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가 무료 공영 주차장 방치차량 관리,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입고 가능한 차량 기준 개선 등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차량 장기방치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시・군・구청장이 방치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을 명령하거나 견인 등 직접이동을 할 수 있도록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관리대상이 되는 장기 방치차량 기준을 '무료 공영 주차장에서 1개월 이상 계속하여 고정 주차하는 경우'로 새롭게
BMW 520d의 중고차 가격이 화재 사건이 시작된 이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경매 사이트 헤이딜러가 국토부 운행중지 검토발표 전후 8주 간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화재가 주로 발생한 520d의 시세는 약 14.3% 급락했다.BMW 520d(F10)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건 발생 전 2936만 원에서 화재사건 발생 후 2919만원으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지만 국토부의 운행중지 검토 발표가 나오자 2502만원으로 하락했다. 운행중지 검토 발표 전후 10일만에 14.3% 하락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벤츠 E
최근 국내 시장에서 연일 계속되는 차량 화재로 이슈의 중심에 선 BMW 차량에 대해 정부가 '운행중지 결정'이라는 사상 초유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단 재산권 문제가 맞물려 강제성 보다는 계도 차원의 시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으로 남는다.14일 국토교통부는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사고 가능성이 높은 차량을 사전 선별하기 위해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해 왔으나 전체 대상 10만6317대 중 지난 13일 24시 기준 2만7246대의 차량이 진단을 받지
2030년 디젤차 운행중지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미세먼지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으면서 친환경차를 활성화하고 임기 내 260만대의 전기 이륜차 보급도 친환경 정책 공약으로 내 걸었다. .디젤차는 2년 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린 디젤이라는 거품이 빠졌지만 지난 120여 년간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인류 발전에 괘를 같이한 일등
결국 폭스바겐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중지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자의적인 부분보다는 타의적인 판매중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전체의 과반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감축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재인증을 통해서 판매가 된다고 하여도 예전과 달리 더욱 까다로운 환경부 인증절차와 기간을 필요로 하여 올해 안에 진행된다고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