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17일 태국 파타야 미라지비치 리조트에서 ‘2024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김정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전국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들이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대외적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용차 시장 환경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됐다.먼저, 영업사원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74대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작년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기록한 흑자다. 수조 원대의 다른 기업과 견줄 것은 아니지만 KGM이 지금까지 겪은 부침으로 보면 흑자의 규모는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KGM은 사명을 바꾼 이후부터 80년대 코란도를 출시하며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걷기 시작했던 때와 비슷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당시 쌍용차는 사륜구동 자체가 전무하던 그때 우리 기술로 정통 ‘코란도’를 출시하고 90년대 100% 승용 감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판매 11만 6099대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KG 모빌리티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2,754대 등 총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무디스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무디스의 A3 등급 획득으로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무디스는 지난해 2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첫 9개월 동안 높은 인도량과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3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0만 대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30만 대를 달성했다. 1~3분기 매출액은 16% 증가한 2351억 유로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주문량은 서유럽 지역에서만 140만 대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부문 순유동성은 367억 유로로 매우 견고하게 유지됐다.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비롯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경제를 뒤흔든 대형 악재에도 아우디그룹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22일 아우디그룹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계속되는 반도체 공급난과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시장 폐쇄의 영향으로 핵심 차종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그룹의 매출은 2% 증가한 299억 유로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49억 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 영업이익률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 시장의 승용차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8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해외 주요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5.6%나 줄어든 3117만대를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중국의 승용차 판매가 11.0%나 줄었고 인도(10.3%↓)는 물론 멕시코(6.4%↓), EU(3.1%↓), 러시아(2.4%↓), 미국(1.9%↓)도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브라질만이 유일하게 11.3% 증가했다. 협회는 해외 주요 7개 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글로벌 경기둔화,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큰 폭으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세계적 자동차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경영이사회에서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닥스(Dax) 상장사인 콘티넨탈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속도의 발전을 지속할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극대화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결정으로 ‘콘티넨탈 그룹(Continental Group)’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래 지주회사인 콘티넨탈 AG가 설립된다. 이 지주회사 체제는 콘티넨탈 러버(Continental Rubber),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쌍용차가 지난해 티볼리 판매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 영업실적이 흑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한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면서 경영실적이 4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이며 4분기에 연간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지난 4분기에는 4만890대를 판매해 2014년 4분기(3만4800대) 대비 17.5% 증가했으며, 손익 역시 2
금호타이어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받은 신용평가등급이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두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기평은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안정적 시장지위에 기반해 타이어 사업에서의 양호한 현금 창출력이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평가등급을 상향했다”고 밝혔다.이번 등급조정은 “금
환경부가 주유소, 이륜자동차(오토바이) 등 생활주변의 공기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내에 유증기 회수시설을 설치하는 도시를 확대하고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 보증기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개정안
한국지엠이 27일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한국지엠 임직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 참석자들은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실적 등 지난 해 한국지엠이 달성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2014
한국지엠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 해 연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달성한 한국지엠이 한 해 동안
한국지엠 쉐보레가 출범 첫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국내시장에 안착하는데 공을 세운 우수 영업직원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선발된 30여명의 판매실적 우수 영업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사상 최대 판매실적 달성을 기념해 개최되
포르쉐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2011년 한 해(1월~12월) 동안 이 지역에서 총 3,930 대의 포르쉐가 판매됐고, 전년 대비 74% 성장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SUV 카이엔과 4인승 그란 투리스모 파나메라 모델의 선전이 주효했다.크리스터 에크버그 포르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최근 생
한국지엠 경영진이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한 해 성과를 축하하고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쉐보레 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1박 2일간의 로드 투어에 나선다.로드투어에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과 영업, 마케팅, 디자인, 기술개발 등 각 부문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오늘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 창원시를 방문해 우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