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의 간판급 3열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내년에는 '타이론(Tayron)'으로 차명을 변경하고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워즈오토 등 외신은 2025년 폭스바겐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타이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최근 이를 앞두고 중국 규제 당국에 의해 해당 모델 일부 사양이 사전 공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서류에 따르면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대체하게 될 타이론은 중국 내에서 '티구안 L-Pro'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최고 권위인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BEV) 등 전동화 모델이 6개를 수상, 순수 내연기관(ICE) 4개를 넘어섰다.워즈오토는 지난 29년간 출력과 토크, NVH, 효율성 그리고 신기술을 평가해 10 베스트를 선정해 왔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연구개발(R&D) 투자액이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R&D 투자액 비중은 최하위로 현대차의 기록적인 흑자가 투자비 절감에 따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워즈오토(WARDS AUTO)가 주요 완성차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24억 9109만 달러(3조 3056억 원)를 투자했다. 현대차 연간 R&D 투자액은 지난 2019년 3조 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기차 중심으로 산업이 전환하고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2023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국산차가 일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JCOTY, Car of the year Japan)는 현지 시각으로 8일, 각 부문별 올해의 차 10대를 선정 발표했다. 아이오닉 5는 수입차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JCOTY 올해의 차에는 닛산과 미쓰비시가 공동 개발한 경차 사쿠라가 총점 399점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75점을 받아 르노 아르카나(70점), BMW iX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올해의 SUV로 사상 처음 전기차를 선정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진보적 디자인(advancement in design), 엔지니어링 우수성(engineering excellence), 효율성(efficiency), 안전성(safety), 가치(value), 주행성능(performance of intended function) 등 6가지 요소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된다.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높은 객관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최고 10대 엔진'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전동화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워즈오토 10대 엔진은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난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으로 변경했다.현지시간으로 27일
반도체 이슈로 공급 물량이 절대 부족해진 미국 신차 가격은 공급사가 제시하는 권장소비자가격(MSRP)이 무너지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중이다. 이 틈새를 중국산 자동차가 저가를 무기로 파고들면서 향후 시장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즈오토에 따르면 중국산 자동차는 평균 1만 8000달러(약 2166만 원) 미만에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차에 27.5%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낮은 수입 단가로 다른 브랜드 미국 신차와는 비교가 불가한 가격 공세를 벌이고 있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
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지프 랭글러 4xe’가 국내 유명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프는 지난해 9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랭글러 4xe 국내 출시에 맞춰 ‘Our Green is Not Mild’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입체감 있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에 한 달간 전시된 랭글러 4xe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옥외 광고는 극대화된 입체감을 통해 영상 내 효과 요소인 물과 돌이 화면 밖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통계로 잡히는 미국 자동차 판매 모델 수는 약 300여 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판매가 줄었지만 월평균 130만대 가까운 자동차가 팔리는 중국 다음으로 큰 단일 시장이기도 하다. 미국 시장을 주도하는 차종은 픽업트럭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픽업트럭인 포드 F 시리즈가 58만9000여대로 1위, 그 뒤를 같은 차종인 쉐보레 콜로라도(41만3000여대)와 램 픽업(40만여대)이 차례로 뒤를 잇는다.픽업트럭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차종은 SUV다. 토요타 라브4가 34만3000여대, 혼다 CR-V가 25만9000여대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단일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총 1만대를 기록했으며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079대(10월말 현재)가 판매됐다.전세계 국가간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한 넥쏘를 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면서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
한국지엠 8월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8월 한 달 내수 5898대, 수출 2만1849대로 총 2만7747대를 기록해 총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2% 늘었다. 한국지엠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1391대가 수출돼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전망을 밝게 했다. 내수 시장은 하계 휴가와 공휴일 등으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와 코로나 19 재확산의 여파로 총 5898대 판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에서 최근 발표한 '2020 워즈오토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2020 Wards 10 Best UX)'에 선정됐다.워즈오토는 2016년부터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페어링, 음성제어 네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10대의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을 선정해 왔다.올해는 완전히 새로워지거나
1937년 개발되어 2차 세계 대전 중 비행기용 코팅재로 제한적으로 사용되다 1969년 베이어사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 내장재로 최초 사용되기 시작한 폴리우레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강철로 제작되는 차량에 비해 더 가볍고, 안전하며, 조용할 뿐 아니라 제작 과정 중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워즈오토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더 가벼운 차량을 만들기 위해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며 저속 충격에도 잘 견디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2020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워즈오토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
지난 한 주간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수 많은 자동차 광고 중 토요타의 여름 캠페인을 담은 광고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광고는 3억2315만 뷰의 엄청난 클릭률을 보였다.16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는 광고 분석업체인 iSpot.tv(아이스팟티브이)를 인용해 지난 한 주간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자동차 광고 중 토요타의 광고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아이스팟티브이는 일주일 단위로 지난주 온라인에서 동영상 조회수, 소셜 활동 및 검색 활동을 집계해 TV 광고 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발
제네시스 G70과 현대차 싼타페(사진)가 워즈오토 '2019 올해의 베스트 인테리어 10(2019 Wards 10 Best Interiors'에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의 이 상은 지난해 출시된 신차 또는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변화가 큰 모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평가해 선정되며 올해가 9회째다.후보에 오른 32개의 차량 가운데 톱 10에 선정된 모델들은 워즈오토 편집진이 디자인과 안락함, 인체공학, 소재, 디스플레이와 콘트롤러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로 선정되며 가격이나 차급, 차종은 상관하지 않는다. 올해 베스트 인
대규모 구조조정과 더불어 수익성이 낮은 세단들의 단종을 예고했던 GM이 대형 세단의 이름을 ‘살생부’에서 빼기로 했다. 하지만 판매가 저조한 뷰익 라크로스와 볼트(Volt)PHEV는 예정대로 이달 말 단종 수순을 밟는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GM은 디트로이트 햄트랙의 가동 중단 시기를 당초 올해 6월에서 내년 1월로 6개월 연장했다. GM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미국 각지 딜러에 이와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이처럼 GM이 공장 폐쇄 입장을 번복한 것은 높은 기술적 잠재력을 지닌 캐딜락 CT6 V-스포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다
렉서스가 스포츠 세단 IS의 차세대 모델에 BMW의 강력한 엔진 B58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BMW B58은 M340i, 540i, 740i 등에 탑재되고 있다. 렉서스 IS는 현재 3.5리터 V6 엔진으로 35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B58은 374마력, 382마력 두가지 버전으로 공급되고 있어 차세대 IS는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BMW의 B58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의 사이즈를 늘려 강력한 토크를 낼 수 있도록 했으며 뛰어난 밸런스와 효율을 끈질기게 이어가는 것으로 잘 알려
브랜드를 대표하던 VQ 엔진과 작별을 고한 닛산·인피니티가 이를 대체한 VR 엔진을 2016년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지난 2017년 LA모터쇼를 통해 2세대 완전변경모델 'QX50'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방식 VC 터보 엔진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워즈오토(Wards Auto)로부터 1995년 이후 '세계 10대 엔진'에 최다 선정(15회) 되며 오랜 기간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VQ 엔진을 보유하던 닛산·인피니티는 이후 선보인 개량형 엔진들을 통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