인 주유방법은 무엇일까요?주유할 때 한 번에 연료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신차와 중고차를 가릴 것 없이 작은 차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경차는 신차 판매량이 급증했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로 재고가 줄고 시세까지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작년 경차 수요는 3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 대 벽을 넘어 13만 3294대를 기록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38.7% 판매가 늘었다. 경차가 경기에 민감한 차급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올해 신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와 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 등의 부담이 지난해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완화된다. 우선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 제도를 상반기까지 연장 적용한다.최대 감면 한도는 100만 원이다. 친환경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차종에 따라 하이브리드는 최대 100만 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각각 300만 원, 400만 원 한도에서 개별소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최대 40만 원인 하이브리드카 취득세 감면도 국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24년까지 연장하게 된다. 만 18세 미
자동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오는 연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같은 시기 종료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도 내년 4월까지 연장했다.정부는 19일, 개별소비세와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유류세 한시적 인하 4개월 연장 및 환원, 자동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등이다.유류세 인하 조치는 내년 4월까지 연장하면서 휘발유에 대한 인하폭을 현행 37%에서 25%로 조정했다. 휘발
영국 새 총리에 리시 수낙(Rishi Sunak) 전 재무부 장관이 선출됐다. 리시 수낙 신임 총리는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의 흰두교도이자 비(非)백인, 210년만의 최연소 총리라는 기록과 함께 최근 혼돈에 빠진 영국 경제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지 등으로 전 세계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신임 총리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집안 출신으로 영국 명문 사립고와 미국 스탠퍼드대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데다 인도 억만장자 딸과 결혼한 전형적인 '금수저'다. 그의 재산은 7억 3000파운드, 우리 돈 1조 1900억 원에 달하는
최근 휘발유와 경유값이 최고가를 기록하며 연료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37%로 확대하면서 9주만에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ℓ당 2000원을 넘는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배기량이 큰 중대형 차량의 경우 연료탱크가 큰데다 연비마저 떨어지는 편이라 중소형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료비 부담이 더 큰 편이지요.자동차 회사들은 이러한 연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엔진배기량이 큰 대형엔진의 경우 가변밸브시스템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엔진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 자동차 연료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어 연료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석유류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2009년 리터당 1600원선에서 2012년 1985원으로 상승한 후 2017년 14091원 선으로 떨어졌습니다.리터당 1397원이던 경유는 2012년 1806원까지 올랐다가 2017년 1282원으로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러한 자동차 연료 판매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더욱 떨어졌지요. 2000년 5월에는 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
정부가 유류세 인하로 기름값 인하를 유도했지만 운전자가 느끼는 체감의 변화는 크지 않은 듯 하다. 이달 최대 30%의 유류세 인하에도 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가격 정보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리터(ℓ) 당 1935원, 경윳값은 1923원이다. 경윳값이 휘발윳값을 추월한 주유소도 나왔다.차량 운행을 멈추거나 줄일 수 없는 영세 운수 사업자와 종사자 부담과 고민은 커지고 있다. 개인 사업자인 서종재(51. 경기도 하남)씨는 "물건 배달에 작은 화물차를 쓰고 있는데 코로나 이전보다 기름값이 배는 더 들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LPG를 비롯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비 내연기관차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윳값을 초과한 경유차 판매는 급감했다.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연료 타입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솔린과 디젤에 대한 검색량은 감소했고 LPG, 하이브리드, 전기차 검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솔린 모델 검색량은 지난 1월 전체 검색량의 47.89%를 차지하며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았지만 3월로 들어서자 44.37%로 3.52%p 감소했다. 디젤 모델 3월 검색 비
정부가 지난 9월 1일 유류세 인하 종료 후 국내 기름값은 한달 동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운전자 종합정보 앱서비스 오일나우가 분석한 국내 유가동향 발표자료에 따르면 26일 국내 평균 휘발유가격은 1540.8원으로 1개월 전인 8월 23일보다 ℓ당 47원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유류세 환원분이 휘발유 58원, 경유 41원임을 고려하면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불안한 국제유가도 국내 기름값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 아람코의 석유생산시설 2곳이 파괴되면서 하
정부의 유류세 인하분 15% 가운데 7%가 환원돼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가 각각65원, 46원, 16원 가량 인상됐다. 단계적 유류세 환원이 시작된 첫날인 7일, 최저가 주유소 안내 서비스 오일나우가 전국 1만 1462곳의 주유소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평균 5.26원 인상한 1482.5원을 기록했다.이는 작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류세 환원 효과가 이어지면서 주간 평균가격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의 보통휘발유는 전날보다 11.37
회계연도를 매년 3월 말 기준으로 결산하는 일본 자동차의 2018년 판매 현황(2018년 4월~2019년 3월)이 발표됐다. 2018년 4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일본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525만9587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3년 연속 내수 증가를 견인한 것은 경차다.전년 대비 3.4%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 차량의 차급 가운데 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6.6%에 달했다. 연간 판매된 차량 10대 중 3대 이상이 경차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모델 판매 순위 상위 10위 가운데 경차가 7개나 된다는 사실이다. 지난
“불과 몇 년 전까지 저공해차라며 디젤차 구매를 장려하더니, 이제는 미세먼지 대책이라며 경유값마저 올리면 소비자가 입는 피해는 누가 보상해줍니까?” 2014년 7월 BMW 3시리즈 GT 디젤차를 구입한 K씨는 경유값이 인상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의 ‘디젤차 죽이기’ 정책에 디젤차 차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추세다.경유세 인상 권고에 디젤차주 불안감 고조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발표한 ‘재정개혁보고서’를 통해 경유세 인상을 권고했다.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는 게 그 이유다. 강병구
정부의 유류세 인하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가격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오일나우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기름값이 내리고는 있지만 아직 유류세 인하분이 모두 반영되지 않은 주유소는 33%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류세 인하 이후 2주간 전국 1만1440개 주유소 가격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9일 휘발유 가격 기준 전국 주유소의 98%가 5일 대비 기름값을 인하했지만, 그 중 67%(7618곳)만 유류세 인하분(123원) 이상 가격을 내렸다. 나머지 33%(3822곳)는 아직 기름값을 인하하지
정부가 내달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약 15% 인하한다. 24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정부의 유류세 한시 인하 방침을 밝혔다.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지방세(주행세), 교육세 등 이른바 유류세 4종을 내달 6일부터 6개월간 현행보다 약 15%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 이로써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23원, 경유 87원, LPG 부탄 30원 등이 인하된다.유류세 인하분이 그대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된다면 부가가치세까지 고려한 리터
지난 4월부터 경차 유류세 환급액이 크게 늘어난데 이어 환급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국세청은 4일, 8월 이전 신한카드 유류 구매 전용 카드만 유류세를 자동 환급 받을 수 있었지만 9월 이후에는 신한ㆍ롯데ㆍ현대카드 3개사도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또한 발급 받은 카드로 유류비 이외의 다른 물픔의 대금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유류 구매 카드는 신한, 롯
기아차가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경차 모닝의 트렌디 트림을 출시했다. 트랜드 트림은 14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히티드 시트, 뒷좌석 파워윈도우,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및 블루투스 핸드프리, 전동접이 아웃사이드미러 등을 기본 적용했다.가격은 121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중복 사양이 많은 럭셔리 트림과 비교해
기아차가 기아 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 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는 모닝과 레이 구입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카드로 유류세 환급 혜택 등 연간 최대 81만원의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경차전용카드는 경차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전월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36만원
프랑스에 이어 영국이 휘발유와 경유차의 퇴출을 선언했다. 영국정부는 오는 2040년부터 휘발유와 경유차의 신규 판매를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앞서 프랑스도 탄소제로 국가를 선언하고 오는 2040년부터, 독일은 2030년부터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영국 정부의 결정은 프랑스와 독일보다 강경하다. 순수 내연기관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