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2021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임단 협상을 두고 매년 되풀이 됐던 분규는 3년째 없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 하언태 대표와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2개 거점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노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 끝에 2009~2011년에 이어 10년 만에 두번째 ‘3년 연속 무분
현대차 임금 및 단체 협상이 마무리됐다. 노조는 27일, 전체 조합원 5만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임협 잠정합의안 투표에서 투표자 4만2046명(83.14%) 가운데 2만6651명(63.3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일 열린 9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임금 인상안과 근로시간 조정 등의 단체협상안에 대해 합의했다.완전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안도 가결됐
현대차 노사가 2018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하기휴가 전에 이뤄진 것으로 해를 넘기는 등 교섭이 장기화됐던 관행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0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1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4만 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과 움직임 등 급속도로 악화되는 수출 환경에 대한 심각성에 공감해, 경영실적에 연동된 임금인상
쌍용차가 주간 연속2교대 시행에 대한 노사협의를 마무리 짓고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2015년 노.노.사 합의 이후 3번째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쌍용차는 주간 연속2교대 도입을 위해 지난 2016년 노사간에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0차의 실무협의와 6차의 노사대표자 협의를 통해 지난 1월말 시행안을 최종 확정 지은 바 있다.또한 쌍용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후속조치로 전환배치에 대한 노사 대협의를 진행해 전환배치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별 소협의를 통해 인원편성에 대한 내용을 3월
쌍용자동차가 오는 4월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2교대(8+9 시간)를 본격 시행키로 하고 26일 평택공장에서 노사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해 2016년 10월부터 노사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월 31일 노사합의 이후 조합원 설명회와 세부 운영방안 논의 등을 거쳐 시행안을 최종 확정 지은 바 있다.근무 형태 변경에 따라 생산 물량 증대 수요가 있는 조립 1라인(티볼리 브랜드 생산)과 3라인(렉스턴 브랜드 생산)은 주간 연속2교대로 전환하게 되며, 조립 2라인(코란도 투리스모 생산)은 기존처럼 1교
한국GM 군산 공장이 결국 문을 닫기로 했다. 최근의 GM 행보로 봤을 때 지난 3년간 가동률이 20%에 불과한 군산 공장을 계속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진즉 나왔었다.군산 공장 폐쇄는 오는 5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2000여 명의 공장 직원은 구조 조정의 대상이 됐고 협력업체 직원을 합치면 1만 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군산 공장에서는 준중형 크루즈와 MPV 올란도를 만들었다. 한국GM은 판매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로 멈춰서다 시피한 군산 공장을 그대로 두고는 회생 방안을 찾기 어렵다고 보고 폐쇄를 결
쌍용차가 근무형태 변경에 대한 노사 합의에 따라 오는 4월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2교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쌍용차 근무 형태는 기존 주야 2교대에서 주간 연속2교대로 전환되면서 근로자 1인당 일일 평균 근로시간은 10.25시간에서 8.5시간으로 줄어들게 된다.쌍용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해 2016년 10월부터 노사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월 31일 노사합의 이후 조합원 설명회와 투표를 거쳐 시행을 최종 확정 지었다.쌍용차 평택공장은 현재 티볼리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1라인만 주야 2교대
현대차 노사가 2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23일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열린 제 32차 본교섭에서 자정을 넘긴 마라톤 교섭 끝에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총 28차례 교섭을 진행하고 노조 집행부 선거 이전 타결을 시도했던 노사는 새로 당선된 박유기 노조 집행부와 지난 15일
기아차 노사가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최근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신차 출고 적체가 해소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차 노사는 22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26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개정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밠혔다.합의안 주요내용은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임금체
현대차 노사가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에 대해 선진 임금 체계 도입을 위한 포괄적 논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노사는 29일 울산공장 아반떼 룸에서 열린 임금교섭에서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별도 상설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잠정합의안의
기아차가 지난 7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어진 2013년 임금협상을 두 달여 만에 마무리졌다. 기아차는 12일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임금 합의안 주요내용은 기본급 9만 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격려금 500%+ 850만원(경영성과금 350%+ 5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장려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됐다. 노조는 9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자 4만 2346명 가운데 2만 3344명(55.13%)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문용문 현대차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들은 오늘 중으로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노사는 지난 5일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9만 70
현대차 노사가 지난 5월부터 이어온 2013년 임단협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사는 5일 울산공장에서 24차 본교섭을 갖고 노사상생을 통한 초일류 브랜드 도약을 골자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생산허브로서의 국내공장역할 노사 공동인식, 생산성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내공장 생산물량 증대, 주기적인 신차종 투입
지난 3월 이후 중단되었던 현대차 휴일특근이 이번 주말부터 일부 재개된다.현대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대의원들은 22일과 23일 대의원대표 회의 및 공장별 자체 회의 등을 갖고 25일부터 주요 완성차 공장의 특근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25일부터 특근이 재개되는 완성차공장은 울산2공장(싼타페, 베라크루즈, i40, 아반떼), 울산4공장(맥스크루즈, 포터, 스타
휴일특근 문제를 둘러싼 노노갈등으로 심각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현대차가 전주공장에 이어 울산공장 내 엔진 및 변속기공장, 소재공장, 수출PDI공장 등에서도 11일부터 휴일 특근을 재개키로 하면서 다소 숨통이 트였다.울산 및 전주공장의 휴일특근 재개는 지난 3월 9일 이후 10주 만에 처음 재개된 것으로 지난 4월 26일 노사 합의에 따라 주간연속2교대 근
현대차 전주공장 버스 생산 라인과 기아차 광주공장이 5월 중 최대 4회(1일 기준) 휴일특근을 시행하는데 합의했다.전주공장 휴일 특근 시행은 지난달 26일 휴일특근 관련 노사합의 결정에 대한 첫 적용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이 되고 있다. 전주공장은 이달 11, 17, 18, 25일 총 4회 휴일 특근을 진행키로 하고, 노사합의에 따라 주간연속2교대 근무형태(
현대차가 3월 한 달 동안 총 38만8539대를 판매하며 작년대비 0.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5만6056대, 해외 33만2483대 등을 판매한 현대차는 내수 부진과 공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의 생산·판매가 다소 주춤했던 반면, 해외공장은 호조를 이어간 데 힘입어 전체판매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작년보다 0.1% 증가한 내수 시장에서 현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18일 최종 가결됐다.전체 조합원 총 1만4255명 중 1만3247명이 투표해 이중 7946명(찬성율 60.0%)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노사 양측은 지난 5월 17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31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12일 기본급 9만50
기아차 노사가 12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합의안 주요 내용은 2013년 3월 4일부터 주간연속2교대 전 공장 본격 시행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시간당 생산대수 향상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종업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을 골자로 하
현대차 노사가 최대 쟁점이던 주간연속2교대제 안건을 해결하고 마침내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현대차 노사는 30일 울산공장에서 21차 본교섭을 갖고 주간연속2교대제 본격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주간연속2교대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주간연속2교대제 2013년 3월 4일부터 전공장 본격 시행, 시간당 생산대수 향상 등 생산성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