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R1T와 R1S에 이은 또 다른 라인업 'R2'와 보급형 모델로 개발 중인 'R3'의 이미지를 공식 공개했다. 콤팩트 SUV R2는 2열, 5인승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현지 가격은 4만 5000달러(약 5940만 원)부터 시작한다.박시한 외관을 갖고 있는 리비안 R2는 전면부의 깜찍한 헤드라이트와 수평 조명, 경사 없이 직선으로 마감한 후면부로 특별한 장식 없이 간결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 에어 인테크홀을 없애고 전, 후 범퍼 주변부, 휠 디자인
[김필수 칼럼] 테슬라는 혁신의 아이콘이다. 전기차를 전문하는 최초의 제조사로 시작해 성공하고 새로운 신기술 도입 등 도전으로 신생 스타트업은 물론 기존 완성차 업체까지 영감을 줬다. 실시간 무선 업데이트인 OTA(Over The Air), 논란은 있어도 오토 파일럿 같은 자율주행 기능, 인공위성을 활용해 진화하고 있다.모든 패널을 한 번에 찍어내는 프레스 공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약하는 한편, 기존 자동차 사용전압을 12V에서 48V로 올리면서 와이어링 하네스 절감과 차량의 전기 흐름을 풍부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저가형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핵심 브랜드의 전기차도 내년부터 테슬라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북미충전규격) 방식의 슈퍼차저 사용이 가능해진다. 폭스바겐 그룹은 "내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그리고 새로운 미국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의 전기차에 NACS 충전을 위한 어댑터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20일(현지 시간) 밝혔다.이 가운데 스카우트 전기차는 NACS 전용 충전구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전까지 CCS 충전 방식을 사용하던 대부분의 전기차 제조사들은 지난 2021년 테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전국 블루핸즈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200여개 블루핸즈 중 514개소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했으며, 현재는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정비가 가능하다.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에는 전용 정비작업장이 구축돼 있으며, 엔지니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장비 5종 세트(절연복, 절연 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도 북미 전역에 있는 테슬라 수퍼차저 충전이 가능해진다. 현대차와 기아 북미 법인은 5일(현지 시간), 북미 충전기준(NACS) 방식을 채택한 전기차가 오는 2024년 4분기부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2025년 1월부터 NACS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CCS 충전 방식인 현재 모델과 NACS가 적용되기 이전에 판매한 모델은 오는 2025년 초부터 수퍼차저 충전이 가능한 어댑터를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 차량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현대차·기아 전용 앱을 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 '효차' 토레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기록을 세웠다. KG 모빌리티 사상 가장 짧은 기간 세운 기록이다. KG 모빌리티는 1년 전 토레스 출시 초기 불거진 품질 보강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4 토레스’를 8일 공개했다.동시에 가성비와 활용성이 뛰어난 '토레스 밴', 한 번 주유로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한 토레스 바이 퓨얼 (Bi-Fuel) LPG, 그리고 5만 대 판매 누적을 기념해 500대 한정판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을 동시에 출격 시켰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기준 총 2570만 대에 달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일반가구수가 총 2177만 가구니까 가구마다 1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지요. 이 가운데 전기차는 46만 대가 등록돼 있습니다. 전체 등록 차량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여전히 낮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연간 1500대 미만에 그쳤던 증가세가 올해 15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기차 비중은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전기차를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안전하
BMW 모토라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BMW 모토라드 데이즈에서 혁신적 모터사이클 고글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ConnectedRide Smartglasses)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과 같이 내비게이션, 속도 등 주행 중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최첨단 모터사이클 고글이다.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는 블루투스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된다. 각종 정보를 나타낼 위치와 설정은 주행 전에는 물론
메르세데스 벤츠가 테슬라 충전 규격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한다. 벤츠보다 앞서 테슬라 NACS 충전 규격을 따르겠다고 선언한 브랜드는 포드와 GM, 리비안, 볼보와 폴스타 등이다.벤츠의 가세와 함께 다수의 완성차가 경쟁적으로 테슬라 충전 규격 NACS를 추종하기로 결정하면서 폭스바겐 그룹과 현대차 그룹, BMW 그룹, 스텔란티스 등 크고 작은 다른 완성차들도 더 이상 CSS(복합충전시스템. Combined Charging System)를 고집할 수 없게 됐다. 벤츠는 현지시각으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 결과 포드, GM, 리비안, 볼보자동차, 폴스타까지 총 5개 브랜드가 테슬라 충전 규격을 따른다. 30일, 폴스타는 2025년부터 북미에서 판매되는 폴스타 신차에는 테슬라와 동일한 NACS 충전 포트가 기본 장착된다고 밝히고, 앞서 판매된 순수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테슬라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2024년 중반까지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전기차 보급 속도
전기차와 충전기 제조사 여러 곳이 테슬라가 사용 중인 북미 충전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이하 NACS)을 새로운 충전방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전기차 충전방식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국제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이하 SAE 인터내셔널)는 지난 27일, 테슬라가 개발한 전기차용 충전커넥터의 북미 충전규격(NACS)을 표준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더 핫한 쟁점이 됐는데요. 그동안 사용한 SAE J1772 규격인 복합충전시스템(Combined Charging S
포드 전기차가 이르면 2024년 봄부터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전역 테슬라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슈퍼차저(Supercharger)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포드는 26일(현지 시각) "머스탱 마하 E 등 포드 전기차가 블루오벌(BlueOval) 1만 여곳과 테슬라 슈퍼차저 1만 2000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테슬라 슈퍼차저에서 충전이 가능한 모델에는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E-트랜시트 등 대부분의 포드 순수 전기차가 포함되며 기존의 자사 시스템을 이용한 결재도 가능하다. 그러나 테슬라 슈퍼차저를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다보면 주인없는 주유구 캡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급하게 주유하다보면 주유구 캡을 닫지 않고 그대로 가는 바람에 생기는 일인데요. 승용차나 SUV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주유구 캡과 차체를 끈으로 연결해 놓습니다.반면 화물차는 주유 캡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자동차 키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심심찮게 주유구 캡 닫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제 주유 캡을 잊는 일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수입차 뿐 아니라 국산차도 주유 캡이 없는 '캡 리
볼보자동차가 다음달 9일 글로벌 데뷔를 앞둔 차세대 순수전기 플래그십 SUV, 'EX90'에 브랜드 최초로 ‘양방향 충전(bi-directional charging)’ 시스템을 탑재한다. 7일 볼보자동차에 따르면 EX90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양방향 충전 시스템은 에너지 활용을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은 자동차가 녹색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하는 사회에서 전기화가 확대됨에 따른 전기 수요의 증가가 전력망에 부담을 주는 것을 완화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여러 전기차들
현대차 E-GMP 기반 순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전비가 WLPT(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 16.9kWh/100km 인증을 받았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614km다. 이는 배터리 용량(77.4kWh) 대비 최대 주행 거리로 2022년형 테슬라 모델3(롱레인지)가 유럽에서 같은 방식으로 인증을 받은 602km보다 긴 거리다.53.0kWh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오닉 스탠더드(2WD. 18인치)는 13.9kWh/100km의 전비로 1회 충전 주행 범위 429km를 인증 받았다. 아이오닉 6가 국내에서 받은 최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에 우선 출시된 테슬라의 'CCS 콤보1(CCS Combo1)' 어댑터가 북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해당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타사 급속충전기에서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카버즈 등 외신은 테슬라가 지난해 10월 한국 시장 출시에 이어 CCS 콤보1 어댑터의 북미 시장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하고 해당 모델은 미국에서 250달러, 캐나다의 경우 325달러에 온라인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모델 3, 모
서울 을지로에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이 5일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 '을지로 센터원 E-pit'은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다.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을지로는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이어서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
테슬라코리아가 보급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국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3일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델 Y는 국내에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기준 최대 511km를 자랑한다. 또한 퍼포먼스 트림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7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순수전기차 업체 테슬라코리아가 이달 중 부산에 국내 첫 '테슬라센터'를 오픈한다.7일 테슬라코리아는 스토어와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테슬라센터를 이달 중 부산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다고 밝혔다.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할 테슬라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된다. 테슬라는 테슬라센터를 연내 분당에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광역시 중심으로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테슬라는 강서와 분당에 이어 문정에 오는 14일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장한다. 차량 사
테슬라 코리아가 오는 2월 10일부터 J1772 충전 어댑터 판매를 실시한다. J1772 완속 충전 어댑터는 공용 완속 충전기에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어댑터로 앞으로 테슬라 고객은 테슬라 전용 충전소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 충전시설도 이용이 가능해진다.테슬라 코리아는 기존 테슬라 차량 구매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1차 구매 가능 대상자는 2019년 12월까지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으로 오는 5일 발송되는 SMS 설문을 통해 구매 접수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객들은 10일 발송되는 ARS 신용카